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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게 없었다.

오늘은 그동안 나를 괴롭혀 왔던 과제 하나를 했다. 그리고 오늘 수업에서 이를 제출하였다. 갑자기 천만근의 부담이 사라지고 일단의 여유가 나를 찾아왔다. 또한 오늘따라 날씨가 좆같이 따뜻해서 기분이 좀 어색했다. 좀 추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간만에 쉬기 위해 집에 일찍 들어왔다.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한 게 없다. 뭘 하며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 역시나 공부 밖에 할 게  없는 것인가....;;;;

 

봄이 오고 있다. 춘장군이 오고 있다. 개새끼. 꽃샘추위가 한 두번 더 찾아왔으면 좋겠다. 이런 날씨는 왠지 내 기분에 맞지 않는다. 조금 어색하다.

 

와 좀 놀려니까 이렇게 할 일이 없을 줄이야. 블로그에 쓸 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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