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부는 대랴 현재의 우리 상화와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싶다.

 

우선 고려할 상황은 종민이 도시사회학(..?..) 여튼 사회학과 대학원을 다니는 관계로 이와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은 어쨋든 고려될 사항중 하나라는 이야기이다.

또한 미디어와 관련된 부분은 절대적으로 혜린의 주도하에 학습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ㅎㅎ

여튼 우리들 사이에서 혜린만큼 미디어의 의미와 현재적 의미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이들도 드물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여튼

이런 저런 것들을 고려하여 생각해 보면

 

우선 "공동체주의"에 대한 공부는 내부 세미나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싶다.

형식 자체는 아주 단순하게 그리고 기본적으로

텍스트를 읽고 이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다만 이러한 텍스트 읽기를 보다 능동적으로 하기위해서

하나의 작업을 전제로 진행하는것에 대하여 고민중이다.

 

아마도 당연하게 미디어를 이용한 작업들을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어저면 전혀 다르게

여행(?)의 의미들이 더 강조될지도 모르겠다.

여튼 주 1회정도의 논의 구조 속에서 심도있는 소통과 공유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

 

두번째로 맑스주의에 대한 공부는 우선적으로 일종의 학습(??)처럼 행한ㄴ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아니면 몰아서 세미나를 진행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1박 2일 정도의 세미나로 진행하여 보는 것에 방점을 찍고

생각을 진행중이다.

지나치게 루즈(?)해지면 생각만큼 큰 효과들을 산출해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ㅎ

이는 과거 대학에서의 학회활동의 경험이 많이 반영된 측면이 있는데

처음의 기대와 달리 기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익숙해지면서 별 고민없이 진행되어지는

경향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질문을 찾고

이 질문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맑스의 텍스트를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또한 우리들의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핵심일듯...ㅎㅎ

여튼 생각보다는 재미난 세미나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우선 출발은 언제나 그렇지만 [공산당선언]이다...?....ㅎㅎ

 

세번째로 교육철학에 대한 공부는 조금 확대된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즉, 일하는 사람들 혹은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활동가들에게도 오픈 시켜서

함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이는 준비를 좀더 철저히 해야하는 만큼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숙고하여 결정하여야 할듯 싶다,.

실제로는 내가 정리하기로 했던 지역아동센터에서의 교육철학(?)이라는

포럼2의 내용이 확장된 형식이라고 이해하면 될듯 싶다.

이를 위해서 노리울 지역아동센터 교사들과 충분하게 논의 ??....공유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또한 지역의 유의미한 교육단체들 가령 거죽이 학교나 청원교육문화연대 등과도

나름 사전 공유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진행은 텍스트와 사례가 결합되어지는 형식이 좋을듯 싶고

관련 활동가를 섭외하여 실질적인 교육 활동의 형식과 내용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대안적 활동들을 창출할 수 있을지를 보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보는 정도랄까 ?

여튼 이를 위해서는 몇번의 논의가 필요 할 듯도 싶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의 관련단체들과 사전 미팅 혹은 연대활동으로도 풀어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 조만간 사전 미팅에 대한 것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하겠다,

 

네번재로 미디어에 대한 공부는....^^;;

딱히 내가 집중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라서 막막한 편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어저면 굉장히 중요한 유의미 및 작업들 실행들을 구성할 수 있으리라는

나름 중요한 고민들을 함게 묶어가며 진행해야 할듯 싶다.

지역과 라디오, 방송, 매체등을 아우러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소통하고 어떤 소통의 도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의 적절함 유무...그리고 그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교류와 확대,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와 삶의 창출이라는 모티브들을 잡아나갈 수 있을지 하는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따르는 편이다.

 

이 공부의 경우 결국은 작업과 연관되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히다.

즉, 공부만이 아니라 지역에서의 라디오 만들기, 혹은 지역 방속국 만들기

그리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매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미디어는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구성요소로 들어오게 되며 그런 삶의 가능성은

어떻게 실현되어지는 가도 직접적인 실행으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기까지가 2010에 대한 우리 공룡의 공부에 대한 단상을 주저리주저리 적어 본것이다.

이제까지의 논의에서 이야기된 다양한 것들을 

공부라는 한정된 틀거리 안에 너무 구겨넣듯 이야기 해서

쑥스럽지만 결국 우리들의 공부는 우리들의 직접적인 삶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기에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형식의 공부를 힘차게 해보자는 것이 결론이다.

 

묵묵히 공부하고 고집세게 실행하는 것

우리가 가진 마지막 보루가 아닐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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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4:06 2009/12/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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