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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JMS 정명석 구속결정

 

지난 20여년간 종교란 이름을 빙자해 세상을 어지럽히고 수많은 영혼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이끌던 정명석이 22일 구속되었다. 국내로 압송될 때 수갑을 차지 않고 비행기에서 내려 호송차로 향하는 정명석의 모습을 볼때 짜증이 났지만 이번 대한민국 사법부의 정명석 구속 결정을 엑소더스는 쌍손들어 환영한다.


남는게 돈이고 있는게 빽뿐인 JMS는 법무법인 바른을 선임하여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정의를 실현해야 할 법조계에서 어찌 이런 사교집단을 변호하겠다고 나섰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더군다나 JMS와 SBS 와의 관계를 아는 엑소더스는 법무법인 바른의 선택을 주목한다.


엑소더스는 2월 22일 구속영장심사가 진행되던 서울중앙지방법원 319호 법정에 모여든 평대협 친구들의 치기어린 행동에 한마디 한다.


손가락으로 김형진의 얼굴에 들이밀며 네가 김형진이냐? 너 우리가 다 알고 있어라는 막말을 하고 옆에서 제지하는 엑소더스 회원에게 넌 뭐냐고 비웃던 평대협 아가는 들어라. 네가 넌 뭐냐고 했던 사람은 엑소더스에서 중요한 사람인데 너의 행동으로 JMS에 대한 열받음에 기름을 부었음을 알린다.


네가 319호 법정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법원 밖으로 나간 양씨를 만날 위치에 있다면 김형진과 함께 웃으며 사진찍어 준 사람에 대해 물어봐라 그러면 네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알게 될 꺼다. 정명석의 영장실질심사에 대한 정보는 중요한 정보였고 비밀에 가까운 것이었음에도 그것을 알고 달려온 평대협이라 실망이 더 크다. 그런 정보력가지고 뭘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 건지 흥부가 기가막혀가 아니라 엑소더스가 기가 막힌다.


정명석의 구속을 놓고 정명석이 도주의 우려도 없고 신원이 확실하니 구속은 안될 거라고 그동안 뻥쳤던 선교회나 평대협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참 걱정된다. 그리고 319호 법정 밖에 있던 평대협 중 전화 통화하던 너 정말 정명석이 구속 안될꺼라고 생각한거냐? 엑소더스는 비행장에서 수갑차지 않고 들어온 정명석 때문에 짜증은 났지만 구속이라고 판단했고 그 판단은 정확했다.


너거덜 같은 돌머리들도 이제는 김춘식이가 왜 그렇게 피해여성들과 합의를 보려고 했는지  감이 조금은 오냐?


2008년 2월 23일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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