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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1. 1월 9일. 있던 반찬에 계란 한 판 사가지고 와서 구로민중의집 지건용 대표와 간단하게 점심.
2. 커튼을 오숙희 운영위원이 준비를 해서 사무실에 가져다 뒀다. 암막인데 봉을 바꿔야 하나? 그냥 위로 바짝 올려서 달아보기로.
3. 핀이 부족. 현찰이 필요할 것 같아서, 편의점에서 현금을 찾아 철물점으로. 예전에는 핀을 상자(?) 안에 담아서 팔았는데, 낱개로 25개씩 나눠 비닐에 담아 판다. 하기사 조금씩 나눠 팔아야 팔릴 것 같기는 하다.
4. 밖에 나온 김에 동네 탐방. 나무그날아래 갔더니 외출 중. 궁동 생태공원을 지나 아이들 다니던 궁더쿵어린이집에서 텃밭을 하던 곳을 지나 매봉산으로.
5. 예전에는 약수터가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실 수 있다고 표시. 궁동 살던 집 쪽으로 넘어서 사무실에 도착. 커튼을 달았다.
6. 2015년 1월 24일 작동 터널 쯤 일 것 같다.
7. 2015년 1월 26일 아이들이 자기 사진이나 자기 이야기 올리지 말라고 해서 어릴 적 사진을 몰래 올린다. 이 날도 국기봉을 지난 것 같다.
8. 내친 김에 페이스북이 2015년 1월 10일 이야기를 알려줘서.
2023.1.10.
눈물이 마른자리...
#기록 #동네를걷다 #매봉산추억을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