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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5
    하루의 시작
    깡통

하루의 시작

하경이는 산어린이학교(대안초등학교) 2학년, 하람이는 궁더쿵 어린이집(공동육아)에 다니고 있다.

 

아침에 7시부터 좀 더 자고 싶어 하는 아이들과 출근 준비와 아이들을 학교와 어린이집에 가도록 준비해야 하는 부모의 짧은 실랑이가 있은 후 8시 쯤 집을 나선다.

 

산어린이학교에 도착하면 온 가족이 학교에 들어간다. 아내는 산어린이학교 1학년 담임이고, 하경이는 2학년에 다니고 있고, 5살 하람이는 인사해야 할 친구들이 있고, 나는 하람이 때문에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2013년에는 하람이가 삐약이와 인사를 하고 어린이집에 갔었는데 2014년에는 산이와 들이와 인사를 하고 어린이집에 가고 있다. 가끔 학교에서 언니와 놀다가 어린이집에 가기도 한다.

 

하람이를 어린이집에 내려 주면 9시. 이제 내 하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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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는 2013년 4월 1일 정체 모를 짐승 때문에 깃털만 남음. 하람이를 비롯한 학교 아이들은 큰 충격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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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게 산어린이학교에 들어온 산이와 들이 하람이는 무서워 하면서도 꼭 보고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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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어린이학교 철봉에 만들어진 그네에서 노는 아이들을 살짝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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