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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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산학교는 개학.
 
1. 2월 13일(화) 활동지원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던 길. 오류동역에서 사무실로 가다가 6,000원짜리 콩나물국밥.
 
2. 총회 참석 또는 위임 여부 확인. 서인식 대표와 사무실 공간 정리. 간단하게 시작한 일이 간단하지 않다.
 
3. 내 놓은 책과 종이. 어르신들이 발견하고는 부지런히 거두신다. 폐지 값이 많이 내렸다지만 내린 값이라도 없는 것 보다는 낳으신 가 보다.
 
4. 나름 수 시간 힘들여 정리한 사무실 사진을 찍어 운영위 텔레방에 올렸더니 “ㅎㅎㅎㅎ 굉장히 고생하시고 계신 건 알지만. 티가.. ㅎㅎㅎㅎ”
 
5. 둘째 개학 전날 숙제 중. 첫째가 옆에서 도와주고,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가입. 지원을 받으려면 지역화폐가 있어야 하는데, 만 13세는 앱에서 가입 불가. 내 카드로 신청. 둘째는 00시 1초(?) 전 마무리.
 
6. 2014년 2월 14일. 시간 참 빠르게 지나고, 환경도.

 

 
2024.02.14.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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