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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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가 지난 4월 9일 첫 외박을 나왔습니다.

2010년 10월 19일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을 하고 그동안 몇 군데의 병원을 옮겼지만 집에 잠깐 들린 것은 처음입니다.

토요일 외박을 나온 재민이의 웃음을 보니 마음이 좋았습니다. 일요일 부모님과 예배에 참석한 재민이가 웃습니다.

그동안 재민이를 위해 기도해주시던 분들은 재민이가 빠른 시일에 퇴원 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현재 재민이가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말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