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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3
    2011년 7월 15일 (서울문래중학교)
    깡통

2011년 7월 15일 (서울문래중학교)

1학년 5반 31명의 학생들과 35분의 수업을 하려니 마음이 급하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학생들은 방학을 앞 둔 상황이라 마음이 들떠있다. 동영상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학생들과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학생들이 입양아를 만나게 된다면 어떤 생각들을 가지게 될까?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매 번 수업이 끝날 때 하는 이야기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니 한 아이가 말한다. 자살 방지 위원회에서 오셨어요?


학생들과 35분의 짧은 만남은 내게 또다른 새로운 경험이다. 그래서 반편견입양강사가 되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수업 시간에 반편견입양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선생님들은 한국입양홍보회(02-503-830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공문을 요청하면 바로 보내드립니다. 반편견입양교육은 입양부모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강의를 나갑니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강사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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