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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시사인을 읽다가 매슈 라이스라는 사람이 쓴 글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모든 핵 미사일은 반송 주소를 갖고 있다.'
시사인을 읽다가 매슈 라이스라는 사람이 쓴 글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모든 핵 미사일은 반송 주소를 갖고 있다.'
이번주 시사인을 읽다가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매슈 라이스라는 사람이 쓴 '한국의 군비 확충 2차 냉전 부른다'라는 글인데, 거기서 핵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사용한 표현이 가슴에 깊게 남는다.
 
' 모든 핵 미사일은 반송 주소를 갖고 있다.' 
 
'핵 전쟁을 한다면 공멸로 갈 것이다'는 표현을 이렇게 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든다. 적절한 표현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전체 글을 읽어보면 매슈 라이스의 주장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불편한 부분도 있다.물론 저 표현도 앞뒤 맥락을 함께 읽으면 결이 달라진다.
 
핵미사일만이 아니라 모든 미사일은 반송 주소를 갖고 있는거 아닐까.
 
많은 것이 괴롭고 고민하게 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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