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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5/25
    언제쯤 되어야 쥐가 고양이 걱정을 안해줄까?
    단단이아빠
  2. 2009/03/12
    1년에 한번하는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못했다.(1)
    단단이아빠
  3. 2009/02/15
    간만의 청계천 나들이..
    단단이아빠
  4. 2008/06/26
    오늘 집에 가서 써먹어봐야지.
    단단이아빠
  5. 2008/06/09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하진 않겠지...
    단단이아빠
  6. 2008/06/03
    다시 써브감정으로...
    단단이아빠
  7. 2008/05/23
    광우병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단단이아빠
  8. 2008/04/16
    컨디션 최하....
    단단이아빠
  9. 2008/04/02
    우울한 생각 CC TV
    단단이아빠
  10. 2008/01/01
    2008년...
    단단이아빠

언제쯤 되어야 쥐가 고양이 걱정을 안해줄까?

노무현이 자살했다. 참 노무현 다운 일이란 생각이...(누구누구 다운이라는게 과연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마음에 들었다가 안들었다가 하는 대통령이었지만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 자살로 끝냈다는 사실이 짠하기는 하다. 하지만 궁금한게 사람들 반응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 언제쯤 되어야 우리는, 고양이가 되지 못하는 쥐들은( 명박이를 쥐박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초식동물이면서 육식동물의 먹이가 되는 사람들은, 자신을 먹이로 삼는 고양이중에서 착한 고양이에게 찬사를 바치고 그가 같은 고양이들에게 쥐어 터지는 걸 내가 쥐어 터지는 것처럼 생각하는 걸 멈출 수 있을까? 착한 고양이에게 두들겨 맞으면 안아프나? 쥐뿔도 없으면서 국가 걱정하는 걸 멈출 수 있을까? 언제쯤 되어야 내 이익을 위해서 연대하고, 내 이익을 위해서 싸우고, 내 이익을 가져가려고 할 수 있을까? 갑자기 어렸을 때(흠.. 이제 내나이면 대학 다니던 학삐리 시절은 어렸지 뭐..) 읽었던 동화가 생각나는구만.. 상어가 사람이라면... 상어가 사람이라면.. 어쩌고 하던 ... 탄핵 반대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난 저 광경을 보면서 사실 절망적이다. 저 노예들.. 지가 잘못해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다고 울먹이는 저 노예들.. 지가 가진건 하나도 없으면서 평생 죽어라고 일만 하면서 살았으면서도 왜구가 쳐들어오는 상황에서 지만 혼자 도망가서 그것도 명나라 국경을 넘으려는 명분을 찾던 선조를, 양반들을 지키자고 소위 의병이라고 일어나서 그것도 양반을 대장으로 해서는 죽어라고 싸우다가, 총알받이가 되서 싸우다가, 재수가 좋아서 안 죽고 살아서는 결국 역적이 되던가 아니면 다시 노비가 되서 살던 저 노예들... 우는 건 좋단 말여.. 추모를 해도 좋단 말여.. 죽은 사람에 대해서 덕담을 하는 것도 좋단 말여.. 근데 제발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된 나라가 고양이에게 목줄 잡혀 살던 쥐들이 잘못했다고 하진 말잔 말여.. 고양이 중에서 좀 덜 앙칼졌던 고양이가 마치 쥐들의 메시아였던 것처럼 말하진 말잔 말여.. 그렇게 말하면 김주익은, 부안 방폐장은, 대추리는 , FTA 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외국군대의 용병으로 파견되어야 했던 사실은 뭐가 되는거냔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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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하는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못했다.

http://center.jinbo.net/emeeting2009/

 

난 진보넷 회원이다.

 

벌써 몇년된거 같은데.. 1년중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는 유일한(가끔가다 소식지나 책자를 받아보긴 하지만 그건 받아보는 거지 행사하는 건 아니고.) 행위가 총회 참가다. 그걸 작년과 올해 연속해서 못가고 있다. 먹고살기 바빠서....(ㅜ.ㅜ. 올해는 상사가 등뒤에 앉아있었다. 저녁 9시까지.)

 

 

아이 둘 낳고(뭐 내가 낳은 건 아니고 마님이 낳았지만) 먹이고 입히고 놀아주자면 내 시간의 반은 회사에, 반의 반은 잠자고 쉬는데, 반의 반의 반은 토끼같은 마님과 호랑이같은 아이들에게, 나머지는 공부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는데 써야 한다.

 

진보넷은 이런 불량회원(그러고 보니 저번달 회비가 통장에서 빠져나간건지 애매하네..)을 위한 사업들도 좀 조직하고 교육해주시라. 회비를 강탈해가면서 꼭 강탈당해야만 할 일이었다고 느끼게 만들어주시라. 벌써 몇년째 1개월에 10,000원인데 자발적으로 올리긴 살떨리는 일이니 강제적으로 인상해주시라.

 

그래도 예전에는 총회할 때 전화도 하고 하더만.. 이번엔 메일(편지와 전자메일 둘다.. 그러고 보니 한총리 생각이 나네.) 보내고 땡.  총회관련 내용도 좀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주었으면 하는 소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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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청계천 나들이..

마님하고 아이들은 은평구립회관에서 하는 만화영화 보러 가고..

 

일은 손에 안잡히고 해서 간만에 청계천 8가에 혼자 놀러갔다.

 

상전벽해가 뭔지 보여주는 8가.. 예전의 건물들은 거의 없어지고, 길도 없어지고, 장사하던 사람들도 없어지고...

 

황학동 시장 갈때마다 들르던 튀김집, 국수집 없어진게 아쉽고.. 그나마 동묘쪽으로 예전의 고물 좌판들은 늘어서 있어서 그건 다행...

 

야채곱창집도 몇집 안남아 있어서 곧 업어질거 같은 생각이.. 내가 생각해도 마천루 아파트(정말로 성처럼 느껴지는...)에 사는 사람들이 곱창 골목을 그냥 놔두랴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다니던 영광곱창집에서 야채곱창에다가 소주 한병 하고 나오면서 사진기 안들고 온걸 아쉬워 했다.

 

종로 쪽으로 죽 걸어오면서 무슨 그런 팔게 많은지 노점이 가득하다.. 이것도 도시미관을 위해서 곧 없어지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종로 3가에서 그동안 지나다니면서 무슨 맛일까 궁금해하던 돼지껍데기 볶음에다가 소주 한병 더하고 집으로 왔다. 먹을만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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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가서 써먹어봐야지.

오마이뉴스에 나온

아동심리박사도 육아는 힘들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34121&PAGE_CD=N0000&BLCK_NO=7&CMPT_CD=M0011&NEW_GB=

의 글을 읽고서...

오늘 집에 가서 내 방 어지럽혀 놓고 단단이한테 치우라고 해봐야 겠다..

오늘 어쩐 일인지 단단이가 새벽에 일어나서 잠시 안아주고 이야기해봤는데.. 자기도 안치우고 엄마말 안듣는 건 뭔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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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하진 않겠지...

죽어라고 로직이 안풀리는 졸린 오후...후배가 전화해서 요즘 어떠냐며 세상이 어떻게 될거 같냐고 물어본다.

 

글쎄.. 그렇게 쉽게 세상이,사람이 변하겄나... 87년 시청을 가득메운 이한열 열사의 장례행렬은 가득메운 지랄탄이 걷히고 난 후 신발과 안경만 남기고 사라졌고...

 

91년 강경대 열사의 장례행렬은 아현동에서 동교동까지 이어졌던 행렬이 끝내 시청까지 못가고 결국은 돌아섰고....

 

분명 조금 더 좋아지기는 하겠지만,지금까지 살아온 그래서 싸워온 사람들 덕분에 촛불켜고 대통령을 향해 퇴진하라고 해도 잡아갈 명분이 없어서 경찰에게 대들기만 기다리는 정부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생각해보면 8,90 년대에 화염병 던지고 돌맹이 던지고 싸웠던 이유는 어차피 잡으러 달려올텐데 도망갈 시간이라도 벌어보려는 생각이 더 컸던거 같어...), 6.10 이 지나고 6.15가 지나고 그 때는 어떻게 될려나...

 

1000일을 파업을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자들이 있는데.. 비정규직을 늘리지 말라는 요구에 해고하고 또 그것때문에 파업하면 잘되었다고 해고하는 자들이 있어도 그들이 운영하는 할인마트에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

 

내가 이명박이면 국민들에게 무지하게 실망하겄어.. 이럴줄 몰랐다면 멍청한거고 혹시나 했다면 사기꾼인거지.. 이명박은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준대로 정치하는건데 말여.. 청계천 닦을 때 노점상들에게 장사할 자리 보전해 준다고 하고선 입씻었잖여.. 동대문 운동장에 모아놨는데 그나마 운동장도 헐리고 지금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데로 옮겼다더만...  집들은 허름해도 그나마 사람사는 느낌을 주던 구파발,삼송리.. 뉴타운으로 아파트 밭을 만들어놓고는 전세값 올라서 결국은 파주로 , 더 북쪽으로 밀려나간 사람들은 생각해본적도 없이 우리동네에도 뉴타운을 지어달라고 했던 사람들이 그깟 소고기에 이렇게 분노할 줄은 몰랐을거란거지.. 서울 시장 할 때 언제는 소통했나.. 언제는 거짓말 말바꾸기, 고소영 이런거 안했냐구.. 이건 나무위에 올려놓고 흔드는 거지...

 

크크..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어찌어찌 끝까지 항쟁해서 그래서 전국민이 한목소리로 탄핵을 외치고 하는 와중에 결국은 이병박이 대통령 그만 뒀는데 다시 대통령 선거해서 정몽준이나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거여.. 정말 재미있을거여... 그런 꼴 보면... 근데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게 화나가는 거지...

 

대안. 대책 .. 그딴거 보다 나 자신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내 주위 사람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같이 싸워고, 아파하지 않음 그딴 멋있는 대책,대안이 뭔 소용이여...

 

어쨋거나 별로 해피엔딩일거 같지 않아.. 이번 촛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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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써브감정으로...

1년만에 다시 써브감정으로 복귀...

 

연봉은 죽어라 안오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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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광우병이 난리도 아니다.

당장 나부터 식당에 가면 메뉴고를 때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말여..

 

촛불집회에 연일 몇만명씩 모인댄다..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말여...(내용이 사과인지는 도통 모르겠다. 결론을 아무리 읽어봐도 "우매한 국민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내 잘못입니다." 인데 이런게 사과인가?)

 

근데 해결되지 않는 생각들...

 



광우병 !! 이거 걸리면 얼마나 걸리게 될까? 뭐 공기로 전염되는 건 아니라고 하니까.. 만약 소 한마리를 600Kg 정도로 잡고 한 사람이 300g 먹는다고 치고.. 2000명 정도 되는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살코기에는 광우병인자가 없을 것(솔직히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도 가설인거 같은데.. 예전에 봤던 만화중에 일본인 의사 나오는 만화가 있었는데 이 사람은 어떤 전염병의 원인을 기생충이던가 뭐 벌레던가로 봐서 상까지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 그 사람 죽고 난 다음에 과학이 발전해서 보니까 세균이었다 하는 거 있던데.. 광우병도 나중에 발병원인이 밝혀지고 나면 뭔 소리 나올지 모르니까...)이라고 하니까 대충 몇십명 죽는다고 치고... 소는 광우병 걸리면 죽는다니까.. 뇌에 구멍난다고 하니까 직접 걸린 소는 잡으면 알겄지.. 어떤 또라이들 말하는 대로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들보다 훨씬 적은 수가 죽을거여..

 

공장에서는 하루에 한명씩 죽어간다고 하던데. 현장에서 떨어져서 죽고,백혈병으로 죽고,암으로 죽고,심장마비로 죽고.......

민주화되었다고 하는 군대에서는 아직도 자살이나 애매한 사고사들 소식이 들려오고...

 

작업환경을 제대로 하고,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하면 안죽어도 되는 목숨들이 사라지는데 그런 걸로 촛불집회는 안한단 말여.. 해도 모이지도 않고...

 

결국은 자기는 그걸로 안죽을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난 공장에 안가니까 심장병으로 죽을 일 없어. 난 공장에 안가니까 떨어져 죽을 일 없지. 난 공장에 안가니까 ....

 

근데 광우병은 딱히 뭔짓을 안해도 죽게 생긴거지 뭐..

 

그래서 딱히 촛불집회에 대한 감흥이 없다고나 할까..

 

막상 수입안하면 어떨까나? 사실 소고기 들어와서 몇명 죽는 것과 FTA가 되어서 멕시코처럼 되어서리 없는 놈은 병원에도 못가서 죽는거와 후자가 훨씬 피해는 더 클거 같은디 말여...

 

황우석때도 느낀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어떻게 보면 스스로가 정의롭다고 느끼면서 불평할 꺼리를 찾는 건 아닌가 몰라..

 

그런점에서 일본은 얼마나 훌륭한 껌이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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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하....

온 집안의 컨디션 최하.. 단단이를 제외한 모두가 감기에 걸려서 골골...

 

나도 이젠 늙었나 보다..

 

벌써 한달째 감기를 달고 산다. 아무리 해도 좋아지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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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생각 CC TV

cc tv 덕에 성추행 내지는 유괴범을 잡았다고... 그래서 cc tv 를 더 늘려야 한다고...

 

우리 딸한테 주변의 모든 어른들을 믿지 말라고 교육시키고....

 

아고..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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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나름 정신없던 2007년이 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마님과 나를 기쁘게 햇다,화나게 했다,놀라게 했다,짜증나게 하는 용이가 태어나고

회사를 짤리고  나오고 새로운 회사를 다니고.. 그 중간에 실업급여 받은 일은 나름 참신했지만..

 

지난해는 끌려가고 정신없던 한해였고 올해는 다른 건 몰라고 좀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아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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