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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여자들만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들은 가슴이 크고 허리가 날씬하고 엉덩이가 다시 커지고 다리는 곧고 목은 길고 피부는 맑아야 아름답다.

피부와 몸의 자세는 여자만의 미학이 아니라 건강의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나는 아주 쉽게 몸매를 교정하는 법을 친구로부터 배웠다.

금요일 밤 나처럼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사람은 꼭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은 원래 네발로 걸었는데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허리에 많은 하중을 준다.

등뼈와 골반 뼈의 틀어짐은 모든 병의 원인이 되고 몸매의 이상을 가져온다.

등뼈가 제대로 이상이 없으면 아까 말한바와 같이 몸매가 S자가 된다.

하지만 등뼈가 굽어져 부적합한 맞춤이 된 상태라면

배가 나오고 가슴은 들어가고 엉덩이는 작아지고 피부는 거칠어진다.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신인류는 대부분 등뼈의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은  고관절과 등뼈에 상당한 하중을 가져온다.

고관절이 어긋나게 되면 골반 안에 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겨서 요실금, 전립선, 방광염 등에 걸린다.

간단하게 돈안들이고 아무 곳에서나 혼자서 할 수 있는 누워서 등뼈를 바로 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엉치뼈 밑에 낮은 베개를  깔고 똑바로 눕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루 10분 이상 수시로 누우면 엉치뼈와 고관절의 이상이 교정된다.)

2.  등 뒤로 브레지어가 지나가는 자리에 마찬가지로 베개를 깔고 똑바로 눕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루 10분 이상 수시로 누우면 흉추의 전체적인 배열이 바로잡아지고 틀어진 뼈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우리 몸의 뼈는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흉추는 골반 뼈를 연결하는 고관절의 이상이나 잘못된 자세로 틀어진다.

흉추와 고관절이 바로 잡히면 잘못된 근육은 스스로 분해되어 없어지면서 저절로 허리는 가늘어지고 다리는 곧아지며 피부는 맑아진다.
 
피부는 공명이 트이면 저절로 맑아진다. 등뼈를 바로잡으면 공명이 트인다.

공명은 호흡을 깊게 하고 몸 안에 산소의 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하단전의 공명은 늘 비어 있어야 한다.

허리를 구부리고 있으면 장기가 밑으로 쏠리면서 공명을 눌러 버리게 된다.

공명이 막히면 가슴까지 밖에 숨을 들이쉬지 못하게 되어 몸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위에 소개한 몸매 가꾸는 방법은 너무나 쉬워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꾸준히 하면 등뼈를 바로 잡아 공명이 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