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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실험실에서 수조를 얻어다가 금붕어를 키웠다.

바보 같이 부레옥잠을 더 사다가 넣었어야 하는데...

오늘 나는 큰 금붕어들의 참사를 보았다.

산소가 부족하여 죽어 버렸다.

다행이 작은 금붕어는 살아 남았다.

오늘도 학교는 휴일이다.

금붕어 때문에 일부러 학교에 갔는데....

혼자서 꺠끗한 물로 갈아 주고 부산하게 움직이다 돌아 왔는데

밥 주고 오는 것을 또 잊었다.

내일도 또 가야 한다. 쉬는 날이지만....

생명을 키우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살아 있는 존재와 연을 맺을 땐 심사숙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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