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7/05/28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5/28
    아 반성의 시간이여 사색 수양 나눔 섬김 더불어 삶
    바다-1
  2. 2007/05/28
    삼 필 봉 가는길에(2)
    바다-1
  3. 2007/05/28
    아 ~ 반역의세월이여 통곡의세월이여(2)
    바다-1

아 반성의 시간이여 사색 수양 나눔 섬김 더불어 삶

산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를 보며 자신을 돌이켜 본다

 

 

산 딸기여

 

빨강 유혹을 머금어 곧 터질듯

 

새콤 달콤하게 촉촉한 그늘에서

 

수줍은듯 숨어서

 

뭇 짐승들과 인간의 배설을 통해서만

 

거듭 태어날 열매여

 

줄기에

 

가늘고 짧은

 

가시로

 

열매를 따먹는 이에게

 

그냥은 주지 않는

 

산 딸기

 

새콤 달콤

 

산을 오르며

 

숨이 가쁘고 입이 마르고 텁텁한 그곳을

 

상큼한 신맛으로

 

침을 돌게하고

 

다시 또다시 ...

 

 

 

                                        2007년5월 삼필봉 가는길에 똥 묻은개 태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삼 필 봉 가는길에

동지와 함께 삼필봉 가는길에

 

 

 


 

 

 

 


 

찔래꽂 만발한 피의5월 그곳에 님들또한 평안들 하시겠지

 

찔래 꽃대 꺽어 겉 껍질까서 입에물고

 

기약도 없는길을 훠이 훠이 가는 님이여

 

춘궁기 주린 배를

 

그자리에 풀고 가소서

 

피의5월 그자리에

 

찔레꽃 하얗 꽃잎에

 

선홍핏물 들이지 마시고

 

긁히고 찔린 가시에 땀 방울 아려오는

 

그자리에 억 만 급을 풀어헤쳐 나아가소서

 


 

솔밥 먹던기억에

 

송화 가루 날리기전

 

한 움큼 훌터물고

 

알 싸한 그맛에

 

향은 어디 간곳없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 ~ 반역의세월이여 통곡의세월이여

조직을 불손한 계획으로 끌고있는 현장
 

 

 

 

 

 

 

 

 

 

수괴와 그 추종자들

 

 

 

 

 

 

 

 

 


 

 

사진에 안 찍힐려고 모자 삐딱하게 눌러쓰고 고개도 움추리고

 

왜 그럴까요?

 

나는 누구 일까요?

 

사진에 나오지 않은 참석자들이 여럿이 있네요

 

배후에는 동조자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다 보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