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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3/30
    우째 이런일이
    바다-1
  2. 2011/03/28
    무기력
    바다-1
  3. 2011/03/25
    징계위원회(1)
    바다-1
  4. 2011/03/24
    자정을 넘긴 시간 님에게
    바다-1
  5. 2011/03/16
    했는기 뭐있느냐고 물어신다면(1)
    바다-1
  6. 2011/03/15
    (1)
    바다-1
  7. 2011/03/14
    희망을 보고 , 비극을 보고 , 상상의나래를 펴고 , 들녘에 얼었던 초록을 .대지의 기지개를 보고(2)
    바다-1

우째 이런일이

오늘 노동조합 사무실로 회사에서 보내온 내용증명이 나를 황당하게 한다.

 

지난 25일 해고를 위한 징계위원회에서 사측 징계위원 만장일치로

 

노사화합차원에서 지각 50여회 , 무단결근 100 여일 ,회사과징금 부과등

 

4월 26일 까지 무급 정직처분하고 27일 부터는 승무하라는 내용증명을 수령하고

 

황당하다못해  뒷통수를 눈알이 튀어나올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또 한번더 계획들이 한방에 뒤틀어 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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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무기력증에 온몸과 마음이 힘들고 통증이 가시질않는다.

 

 

공간에 피신해있는 기분이다.

 

 

할수있는일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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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

오늘 징계위원회가 있었다.

 

오후3시 집회가 있는데 같은시간에 징계위원회라

 

소명기회 부여한것을 입증해주기 위해서라도 직접 참석하였다.

 

덕분에 집회 참석이 늦었다.

 

대로변이라 이제까지보다 한결 나았다.수성구청 맞은편 도로가장자리

 

건물 그늘에 있는것 보다 현장동지들을 볼수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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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넘긴 시간 님에게

송뒤지아

 

마이심들제

 

너무마이심들쩨만하늘한번보고

 

땅도한번보고

 

시가미가자

 

지게에지게짝대기가필요하듯이심내서함께가자

 

후루룩이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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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기 뭐있느냐고 물어신다면

오늘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지가 나에게

 

노동조합 만들고 나서

 

우리한테 유익한 뭐 한기있나라고 현장에서

 

동료들이 물어면 뭐라해야되노

 

 

그러면서 본인의 질문

 

한기 뭐있노 라고 묻길래

 

한것은 아무것도 없고

 

지금 이 상태로는

 

무장해제되어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조직화 밖에

 

 

 

말문이 막혀 답답하니 이 글을 쓰면서 속으로 흐러는 눈물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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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솟아진다

 

오늘 왜이리 피곤한지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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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보고 , 비극을 보고 , 상상의나래를 펴고 , 들녘에 얼었던 초록을 .대지의 기지개를 보고

중동지역의 시민혁명 , 민중혁명을 보고 희망을 보았다.

 

노동자 민중들의 조직적인 저항을 관제언론에서는 그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현장의 조직된 노동자 대오가 앞서 투쟁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다.

 

그 속에서 나는 희망을 보았다.

 

그래서 역사는

 

노동자가 민중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

 

 

 

연일 일본을 타격한 지진 , 쓰니미 , 화산폭발

 

모든 언론 의 지면 을 도배하고

 

뉴스를 통한 집중보도에

 

다른 일들은 묻혀 버렸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 , 제 2 의 체르노빌사고

 

한반도 피해예상 , 대응책 등

 

 

미국을 중심으로한 제국주의 침략은 잠시 주춤 혹은 궤도수정

 

 

동북아 평화

 

봄 날 훈풍이 되어 냉전주의자들 의 얼었던 정책들이 더이상 써먹을수 없게

 

아니 폐기 할 수 밖에 ...

 

 

중심인 우리가 더욱 더 철저 해야하지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날들 이였는데  

 

얼었던 땅이녹아

 

새순을 ! ! !

 

파릇 파릇 새싹이 들녁을 하루하루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봄날을 보는 것이다 .

 

 

뿌리를 깊이 내리고

 

땅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만물이 때가 되었음을 알고 있다 .

 

언땅을 열고 나와야 하는 때

 

먹히는 일이 있어도 희망을 뿌려야 하는 그 때

 

설령 물을 만나지 못해

 

말라 죽더라도 대지의 부름에 화답하는 때

 

 

내가 어디로 얼마나 전진하느냐가 우리모두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지금 움직여야할 때다

 

모든 고민을 다 받아안고 있는 듯 이 할것이 아니라

 

현재 디디고 있는 이곳에서 시작하자

 

희망의 싹을 틔우자

 

민들레 홀씨처럼 온 산과 들 에 씨았을 날리듯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세상 건설을 향해 씨앗하나 날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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