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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라.

 흔히 자기보호, 자기방어는 생물체가 갖는 특성이라고 한다. 헌대 노동자들은 사회적 환경에 대해 이러한 기본적인 기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보호, 자기방어는 외부에 대해 노동자가 (이제부터라도) 갖어야하는 기본적인 특성이 되어야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타자에게 당당한 것과 같이 자신에게 당당하라."

 

 억압하는 타자에 대해 당당하지 못한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우리가 익히 (겪어) 아는 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현장에서 노동자는 억압하는 타자에게 당당하지 못하고 그 것으로 상처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런 것이 너무나 일상적이고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극복될 것이 요구되는 것이다.

 

 "죽음앞에 당당한 것과 같이 삶은 당당하게 살아가야하는 것이다."

 

 극한 상황에 부딪혀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이것이 필요한가를 알고 있을 것이다. 노동자는 일상적 상황이 바로 극한 상황이므로 항상 삶앞에 당당할 것이 요구된다.

 

 결국 노동자가 자신의 사고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그럴 것이라 생각되지만 실은 그렇지 않으므로) 노동자 각자의 주체적인 주체성이 최소한의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형편에 놓여있다. 결론적으로 당신의 노동자가 우선 주체적이어야하고 우선 그렇게 자유로와져야하는 것이다.

 

 사회주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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