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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

사람 냄새. 혹은 사람의 온기. 신뢰받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누군가를 믿고 동지라 부를 수 있는....

 

어느 책에선가 활동가에 대해 쓴 글이 있다.

 

'그들은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늘 좌절과 희망 사이를 오가면서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맥진하는 기관차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반성한다.

나는 오로지 현실안에서 좌절했다가 희망을 찾았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내 이상은 어디 간거지?

 

 

단 두달전까지만 해도...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 있었던 기억은 그렇게 흔치 않았다.

꼭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 내지는 책임이 존재하였고 그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렇게 지내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면서도 집에 앉아있는 모습은 무언지...

 

이제 슬슬 각성하고 도약을 해야겠다.

어짜피 세상은 혼자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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