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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종이와 연필처럼.
연필로 종이에 끄적거리다가 지우개로 지우고.
정말 중요한거라 꾹꾹 눌러쓰던 것들만 흔적을 남긴채.
또 그 위에 채워나가고 지우다가 흔적을 남기고.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다가 볼펜으로 썼다가, 지우지못해 속상하거나 아픈일도 있고.
형형색색 색을 입혔다가 색이 바래기도 하고. 그 색은 잘못된 색이었다 후회하기도 하고.
그렇게 까맣게 다 채워지거나,
아름다운 색으로 채워지거나,
흔적만 남아있거나....
그렇게 남은 종이들을 훌훌 털어버리면 죽는건가.
그런데 나는 요즘 인생을 적고 그려나가는 그놈의 종이를 잃어버린 기분이다.
내가 서있는 곳은 어디란 말인게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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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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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경영 탈피를 위한 손익계산서에서 "연구개발 비용을 과감하게 투자하다" 아마도 그것은 상품가치의 투기적 구성을 위한 것일수 있지요생산기지를 하청분업화 하고 시설을 중국으로 옮겼다면 이것은 비용을 절대적으로 줄이는 것인데 그 비용이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되었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고 다른 용도로 위성라디오의 하청분업화로 이것을 셋트화 하고
나비게이션 제작에서 납품으로 아마도 현자/기아차에 기륭자본의 파견사업주의 비정규노동자들이 상주하면서 그것을 올 작업화 할수도 있고 아니면 조립을 현자/기아노동자들이 한다면 A/s개념으로 노동을 하고 있겠지요
여기서 출하되는 차가 1대 나가면 기륭자본의 나비게이션등의 납품대금의 원가는 발생하고 그것을 월별로 기륭자본에 납품단가를 결제하면 그것은 또 현자에 상주하는 기륭자본에서 파견한 파견업체의 현자의 사내하청이 조립라인에 있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속노조가 이러한 것을 현장에서 파악해 보고 그 타격을 가할 필요가 있고 현자지부/기아차 지부 역시도 투기자본으로 부터 비정규노동자들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타격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사무금융노동자들은 기륭자본의 회계에서 투기적 내용이 발생하는 자금의 흐름과 이동 기륭전자의 어떠한 물권의 형태가 동산과 부동산의 형태로 거래가 추상화 되고 구체화되는지 그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기륭자본이 기륭전자의 공장부지를 양도하였다면 무엇 때문에 멀쩡한 공장을 매각하거나 다른용도(아파트 건축이나 건물임대등)의 투기를 하려고 하였는지 그 목적을 정확히 파악해 내어서 그것이 기륭자본의 투기적 행위라면 최동렬은 기업을 하면 안되고 부동산 투기꾼으로 그 방면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회계상에 무엇이 투기이다!
이것을 노동자들의 간담회 형식과 같은 모임으로 각자가 회계를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이 부닥치고 싸워면서 투기자본 최동렬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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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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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흠. 위의 퍼온 기사와 답글을 어떻게 연관시켜야될 지 잘 모르겠는데요(제가 좀 딸려서;;), 불씨님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 파악하면서 투쟁을 하는건 매우 좋은 방법이기는 한 것 같네요. 물론 현실적으로 보자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기륭하는 짓거리가 너무 인간같지 않은데(자본이 하는 일인거니까 ㅠㅠ) 이런 기사를 보고 홧김에 올렸어요. 불씨님 얘기는 여기저기서 자세히 나누어봐야할 이야기인것 같네요. 많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쩝...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