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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2/31
    [블로그파업]이딴걸 하려고... 쩝... (2)
    동치미
  2. 2008/12/18
    습관. (6)
    동치미
  3. 2008/12/09
    요즘 오는 상담전화들...
    동치미

[블로그파업]이딴걸 하려고... 쩝...

빨간뚱띵이님의 [딴나라당 중점법안 리스트] 에 관련된 글.

 


이딴 법안들... 그네들에게는 얼마나들 중요할까.

누구 말마따나 85개의 법안이 뭔지 그들은 알고나 있을까...

썪을...

 

나름 2008년의 마지막날이군...

날씨는 엄청춥다지, 여의도 한바쿠 차로 돌아보니 답은 안나오지

(뭐 깁스한채로 돌아다니면 민폐니까 ㅡ.ㅡ )

 

그래도 여의도에 가계신 열어분 사랑해요 ^^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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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내가 겪어온 나의 짧디 짧은 대학 이후의 삶이

지금 날 어떻게 데려가고 있을까.

 

병원에 있는 일주일동안 자면서 생각=3  ㅋㅋ

 

언젠가 누구따라 가게된 집회인가에서 충격(?)을 먹고.

누군가가 '이렇게 해야 옳아'라고 술자리에서 한 말을 되뇌이며

그게 마치 매우 중요하고 치열한 양 살아온 건 아닐까.

 

왜 내 입에서 온갖 운동권 말이 나와야 하는지 스스로가

얼마나 생각을 해보았을까.

 

난 내 스스로가 행동하고 있는 것들을 얼마나 생각하며 살고있을까.

 

 

그래서 머릿속은 비어있고, 누군가를 흉내내는 듯한 나의 삶과 자주 마주하고

힘겨워하며.

또다시 나의 롤모델을 찾아서 재빠르게 그를 또 흉내내는 딱 그것까지만 하고 있는 것

 

아닐까?

 

진정 나는 나의 삶에서, 세상에서 원하는게 뭘까?

왜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거지?  

 

그냥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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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는 상담전화들...

저... 고용에 대한 상담인데요...

 

12월 말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더이상 안쓴데요... 

 

안쓴다... 흠...

 

 

정부부처 혹은 출연기관에서 일하시는 연구용역 등의 기간제 노동자들이 계약만료로 인한 해지 통보를 받는 모양이다.

 

일하시는 곳도 다양하다.

한결같이 12월 말부로 계약해지라는데,

7년을 일하신 분도 있고, 2년째 일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다.

 

워낙에 1년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시던 분들이시라.

사실 2년째 일했다, 올해가 1년차다 하시는 분들보다는

7년일했다 하시면 법적으로 다투어볼 여지는 조금 아주 조금 더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법적인 상담으로 끝낼 사안은 아닌 것 같다.

기간제 소송, 부당해고 구제신청.... 이런 법적인 대응을 한다고 한들... 쩝...

경기가 안좋으면 법원도 더 엄격하게 판단하는 마당에 그런게 의미가 있을까

아니 경기문제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진정 계약해지를 당하고 거리로 나앉고 있는데,

법적인 대응을 하는게 얼마나 소용이 있을까...

 

아니 근본적으로는....

 

법원으로 간다한들 자본가를 위한 법이 법관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법원에서

과연 '이 기간제고요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고용으로 간주되어야 함다' 라고 누가 말해주냔 말야! ㅠㅠ

그럼 어디 노동조합을 찾아가라고 해야되는거야?

어딜가라고 하지?

어디가서 싸우자고 해야하지?

 

 

아 우울하네...

 

 

말좀해줘봐 ㅡ.ㅡ(동치미는 누구와 얘기하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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