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도서관.
프랑스문학 칸이 무려 한 복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세로줄 책. 그 책 냄새.
손으로 쓰여진 분류표, 누런 봉투에 꽂혀 책 뒷 장에 붙어있는 대출자 카드.
(바코드는 정말 싫어.)
대출자카드를 뽑아 이름을 적고, 먼저 이 책을 빌려갔던 사람들의 이름들을 훑어보았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