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7일) 서울지역 한강변에서 진행된 팔레스타인 해방과 연대하는 자전거 타기를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18명의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팔레스타인 해방을, 집단학살 중단을, 가자지구 봉쇄 해제를, 팔레스타인 수감자 전원 즉각 석방을 외치며 약 한 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 평온한 일상이 내려앉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울려퍼진 해방의 외침이 저항과 연대의 물결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17일) 서울지역 한강변에서 진행된 팔레스타인 해방과 연대하는 자전거 타기를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18명의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팔레스타인 해방을, 집단학살 중단을, 가자지구 봉쇄 해제를, 팔레스타인 수감자 전원 즉각 석방을 외치며 약 한 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 평온한 일상이 내려앉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울려퍼진 해방의 외침이 저항과 연대의 물결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78년째 이어지고 있는 불법점령에서 강제구금은 팔레스타인 해방의 목소리를 틀어막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재판이나 기소 등 어떠한 적법한 절차도 없이 무단으로 납치하여 구금하는 행정구금 대상자는 2023년 10월 가자 학살이 시작된 이후 더욱 급증하여 현재는 5,000~10,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년 사이 구금된 어린이만 해도 1,200여명에 이릅니다.
팔레스타인 해방과 연대하는 자전거타기는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권리,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지하기 위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패러사이클 팀 ‘가자 선버드 (Gaza Sunbirds)’의 제안으로 8월 16일, 17일에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요구하는 자전거 타기가 세계 각지의 여러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17일 일요일 저녁 6시에 망원한강공원에서 연대하는 자전거타기를 시작합니다.
그 자체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감옥이 된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 해제를, 집단학살의 중단을 요구하고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피켓, 배너, 깃발 등 무엇이든 자전거에 달고 연대의 목소리를 전합시다.
🌱출발 장소 : 망원한강공원 (망원초록길 입구, 망원동 222번지를 찾아오세요. 진입로 입구에 따릉이 정류장이 있습니다)
🌱준비물 : 자전거, 연대 메시지를 담은 물품, 헬멧 착용 권장
🌱일시 : 8월 17일 (일) 저녁 6시
◾주최 : 동아시아 에코토피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문의 및 연락 : eastasia_ecotopia@riseup.net
❗ 날씨에 따라 자전거 타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취소나 변경의 경우 계정을 통해 안내를 하겠지만, 변수가 많은 계절인 만큼 원활한 대응을 위해 참가를 원하는 분은 미리 연락주실 것을 권합니다. 주행 중에는 연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메일 또는 DM으로 미리 연락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할 장비(자외선 차단 물품, 시원한 옷차림 등)을 구비해주시고 마실 물도 충분히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