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가량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을 후원하는 2025년 판화 달력 만들기 모임이 네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32명이 참가했고 총 66만원의 참가비는 가자지구 3차 긴급지원 모금함에 전달되었습니다.

 

실내에서 여러 사람들이 판화 등을 들고 있는 장면의 사진. 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있고, 주변에 서 있는 17명의 사람들은 검정, 빨강, 초록 등의 색으로 찍은 판화를 들고 서 있다. 각각의 판화는 동물과 식물, 풍경과 문화적 상징 등을 이용하여 팔레스타인 연대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는 판화 도구 등이 놓여있는 긴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있다.

 

테이블 위에 신문지가 여러장 놓여 있고 그 위에 판화가 찍힌 천이 놓여있는 사진.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흰 천에 위쪽에는 판화 이미지, 아래에는 2025년 달력 날짜가 찍혀있다. 판화 이미지에는 땅의 위 아래로 다른 종류의 식물이 자라난 모습이 검은색으로 표현되었다.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흰 천에 위쪽에는 판화 이미지, 아래에는 2025년 달력 날짜가 찍혀있는 모습의 사진. 판화 이미지에는 붉은 색의 꽃들과 검정색 '연대' 글씨가 표현되어 있다.

 

첫 번째 모임은 2024년 12월 26일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사무실에서 열려 13명이 함께했습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가 현재의 팔레스타인 투쟁 상황과 팔평연의 활동 내용을 이야기하고, 3차 모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테이블 위에 판화가 찍힌 천이 놓여있는 사진.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흰 천에 위쪽에는 판화 이미지, 아래에는 2025년 달력 날짜가 찍혀있다. 판화 이미지에는 대지 위의 나무 한 그루와 유성우가 내리는 모습이 표현되었다.

 

테이블 위에 판화가 찍힌 천이 놓여있는 사진.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흰 천에 위쪽에는 판화 이미지, 아래에는 2025년 달력 날짜가 찍혀있다. 판화 이미지에는 하늘을 나는 새와 '1.10'라는 문구가 표현되었다.

 

테이블 위에 판화가 찍힌 천이 놓여있는 사진.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흰 천에 위쪽에는 판화 이미지, 아래에는 2025년 달력 날짜가 찍혀있다. 판화 이미지에는 따뜻한 빵 한 덩어리와 불이 켜진 초의 모습이 표현되었다.

 

두 번째 모임은 1월 10일 까페여름에서 열려 6명이 함께했습니다. 동네 주민부터 멀리 대전과 공주에서 찾아오신 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의 활동가가 참가하여 팔레스타인 연대활동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여러 사람들이 판화 등을 들고 있는 장면의 사진. 가운데에 있는 한 사람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있고, 주변으로 9명의 사람들이 앉거나 서 있다. 그 중 두 사람은 구호를 외치듯 주먹을 들고 있고, 일곱 사람은 판화가 찍힌 천이나 종이, 목판을 들고 있다. 각각의 판화는 동물과 식물, 풍경과 문화적 상징 등을 이용하여 팔레스타인 연대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뒤쪽 벽면의 칠판에는 '휴전은 해방이 아니다. Ceasefire ≠ Liberation' 등 팔레스타인 해방과 관련된 문구가 영어, 한국어, 아랍어로 적혀있다. 사람들 사이에는 긴 테이블이 놓여있고 그 위에는 판화가 찍힌 종이 등이 놓여있다.


 

테이블 위에 판화가 찍힌 천 두 장, 종이 한 장과 판화의 목판, 등이 놓여있는 사진.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흰 천에 위쪽에는 판화 이미지, 아래에는 2025년 달력 날짜가 찍혀있다. 판화 이미지에는 꽃들 위에 놓인 수박 한 조각이 표현되었다. 오른편으로는 여러 장의 천이 쌓여있다.

 

벽면의 칠판에 한 사람이 글씨를 쓰고 있는 모습의 사진. 긴 머리를 뒤로 묵고 귀걸이를 하고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칠판에  '휴전은 해방이 아니다. Ceasefire ≠ Liberation. 군사점령 식민지배 아파르트헤이트 중단까지 끝까지 투쟁!' 등 팔레스타인 해방과 관련된 문구가 영어, 한국어, 아랍어로 적고 있다.

 

세 번째 모임은 1월 16일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사무실에서 열려 8명이 함께했습니다. 마침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소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팔평연에서 축하 떡과 다과를 준비해주셔서 같이 음식을 나누며 판화를 만들었습니다. 팔평연 회원이 팔레스타인의 현재 상황과 투쟁 경과, 계속되고 있는 연대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었습니다.

 

긴 테이블 위에 다섯 개 판화의 목판이 놓여있다. 각각의 판화는 동물과 식물, 풍경과 문화적 상징 등을 이용하여 팔레스타인 연대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옆에는 판화 도구와 여분의 천, 종이 등이 놓여있다.


테이블 위에 놓인 흰 천에 검은색으로 판화가 찍힌 모습의 사진. 판화에는 날개를 펼친 새와 꽃봉오리가 표현되었다.

 

테이블 위에 놓인 흰 천에 검은색으로 판화가 찍힌 모습의 사진. 판화에는 반짝이는 표면을 가진 뱀이 구불구불하게 있는 사이로 세 명의 사람이 미소를 짓거나 손을 내밀거나 외치는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고, 아래에 '2025'라는 글씨와 수박 한 조각이 표현되었다.

 

네 번째 모임은 1월 18일 언니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퀴어 페미니스트 서점 책방 꼴에서 열려 5명이 함께했습니다. 대구에서 먼 길을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팔평연 활동가가 팔레스타인 상황과 연대 활동을 소개했고, 언니네트워크 활동가는 책방과 단체의 활동에 대해서 안내해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차분하게 판화를 완성하고 자리를 정리한 뒤, 일부 참가자들은 광화문으로 이동하여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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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13:56 2025/01/21 13:56

나무판과 종이, 잉크와 롤러 조각도 등 판화 도구가 놓여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주민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땅뺏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단학살을 멈추고, 땅을 되찾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연대 활동 후원을 위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목판화로 2025년 새해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보는 모임입니다.
 

🌵 일시 : 1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사무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 선착순 10명
 

🌵 일시 : 1월 18일 토요일 낮 12시 (탄핵 촉구 집회 참가를 위해 시간을 2시에서 12시로 변경하였습니다)
🍉 장소 : 책방 꼴 ( 서울 월드컵북로 5나길 18 )
💖 선착순 10명

 


■ 목판화로 천달력 만들기
 - 참가자는 구상해온 스케치를 바탕으로 목판화를 팝니다. 2024년 달력이 찍혀있는 천에 판화를 더해 달력을 완성합니다. 판화를 처음해보는 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판화를 찍을 패브릭천을 참가자 한 사람당 3장씩 제공합니다.
 - 목판화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그리고 싶으신 분들은 천만 제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판화는 자유 주제입니다. (각자 만들고 싶은 것을 생각해오세요)
■ 참가비 : 2만원 (참가비는 전액 가자 지구 지원 모금함으로 전달합니다)
■ 참가비 입금: 하나은행 159-910020-13505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제공하는 것 : 판화 도구, 그림 부분이 비워져있는 패브릭 달력 3장 
■ 준비물 : 판화 스케치
■ 진행시간 : 3시간
■ 주관 : 동아시아에코토피아,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참가신청 : https://forms.gle/4p17rhJNoSGqP4K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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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11:59 2025/01/08 11:59

나무판과 종이, 잉크와 롤러 조각도 등 판화 도구가 놓여있다.

 

2022년 달력과 판화가 찍혀있는 판화달력 예시 화면이다.

 

'차별에 저항하라'라는 문구를 판화로 천에 찍은 2022년 판화 달력을 들고 있는 사진이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주민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땅뺏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단학살을 멈추고, 땅을 되찾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연대 활동 후원을 위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목판화로 2025년 새해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보는 모임입니다.
 

🌵 일시 : 12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사무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 선착순 10명
 

■ 목판화로 천달력 만들기
 - 참가자는 구상해온 스케치를 바탕으로 목판화를 팝니다. 2024년 달력이 찍혀있는 천에 판화를 더해 달력을 완성합니다. 판화를 처음해보는 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판화를 찍을 패브릭천을 참가자 한 사람당 3장씩 제공합니다.
 - 목판화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그리고 싶으신 분들은 천만 제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판화는 자유 주제입니다. (각자 만들고 싶은 것을 생각해오세요)
■ 참가비 : 2만원 (참가비는 전액 가자 지구 지원 모금함으로 전달합니다)
■ 참가비 입금: 하나은행 159-910020-13505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제공하는 것 : 판화 도구, 그림 부분이 비워져있는 패브릭 달력 3장 
■ 준비물 : 판화 스케치
■ 진행시간 : 3시간
■ 주관 : 동아시아에코토피아,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참가신청 : https://forms.gle/4p17rhJNoSGqP4Kh9

* 1월에도 또 진행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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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5:16 2024/12/17 15:16

흰 종이에 3색의 실크스크린 판화가 찍힌 이미지다. 검은색으로 크고 작은 돌, 그리고 돌 위에 영어와 아랍어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이라고 적혀있다. 그 사이에 빨간색 열쇠와 초록색 올리브나무 가지가 있다.

 

 

76년간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군사점령과 식민지배의 종식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아 실크스크린 판화를 만들었습니다. 40×40cm 크기의 종이에 세가지 색으로 찍었고, 여러 공간에서 배포합니다.


바닥에 열쇠와 올리브 나무 가지, 크고 작은 돌멩이가 놓여 있습니다.


어떤 돌멩이는 억압에 맞서는 이의 손에 들려있기도 하고, 어떤 돌멩이는 한 때 집이었다가 강제철거되어버린 돌무더기의 한 귀퉁이이기도 하며, 또 다른 돌멩이는 마침내 언젠가 무너질 장벽의 파편이기도 합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큰 돌멩이에는 각각 영어와 아랍어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강제추방과 인종청소로 쫓겨난 이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오랫동안 열쇠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난민촌 입구에는 귀환의 권리와 희망을 상징하는 열쇠가 걸려있곤 합니다.


올리브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주요 작물이자 삶입니다. 불법 정착촌을 중심으로 올리브 경작지는 파괴되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조직적인 수자원 기반시설 파괴, 농지 접근 방해로 농민을 괴롭히며 땅을 빼앗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올리브 수확철이 시작되면 폭력적인 제지와 방해를 무릅쓰고 국제활동가들이 연대하여 수확을 도왔습니다. 작년 10월에 학살이 시작된 이후 농지에 접근하기는 더욱 어려워졌고 농부들은 더 많은 위험에 직면해있습니다. 땅에 깊게 뿌리내린 올리브 나무처럼, 팔레스타인에 평화와 정의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Free Palestine!
فلسطين حرة


[배포처]
- 강릉 : 내일상회
- 구례 : 지리산 방랑단
- 군산 : 평화바람
- 금산 : 두루미책방
- 김해 : 봄눈별
- 대구 : 훌라
- 대전 : 욜라탱고
- 목포 : 집ㅅ씨〔dʒɪpsi〕
- 전주 : 지향집, 책방 토닥토닥
- 제주 : 공간 ( ), 핫핑크돌핀스
- 서울 : 들다방, 옥바라지 선교센터, 작은물,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책방 79-1, 까페 여름, 보틀팩토리, 들다방
- 용인 : 책방 우주소년
- 충주 : 달을 줄 걸 그랬어



* 동아시아 에코토피아와 친구들이 같이 만들고 배포합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활동비 후원은 아래 계좌로 가능합니다.

▶️ 하나은행 138-892346-95407 ㅅㅈㅎ
▶️ 긴급행동 페이지 https://platformc.notion.site/73eef84fbbb2498bbaa0a3b39fa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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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8:16 2024/01/1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