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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때문에 길을 잃었을때

 Y씨에게 

 

새학기 학교운영위원회 일로 많이 힘든가보네요

 
그럴수록 나와야지 너무 거기 고립되어있는 것 아닌가?
 
지하도에서 길잃었을때 햇빛비추는 지상으로나와 내 갈길 확인하야만 하듯이 혼돈과 어둠 그속은 행운이 따르지않는 한 '길'을 찾기어렵습니다. 
 
내가  교육문제때문에 아이양육문제 때문에 길을 잃은듯했을 때  여럿이 모여하는 교육운동은 때로는 나침반같은 역할을, 때로는 크고 작은 격려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늘 보살펴야할 자신이 저만큼 어디쯤 홀로있다는것 잊지 말고 가끔식 한번 물을 주어요.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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