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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4/17
    나는 이랜드가 싫어요(2)
    바람들
  2. 2008/04/16
    근황
    바람들

나는 이랜드가 싫어요

아침 일찍 쓰려고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저녁에 쓰게 됩니다.

 

이랜드비정규노동자와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투쟁이 어느새 300일이 지났습니다. 길거리 위에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괴로웠을 텐데, 그렇게 힘든 하루를 300번이나 보냈을 텐데, 이렇게 편하게 글을 쓰는 것이 미안해지네요. KTX도, 코스콤도, 이랜드도 왜 이렇게 힘들게 싸우게 되는지, 어째서 편법과 폭력이 이렇게도 당당하게 활개칠 수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랜드의 박성수는 예수님이 왜 부자가 천당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부자가 과연 헌금할 돈이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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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 봅니다. 그동안 학교 다니느라 바빠서 ;; 글을 거의 쓰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에 중간고사를 보았고, 최근 시험 결과를 보니 기말고사를 꽤나 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이번 학기도 이것 저것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lex과 yacc이라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쓰는지를 배웠고, SQL을 사용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간단한 미분방정식을 푸는 방법과 행렬과 군의 여러 성질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얼마나 무식했는지도 많이 알게 됩니다. ;;;;;; 총선은 학교에서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정책들을 제시한 진보신당을 지지했습니다. 생활밀착형 지역 공동체 도서관 정책이 인상깊었습니다. 지역에 도서관이 없으면 경우 직접 사서 읽거나 대여점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러할 경우 다양한 책을 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도서관이 있으면 주민들의 문화 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 문화다양성도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진보신당이 한석도 건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더 준비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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