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삭신이 내려앉듯 아프고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어이구어이구 곡소리가 난다.
멀어지는게 다만 마음의 청춘은 아니었다.
육신이 녹아녹아....ㅡ,.ㅡ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삭신이 내려앉듯 아프고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어이구어이구 곡소리가 난다.
멀어지는게 다만 마음의 청춘은 아니었다.
육신이 녹아녹아....ㅡ,.ㅡ
초등학교때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기억나니? 개봉동 뒷산~
지금은 개웅산이라구하더라~그 산에 다녀오는 길인데 어릴때 생각나더라~'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개봉3동 중앙시장 앞이 우리집이었고 그 위가 산이었다.
산 바로 밑에는 지금도 있을까 모르겠지만 개봉아파트가 있었다.
방학때는 매일, 학교에 가는 날에도 자주 아침이면 그 산에 올랐다.
개봉동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그 산에 올랐다.
약수를 떠다 먹었고 배드민턴을 치러 다녔다.
뒷산 치고는 꽤 큰 산이었다.
우리에게는 몇군데 비밀의 장소도 있었다.
열살무렵부터 열세살이 될때까지 그 산에서 놀지 않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