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니에서 자고, 12월3일, 일출을 보기 위해 푼힐에 올랐다.

푼힐은 전망대인데, 180도로 히말라야 산자락이 보이는 봉우리다.

일출이 장관이라 해서 아침 5시에 길을 나서 1시간 산행 끝에 6시에 푼힐 전망대에 도착했다.

이제 해가 뜬다...

 

해뜨기 전, 구름바다가 내려다보인다.

 

 

 

 

 

 

 

 

 

해가 드러났다...

 

 

 

 

 

 

 

 

 

 

 

 

 

 

푼힐전망대에 3210 고지라 쓰여있다.

 

 

 

 

 

마차푸츠레가 제대로 보인다.

마차푸츠레는 물고기 꼬리라는 뜻이라는데,

산에 올라서 마차푸츠레를 보면 봉우리가 물고기 꼬리처럼 두갈래로 갈라진 게 보인다.

 

 

 

 

 

 

 

 

 

푼힐에서 해 뜨는 것을 보고 다시 고레파니로 돌아와 보니,

푸른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레파니 롯지들도 나름 아름답다.

 

 

 

 

 

내가 고라파니에서 묵었던, 시카 롯지.

 

 

 

롯지 창문 밖으로 보이는 세상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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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0 02:48 2006/12/30 02:48
Posted by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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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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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엽서 사진들이다. 정말 넘 멋져요. ㅠ.ㅠ
  2. 2007/01/04 16: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우와~ 정말 엽서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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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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