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개인들의 삶을 생존의 문제로 내몰면 개인들은 원자화된 파편처럼 부서지고 고립된다. 가장 척박한 곳에서 악이 자라고, 부서지고 쪼개진 개인들의 삶에는 연대와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 

지식인은 지성을 생산하지만 대중은 지성을 믿지 않는다. 심지어 지성과 반지성을 구분하지 않거나 구분하지 못한다. 그저 잘난 놈들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생각한다. 

우리 사회의 반지성주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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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21:33 2019/05/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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