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쩜셋을 기다리며...

to 타도행인/ 오호... 가장 무난한 문제로 가려 뽑았는데, 어렵다고 생각하셨군요... 흠흠...
변명을 하자면, 자료에 다 나와 있는 이야기고, 거기다가 수업시간에 다 한 번씩은 언급한 이야기들이었거든요. 에... 한 번 쭈~욱 보면 될 줄 알았는데...
흠... 어렵다고 생각하셨다니 흠흠... 어쩌쥐???
하지만 부담갖지는 마세요. 대부분 답안지들의 내용이 모두 비슷비슷하구요, 변별력을 위해 문제를 조금 많이(?) 냈지만 점수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기말고사에서는 신문을 텍스트로 문제를 내볼까요? ㅋㅋ
암튼 고생하셨구요, 우리 기말고사때는 더 재미난 이벤트를 한 번 생각해봅시다. 시험준비하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죠?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라구요, 함께 힘내서 열심히 해보자구요~~ *^^*

여따가 쓰긴 좀 거시기 하지만 거시기 좀 하겠습니다.
법과 사회 수강생입니다..쪼팔려서 이름 못 밝힙니다.ㅋㅋ
시험 어려웠습니다. 힝~
전 사실 행인을 믿어왔습니다.
첫수업은 물론 수업도중 누누히 이야기했던거 처럼 이 수업은 다른
힘든 과목 듣다가 쉬러 들어오는거다... 부담없이 들어라...
전 굳게 믿고 부담없이 들었습니다. 너무 부담없이 들어 졸기도 했지만...ㅎㅎ 그리고 전 앞서가는 민족건대인으로써 시험 전 행인의 말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행인 왈 " 자료 그냥 한번 쭉~ 보세요"
그래.. '그냥'... 이 단어는 부담없이 보라는 뜻이겠구나.. 전 과감히 시험의 부담을 벗어던졌습니다.. '한번' 아~ 이 단어 굉장히 중요한 단어구나... 세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니고 한번만 보라는건 역시 부담을 느끼지 말라는 표현이구나... '쭉'... 이단어 역시 그렇고...
하지만 전 '그냥 다섯뻔 쭈욱~' 봤습니다.
또한 행인이 시험날 피자를 시켜준다그랬다. 와.... 내 26년 인생에 있어 시험때 먹을걸 사준 선생님이 있었던가?
그렇다 ..이것은 시험의 부담을 느끼지 말라는 대유적 은유적 표현이구나... 역시 행인이야~!
그리고 또 행인 왈
"시험은 법대생들한테 유리하게 내고 그러진 않겠습니다."
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가... 법대생들한테 유리하지 않은 문제를 낸다는 것은 법과 상관없는 문제일 것이다... 그렇다!! 과목이름이
'법과 사회'인 만큼 법이 아니라면 '사회' 다!! 후후후 그렇담 분명 사회이슈에 관한 문제가 나오겠구나...음하하하하하하
전 그동안 쌓아놓은 신문지를 열심히 봤습니다. 생전 보지않던 정치면도 함께~
옷... 그런데 이게 왠 말인가... 이런 예상과는 1그램도 관련없는 문제가 나온것이 아닌가... 갑자기 뒷통수가 아려오면서 머리가 아파온다.
행인~ 채점하다 초딩적수준의 답변과 필체가 나온다고 하여 찢지는말아 주시오~ 다음주 부터 수업중 필기 빡세게 하리오~
쩝..
-행복추구권을 행복을 추구할 권리라고 쓴 행자 씀

아참... 행인... 피자 잘 먹었어요 기말을 기대하지요~ ^^

옷... 쉐쉬리... 그간 자료 뽑아서 머하게??? 셤 준비할라고??? ㅋㅋㅋ 확 깨는 셤 문제 내주쥐... 기대하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