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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8/25
    빈집 반돌잔치 축하메시지(2)
    빈집
  2. 2008/08/22
    반돌잔치 날짜 급 변경!!!(3)
    빈집
  3. 2008/08/21
    빈집 반돌잔치 같이해요~~(7)
    빈집
  4. 2008/08/16
    하우스 맥주 2차 담근 날
    빈집
  5. 2008/08/13
    빈집으로 발신(3)
    빈집
  6. 2008/08/12
    러니 vs 쉐바(3)
    빈집
  7. 2008/08/05
    러니야 안녕^^(2)
    빈집
  8. 2008/08/05
    08년 8월 2일 미원 생일 D-10 Potluck
    빈집

빈집 반돌잔치 축하메시지

빈집님의 [반돌잔치 날짜 급 변경!!!] 에 관련된 글.

빈집을 두 번이나 방문했지만, 싱크대 배관 점검만 하고 갔던 쉐바가

새침한 축하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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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돌잔치 날짜 급 변경!!!

빈집님의 [빈집 반돌잔치 같이해요~~] 에 관련된 글.

 

빈집 반돌잔치 날짜를 급 변경합니다.

 

평화캠프 2008 과 겹치고... 흑맥주도 살짝 더 익는 것이 좋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시간을 빼기에는 공지가 약간 늦었다라는 판단에 따라서...

 

딱 일주일 미루기로 했습니다.

즉 9월 6일(토)~ 7일9일)로 반돌잔치 날 급 변경합니다.

 

다들 평화캠프 맘 편히 다녀오시고... 일주일뒤에는 모두 빈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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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반돌잔치 같이해요~~

오늘도 사람들과 옥상에서 술을 마시며 얘기를 하던 도중... 그만 추워서 내려오고 말았어요.
지난 빈집들이 때는 눈이 왔었는데... 어느새 무더운 여름도 지나 찬바람이 불어오네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아무런 기획도 규칙도 없이 시작한 빈집이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장기투숙자는 한마리의 고양이와 7명의 사람들, 수백마리의 지렁이와 숲을 이룬 채소와 허브들로 늘어났고...
수십개의 다양한 모임들이 여기서 열렸고, 수백명의 사람들이 와서 놀고 자고 먹고 갔습니다.
분담금 6시간 이하 1000원, 6시간 이상 2000원 이상이라는 규칙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한 달도 적자없이  지내왔습니다.

6개월 짧다면 짧지만, 빈집 전세 계약기간 2년 중에 벌써 1/4이 지난 셈입니다.
1년이 지나가면 벌써 재계약을 할 지, 다른 곳으로 이동할지, 확장할 것인지, 이도저도 아니면 접고 다른 기획을 준비할지 판단해서 구체적으로 일을 추진해야겠지요.

그전에 일단은 6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이 다사다난하고 행복하게 이뤄졌다는 것을 모두 함께 축하하고 또 놀아보자구요.
그동안 빈집을 들러간 사람들, 빈집에 오고 싶었던 사람들 모두 모여서 빈집 반돌잔치를 해봅시다.
뭘 해 먹고, 뭘 하고 놀고, 또 무슨 얘기를 할지 지금부터 같이 얘기해서 놀아봅시다요.
자기가 생각하는 빈집이 어떤 곳이고, 또 어떻게 됐으면 더 좋겠는지도 같이 나눠보구요.

일단의 초기 아이디어는 장기투숙자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모아봤습니다.


빈집 반돌잔치 기획 <--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클릭해서 들어가서 보세요.

  • 일시 : 8/30(토)~8/31(일) 1박2일 '이상'
  • 장소 :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빈집
  • 참가비 : 없음(빈집 사상 최초 분담금 면제!ㅋ) <== 이것도 물론 "이상" 이죠? ㅋㅋ
  • 프로그램 : 주막마루제작 흑맥주 개봉, 운동회(배드민턴, 약수터레이스, 뚜르드남산 자전거 달리기), 공연(밴드 다락, 크라잉넷, 지양밴드 혹은 홍군밴드 등), 백일장, 워크샵(빈집 6개월 돌아보기, 빈집 확장 프로젝트, 빈집 시범운영 4기 정책 결정, 돈없이 살기 등 주제 모으는 중)

뭐 우리 하는 일이 다 그렇다시피... 위 계획은 어처구니없이 일이 커지기도 하고... 동조자가 없으면 쉽게 취소되기도 하고... 아무도 모를 변덕으로 하루아침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계획을 추가하고 늘리고 바꾸는 것도 극히 권장됩니다. 위 링크의 위키에서 참여해주시구요. 물론 이 메일링리스트로도 같이 얘기하면 좋겠죠.

자자... 무엇보다도... 일단 시간을 비워두시구요...
차근차근 뭘하고 놀지를 생각해보고.... 과감하게 저지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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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맥주 2차 담근 날



얼른 병입해야 하는데...
오늘밤, 냉장고 돌리고 1차부터 숙성 들어갑시다.
병입은, 되는 놈들을 우선으로 하고, 안되는 넘들은 병 구해서 해야할런지.. ㅡ,.ㅡ;;

암튼, 맛있을 것 같아요.
기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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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으로 발신

 

 

 

20세기는 지나고

 

21세기 밀레니엄 새천년을 맞으며 터뜨렸던 [1미터 반경 접근금지] 분수 폭죽도 이미 썩어 우주 먼지로 날아갔을 만큼. 시대도 오래다. 회를 거듭할수록 잘나가는 단행본 6개월 이상 지나 발간하기권법으로 간장을 끊어 놓던 20세기 소년도 끝나갔고, 간장이 끊어진 관계로 이미 상태였던 본인에게 다가온 21세기 소년의 하권 친절한 뒷풀이는 끊어진 간장에 딱지조차 앉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행려병자처럼 도시의 햇살 속에서 중얼거렸다.  태양을 피하고 싶다…’

나는 살아갈 힘을 잃어갔다. 세상이 나를 등졌다. 애인도 나를 떠난다. 세상 살기 힘들구나. 불현듯

등이 시리더니 배가 고프다. 아뿔싸 돈도 없다.

발길이 무료급식센터 앞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눈길은 그들의 밥그릇과 씹어 삼키는 입에 매달려 떨어지질 못했다. 나는 나의 번뇌와 떨어지지 못했다. 아니, 간혹 떨어지는 것도 있었다, 방울의 영롱한 고농축 .

마음상태도 가닥을 잡지 못하는데, 주머니 사정은 자꾸만 바닥을 향해갔다. 그런 시국에 어찌 외모를 돌볼 있으랴. 내가 그렇게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닐 무렵, 멀리서 누군가 말했고 신기하게도 귀가 무언가 캐치했다. “ ……. 6시간에 1000…”

원짜리로는 친구 둘이 오붓이 아이스크림도 같이 사먹지 못하는 시대다.

뭐가, 도대체 어떤 집이? 6시간에 뭐가 천원 이라는 거지?

자네, 어서 말을 해보라구,! 응 ? 

2

나는 일단 엿보기로 하였다

처음 , 지음이라는 집사와 아규라는 마님이 나를 맞았다. (나의 상상속의 첫인상이었다.)

어느 불쑥 아주 불친절하게 다가온 나에게, 별일 아니라는 아주 친절하게도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를

주었다.

. 그래요. . 그렇단 말이죠. 아하.

 

그런데 이거 도무지 감을 잡을 없는 곳이었다. 여긴 어디지? 건물이 4 이래서가 아니고,

뭔가 약간 땅과 사이를 두고 떠오른 같지 않아? 이거, 정체만은 비밀에 부쳐진 이상의 시간

누비는 하울의 같은 것이 아닐까? 내가 나가고 나면 위에 달린 추가 변하고 다른 세계의

님을 맞을지도 모른다.

 

뭔가, . 나이스 캐치 아닐까.

 

 

나는 일단 탐험해 보기로 했다.

 

 

 

지구 궤도 4 – 44

나의 이름은 지구법칙으로 정란

나의 목적은 공기가 있는 지구에서의 공중부양

나는 즐거운 현재를 위해 지구에 왔다.

나는 지금 빈집에 살고 있다.

 

 

 

 

 

 

지구, 집에 와서

즐거운 일에 동참하기

나누는 일에 동참하기

고양이 러니 치우기

빈집 사람들과 놀기

진보넷 불로거 빈집 영상 만들기

빈집에 보거나, ‘ 보기

 

 

아직 실행되지 않은 작전

빈집과 있는 즐거운 창조 작전

빈집에 오는 사람 모두 반갑게 맞기 작전

빈집 매상 올리기 작전

일찍 일어나기 작전

일찍 자기 작전

착한 작전, 히히히

 

 

 

 

 

 

 

 

 

1회 공룡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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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니 vs 쉐바

 

'금융자산 관리사'라는 도무지 보고 싶지 않은 책을 안고 잠든 열공쉐바

 

 

 

명당 세탁기에 자리잡은 쉐바.

 

 

수퍼카메라로 찍은 러니의 자태.

 

빈집에 온 사람들이 쉐바와 러니를 비교하는 바람에 상처입은............ㅠㅠ

러니는 참 날씬하네~ 러니는 참 붙임성이 좋네~

비교하지 맙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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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니야 안녕^^

roni1roni2ron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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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8월 2일 미원 생일 D-10 Potluck

빈집이 낳은 걸작, 단호박! 두둥!감격의 생일케잌 마주하기

 

Zoy의 firepoi

 

정말 그러하였다.

2008년의 내 생일 D-10일은 이렇게 특별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사진들이 보여주지 않는 많은 이야기와 빈집에서 멈춘 것 같은 특별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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