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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4번째집의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7시부터 -
필요한 게 (먹을 게 ㅎㅎ 쌀이나 술???)
집에서 밥을 먹고 (실험적 막걸리포함) 놀다가 나중에 남산에 후암약수터로 옮길 예정은 있어요.
무료시장이 생길 가능성은 높아요-
악기도 가면 좋지요~
오시는 길
4호선 숙대입구역이나 1호선 남영역에서 마을 합승차(bus)를 타거나
또는 남산의 둘레를 도는 소월길로써 (402번, 0014.4012번 시내합승차) 오시려면:
(숙대입구역에서 마을 합승차를 타는 것보다 걷는 것은 빨를 같습니다)
숙대입구역 5번출구 또는 남영역 1번출구에서 마을 합승차 2번을 타고 해방촌 오거리에 내리세요.
또는 시내 합승차를 타시고 남산 소월길에 있는 보성여고 정차장에 내려서 용산2가동사무소로 내려서 해방촌 오거리에 도착하세요.
해방촌 오거리에는 남산을 직면하면 왼쪽의 길로 오세요. 거리의 모퉁이에 과일 가계가 있어요 (아마도 저녁에 문이 닫아서 못 볼 거에요).
한 이백 미터 걸어서 남산마트가 보여요. 이 마트를 지나시고 왼쪽의 제이 개단으로 내려요세요.
한 백 미터 내려서 오른쪽에 우리의 집의 주황색 작은 담과 (깨진)문이 보일 거에요. 거기에서 옥상만 보여요. 문으로 들어오신 다음에 개단을 내리세요. 우리 집입니다.
집을 찾기 힘드면 이무기(제프)에게 연락하셈~ 010-9871-9941
아래 #1은 모임제안 글(펌), #2는 모임이 꾸려지게 된 배경(펌)
#1.
티피 제작비가 총 예산의 3분지2정도를 차지할 것 같네요.
나머지는 크게 비용 들어 갈 것이 없고, 있다면 주님 정도?
요것에 대해선 기획 워크샵에서 이야기 해 보죠.
#2.
이 모임은 '생명평화 활동가 대회'의 후속 모임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생명평화 활동가 대회는 2004. 2005. 2006년 개최되었던 '생명문화포럼'의 현장 활동가 모임으로 두번째 진행되었지요.
생명문화포럼은 음..
궁금 하신 분들은 -> 요 링크로 할려 했건만 홈페이지가 사라져 버렸네요. ;;
간략히 설명하면 우리 시대 진보적 담론을 만들어 냈던 노인네들과 학자들이 모여서 왁자지껄 했던 포럼이지요. ㅎ
암튼 그 포럼을 계기로 생명이라는 단어가 회자되기 시작했고
생명평화결사의 도법스님 빼밀리가 5년 순례를 하면서 '생명' '평화'라는 단어가 쉬이 쓰일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아직도 생명과 평화라는 개념이 몇몇 단체의 운동적 개념이라 오해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로부터의 생명과 평화. 그것이 곧 사회 운동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기도 한답니다.
이러이러 해서 그런 활동을 나부터든 어느 단체에서든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을 '생명평화 활동가 대회'라 이름 붙였구요.
요번 대회에서 깨는 발언들이 나온것이
그래서 거기 젊은 친구들이 어디 있는 것이냐. 였습니다.
이 초 감각적인 다음 세대들을
여전히 구시대적인 담론을 나누는 형식의 장에서 만나려고 하는 것이냐.!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감각으로
시대의 청년들과 만나보자.
해서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위의 모임이구요.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아서 무한팽창이 가능한 열린 모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세요.
빈집에서 보름과 그믐마다, 둘러앉아, 초를 켜고, 각자 나누고 싶은 것을 나누는 놀이!
닷닷닷,
오월 닷닷닷은 5월 9(토)일과 23(토)일 입니다.
9일은 넷 빈집의 집들이가 있을 예정이라 손잡고 쳐들어가서 그날 즐겁게 놀면 될 것 같군용.
23일은 재밌는 것들 가져와서 함께 놀아요!
4월의 마지막 달 얼굴
계절의 여왕 5월이 왔군요..
5월에도 푸르고 밝은 음악방이 되길 바라면서..
*수업 일정: 4화음과 7th 코드 , 펜타토닉 스케일 등등..
* 응용곡: 신중현의 미인 , 송골매의 세상만사 등등
배우는분들에게 어려운곡 이겠지만 재미를 위해서..
시간 역시 오후 8시 입니다..
위치와 연락처는 전의 포스트를 참조하십시요
빈마을 달거리, 옆집에서 있었습니다.
- 4/26 (일) 7시!
위키에 적으려 보니, 벌써 일찌감치 누가 정리해두었드라구요.
한참 적은 후에 확인했어가지구, 이걸 걍 날릴까 하다가-
그건 그거구, 이건 또 이거.. 그래서 여기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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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람들이 카레를 20인분 만들어 놓구는, 사람들을 기다렸다. 선착순이라는 문자를 돌리자 아랫집 사람들이 6시 반쯤 우르르 왔다. 윗집 사람들은 7시 40분경 왔다. 이 차이는 뭐냐! 동네 친구들- 두 h님들이 오시고, 먼 동네 친구들도 왔다. 넷빈집 사람들은 8시 좀 넘어서였나? 나아중에 왔다.
<마루 안건>
1. 홈페이지 정비
승욱이랑 지각생이랑, 눈에 띄지 않게, 그러나 아주 중요한 몇 가지 일들을 하여 홈페이지가 새로워졌다. 모두들, 이제 그냥 마구 달려들어 글 쓰심 된다. 근데, ‘빈마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글쓰기 살짝 두려움. 문체의 압박. 그러나 아무나 그냥 쓰면 누군가가 각색해줄 것이니 걱정말고 쓰자. 위키는 이래서 죠아~
2. 씨네마 빈, 빈프로젝터 구입, 빈다큐 등등
씨네마 빈, 첫 번째 상영으로 ‘더불어 사는 집’ 다큐 보고 감독과의 대화 진행. 길게 재밌게 진솔하게 잘 놀았음. 이런 자리 2탄은... ‘사랑은 단백질?’
하여간, 그러려면 프로젝터 구입이 필수. 승욱이 일주일 안에 알아보기로 함. 빨리 사쟈- 다른 일에도 프로젝터 쓸 일 많은 것 같으.
에 또... 빈 다큐 들어갑니다. 뭐, 일단 한 달 카메라 테스트. 아랫집에 카메라 둘 테니 누구든 맘대로 스스로 찍어보기. 카메라 익숙해짐 좋겠다. 감독은, 슈아와 장감독과 잇을 3인 공동체제? 대박나면, 우리도 돈 버는 거셔?
3. 넷빈집
o 계약상황 공유 - 공룡부인 납시어 1천을 땡겨 박아주심.
o 넷빈집 컨셉, 정책 등 소개 - 지금 그런 거 따질 때 아닌 듯. 밀가루에 고추장 풀어 부쳐먹고 있는 신세. 동시에 모든 사람이 잡리스 되셨다고 함. 모두 박수와 함성- =,.=
o 넷빈집 집들이 - 5월 9일 토요일. 이 집도 식량을 많이 싸들고 가는 방향으루다가 하쟈.
4. 장보기
공동 구매 물품 내역 - 봐서... 같이 장보러 가는 날? 5월 9일 낮에.
말랴 등 잘 추진 바람.
5. 옆집 갓난쟁이 아기 입주!
o 아기 이름 정하기 ㅋㅋㅋ
o 방 배치 변경 또는 커튼 달기
o 아기 기르기 품앗이- 일단, 일주일 안에 모든 빈동네 사람들 아기 알현할 것.
아기 보기 죠낸 힘들어. 좀더 체계적인 캐어 시스템 필요.
6. 빈집화이브 추진? - 당사자들이 생기면 바로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준비란, 재원을 찾는다는 의미겠죵? 누가 보증금 끌어올 수 있나, 대출 가능한가? 이제 슬슬 떨어져가는가... ㅡ,.ㅡ;;
7. 연락체계, 공지방법 개선 논의.
아랫집 : 베라, 나만 몰랐어, 시네마빈-
윗집 : 한집에 사는 사람들 전화번호 몰라 다른 집 사람한테 물어봤어...
옆집 : 서로 얼굴 보기 힘들어...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 개선하고 멜링 개선, 혹은 전체 전화번호 공개보다 더 의미있는건
집 안에서의 소통 문제는 정말 잘 열심히 서로 챙겨주고 귀기울이는 분위기 만드는 것.
집과 집 사이에는 자주 가보고 블로그랑 위키 잘 이용하는 수밖에. 온라인/오프라인으루.
빈마을과 다른 친구들과의 접속 문제는 메일링이 잘 하고 있지 않은가?
- 왠지, 빈화폐 잘 쓰면 이 부분이 더 활발하게 잘 될 것 같다.. 나중에 보충하기로 하고.
<3개조 찢어져 활발한 그룹토론>
* 빈재단 논의
이건 머, 일단 빈재단 이야기와 함께 빈트럭 이야기도 진행해야 하는디...
빈재단에 대한 단상... 먹고 살고 집세내고 하는 돈이 일차적인 거고,
빈재단을 꾸려 따로 돈을 모으는 건 그 후의 문제 아니냐.
그래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제 좀 생각을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 일년 후,
아랫집 계약이 만료된 후에 전세값이 인상되면 어떻게 하나.
각 집들의 계약만료 이후의 상황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닌가.
이 문제는 생존의 문제 이후의 것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의 문제이다.
그리고 빈가게 이야기가 나왔던 맥락들을 보건대,
먹고 살기 위한 최소한의 돈을 마련하는 문제가 빈마을 전체에서 중요한 화두이다.
넷빈집도 그렇고 따로 직장을 잡지 않고 사는 친구들이 80프로 이상 되지 않나?
장투들 사이에서 빈마을은 주거공간 이상으로 삶을 꾸리는 공간이다.
뭔가 돈을 먼저 만들지 않으니, 하고 싶은 일들,
빈트럭으로 할만한 사업들이 생각만 있고 진척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제 빈재단을 통해 돈을 모으는 일은
이 공동체 전체의 생존과 생계의 문제와 분리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닌 듯하다.
일단 그간 아랫집에서 공간분담금 등 남는 돈을 모아왔던 것을
빈재단으로 이월해서 시작을 하고,
다른 집들도 빠른 시일 안에 자금운영원칙을 정해서
여기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떤가.
그러쟈.
그럼, 재단을 띄우기로 하고, 지음이 자진해서 재단장이 됨.
자꾸 지음이 권력의 핵심이 되어가는 거 아니냐. 재단이사장이라니!
뭐, 어쩌냐. 일단 그렇게 시작은 해보자.
* 대안화폐 빈 논의
맨날 말만 많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정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떤 노동을 하든지, 노동시간을 기준으로 대안화폐를 발행하는 공동체의 사례도 있고,
그건 외부에서 사용하는 화폐 유통의 기준과 똑같지 않냐. 시간 계산을 하다니- 하는 사람도 있고...
방마다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난 후, 현명군 왈,
“해보면 될 거 아니냐? 맨날 새로운 이야기 없이 반복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지 아직 논의가 불충분하지 않나?
그치만, 모든 걸 다 계획하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미 윗집에서는 빈화폐 실험을 하고 있다.
물 한 번 떠오기에 200-300빈을 준다고...
너무 적다! 1원을 1빈으로 계산하기로 할 때,
물 떠오기는 생수값 만큼의 빈은 줘야 안하나.
하여간, 이미 실험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각 집마다 일단 해보면서 실험들을 공유하자.
그러려면 위키에 빈 통장 기록을 적어두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각 집마다 빈이 교환되려면 정보를 공유해야하니깐.
그리고, 이게 우연히 빈마을 내부끼리의 소통과 더불어
외부와의 접속을 동시에 촉발할 수 있을지 모른다.
빈 화폐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활동을 끌어쓰고
함께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결론.
일단 집별로 어떤 원칙이든지 시작을 한다. 그리고 위키에 적는다.
이것으루, 회의를 마치겄습니다. 무려 3시간이 넘는 장시간 릴레이-
'척추에 침 맞을래?'
워워워.. 고개 저으며, 절친이라는 애들도, 세상 하나뿐인 혈육도, 누구하나 선뜻 등을 내주질 않네.
아무래도 그동안 잘못 살아왔나봐, 이렇게 믿음들이 없어서야. -_-
초짜에게 주저없이 침을 찌르게 해준 공x 같은 대범하고 자애로운 사람은 정녕 없는 걸까요?
(※ 3분 지압 덤으로 제공. 척추에 침 맞을 사람구함. 리플 플리즈..)
노동절+촛불+지리산+빈농사 땡땡이
내일은 노동절, 벌써 촛불 1주년인데, 서울을 뜰래니 맘이 좀 무겁지만, 그래도 지리산 갑니다.
그래서 지선결혼축하도 마음으로만, 빈농사 잡초도 마음으로만 뽑을 밖에.
오랫만에 산길도 좀 걷고, 수제녹차 만드는 데서 좀 비비다 올까해요.
그동안 빈집이여, 안녕-
ㄼ
여행 자료 정리하다가, 크리스티아니아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링크된 게 있길래 몇 자 적습니다.
전에 지음이 크리스티아니아 자전거에 대해 물었던 게 생각나서...
http://www.christianiabikes.dk/gml/galleri.htm
그럼 담에 또 봐용~
4월 30일 목요일에 레슨 합니다.
수업: 4화음과 7th 코드, 몇가지 리듬
시간: 오후 8시
이번 반상회때 빈집4 (닉산재) 에서 투숙하는 승현의 자작곡을 들었습니다.
잠깐 들려줘서 들었었는데 새롭고 흥미있는 곡이었습니다.
목요일에 승현이 만든 자작곡을 갖고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그럼 관심있는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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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고 울부짖는 아기공룡들 덕분에 영화도 셈나도 못했네. 화요일 아기공룡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까 하요. 미안 팅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