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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올리지 못한 사진들(1)


 

벽마다 그려져 있던 그림들은 강제철거로 인해 사라졌다.

대추리 주민들은 모이면 이 노래를 불렀다

 

"우리 팔 걷어 부쳤네~ 우리 팔 걷어 부쳤네~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지킴이 우리 팔 걷어 부쳤네"

 

 


 

용역들이 몰려올 때 난 아무것도 못했다.

"사람이 살고 있다. 주택 강제철거 중단하라"

 

주민들과 지킴이들은 온 몸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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