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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올리지 못한 사진들(4)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포크레인이 마을을 빠져나가려고 하자 "왔던 길로 가라"라며

막았다.

 

들어올 땐 잘만 들어오더니,

나갈 때는 갈수가 없다더라.

말이 되나...

 

갈 수가 없다 하니 할머니들은 "날아서 가라. 비행기 타고 가라"했다.

 

열심히 촬영하는 안프로의 뒷모습이 살짝 보인다.

 

 


 

 

어김없이 3시 미사는 열렸다.

하나님이 이 곳에도 와있다고 했다.

하나님도 제발 와서 이곳을 봤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있으면

제발 부수지 못하게,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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