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라디오에서 공익광고를 하는데,

들을 때마다 영 거슬린다.

 

자원 사용 등을 제시하면서 한국이 환경을 많이 파괴하고 있다고 말하고,

마무리 멘트가 이렇다.

 

"자연과 하나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이제 사라져야할 것은 바로 우리 (   )이(가) 될 것입니다."

 

대개 이 괄호에 뭐가 들어갈거라고 생각할까?

 

 

 

 

 

 

 

 

 

광고는 '지구'라고 말한다.

 

아오.

지랄 옆차기도 가지가지셔.

풀꽃과 산나무와 온갖 짐승들을 겁박하는 저 무시무시한 오만방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