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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독립군 중앙위 부부장 담화 / 삐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나는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경 부근과 일부 종심지역에서까지 또다시 더러운 한국 쓰레기들의 삐라와 물건짝들이 발견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14일 오전 각급 당조직들과 군부, 사회단체조직들에서 이 같은 통보가 계속되었다.

 

통보에 의하면 황해북도 장풍군과 그 인접의 17개 장소에서 더러운 오물들이 발견되었다.

 

현재 국경 부근의 각급 군부대들과 노농적위군, 안전, 보위 기관들에서는 전면적인 수색을 진행하면서 발견된 오물들을 적지물 처리 규정에 따라 소각처리하고 있으며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쓰레기들은 이 치졸하고 더러운 장난질을 그치지 않고 있다.

 

이미 경고했듯이 이런 짓을 일삼는 쓰레기들은 자국민들로부터 더 거센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우리의 대응방침에 대하여 충분히 소개하였다.

 

한국 것들은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 것이며 마땅히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하여 각오해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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