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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대동아 전쟁’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이 외부세력과 야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또다시 참화를 몰아오려고 그 어느 때보다 발광하고 있다.
얼마 전 일본이 해상 ‘자위대’의 대형 호위함 ‘가가’호 등을 동원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근 10일간 미 해군과 프랑스 해군의 항공모함들을 비롯한 외국의 전략 무력과 함께 공동훈련을 진행한 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었다.
지금 지역에 힘의 균형이 파괴될 수 있는 위험성이 초래되고 새로운 격돌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주되는 요인의 하나는 ‘안전보장’을 구실로 대양 건너의 전쟁광들을 뻔질나게 불러들이는 일본의 송사질에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만 놓고 보더라도 일본은 주변 국가들에 의한 ‘증대되는 위협’을 운운하며 외부세력과 공모 결탁하여 지역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기 위한 데로 질주하였다.
‘쿼드’에 이어 ‘스쿼드’라는 각양각태의 대결집단에 가담하여 핵심 성원으로 맹활약하는 것도 모자라 앵글로·색슨족들의 배타적 무리체인 ‘오커스’의 모의판들에도 머리를 들이밀며 이 무리의 정식 성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발광하였다.
지역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군사 블록들에 손을 뻗친 일본은 여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미·일·한 3자 군사동맹 체제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와 나토 성원국들과의 군사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여 그 누구보다 극성을 부리었다.
새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나토에 독립적인 전임대표부까지 설치한 것은 그 일환이다.
이러한 속에 강행된 각종 공동 군사훈련들의 회수를 꼽자면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일본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10여 개국 해외 침략 무력을 열도에 끌어들여 주변국들에 대한 불의의 침략을 노린 최대 규모의 강하훈련에 광분하였다.
일본이 장거리 타격 수단들의 개발과 구입을 본격화하고 ‘자위대’의 사령부들을 지하로 이설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침략전쟁 준비를 서두르는 와중에 그들이 표방하는 ‘전수방위’ 계선과는 거리가 먼 곳에 사실상의 항공모함까지 들이밀며 외세 침략 무력과 합세하고 있는 현실은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 야망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세인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제일가는 열성분자로 일본을 짚으며 ‘나토의 길잡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일본이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는 것과 같은 ‘엄혹해지고 있는 주변의 안전보장 환경’ 따위의 타령을 늘어놓는다고 재침 야망을 어느 한순간도 버리지 않은 군국주의 행적이 결코 희미해지지 않는다.
‘황군’이 제 마음대로 ‘대동아 전쟁’을 벌여놓던 때는 이미 아득히 먼 옛날이다.
지난 세기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국가들은 ‘황군’의 후예들이 ‘대동아 공영권’의 옛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대동아 전쟁’을 발발하려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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