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5

from 분류없음 2014/06/25 06:31

이정훈 지회장이 "ㅅㅎ동지 잠도 못자고 유성투쟁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해줬을 때

<공장>에서 왜 ㅈㅈㄱ 언니가 밥 챙겨 먹으라는 조합원들의 말에 눈물이 났다고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상황을 너무 단순하게 표현했나?

아무튼, '너는 귀한 사람이야'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는 내용의 인터뷰였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ㅈㅈㄱ언니만큼 오래 공들여 함께 한 것도 아닌데

아 이런 마음 들어도 되나 모르겠다.

투쟁하는 당신을 응원하고 돕는 게 아니라

똑같은 사람으로 함께 살기 위해 연대한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나는, OOO에게, 비슷한 울림과 감동을 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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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06:31 2014/06/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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