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

from 분류없음 2011/04/27 10:34

고운 흰 눈 같던

 

때로는 활짝 핀 목련 꽃 같던

 

그 사랑은

 

녹은 뒤 감쪽같이 사라지는 그 허무함처럼, 

 

치부를 드러내며 떨어지는 그 처참함처럼

 

나를 괴롭힌다.

 

이런 것이었나.  수 많은 언니들이 겪어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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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10:34 2011/04/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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