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일상에서 치고 올라오는 짜증들은 덮어둔 상태다.

일터에서 올라오는 짜증에 나름 시위하는 방식을 찾다가

이젠 그것마저 생각할 여유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어중간하게 자른 머리가 나름 어울린다고 자위하는 것처럼.

 

얼마나 소중했었나, 내가 골몰하던, 우리가 격하게 논쟁하던

그 말들, 담론들, 그것이 일상을 지배하게 하는 힘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들이 무척 많다.

당신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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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15:49 2011/05/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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