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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 이전은 잘 생각이 안남-_-;;;;
다시 봐야하는것인가...!!!!
2. 10-11월 초 는 보면서 매우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그 당시 상황이 우울하기도 했지만, 보면서 특히나 우울했던 듯.
11월 8일 2차 철조망이 우울의 최고조였던 듯.
3. 11월 중순-말
특히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들소리와 관련된 것도 많고.
운동회, 김장 담그기 등이 재미있었던 방송인듯.
* '주민앵커'가 묘한 느낌을 자아내는데, 이 부분을 활용할 수 있을지?
*'김양분 할머니' 에게 특히 애정을 가졌었던 것이 기억남. '사소한 이야기' 할 때 주인공으로 세웠던 할마시..
근데 김양분 할머니 말고도 애정을 가졌던 할마시들이 많아서 이걸로 괜찮은걸까 생각했었던 것이 기억남.
*편집영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 판단이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매우 촬영본이 거시기.. 이걸 얼마나 쓸 수 있을지가 고민됨..
방송분을 받는 것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일단 방송분은 받아두고...
*후반으로 가면, 방송분에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주민들이 회의하는 장면을 니나가 촬영했던 것으로 기억.
이 소스를 활용할 수 있을듯.
당사자-연대자의 관계와 책임 부분에 대해. 다만 어떻게 구성할 수 있을지, 어떤 위치가 적절할지는 다른 소스들과 배치해봐야할 듯.
*소스를 다 보기 전에 구성안을 써야할 것 같은데..... 어쩌지...-_-;;;;;
1.
어제는 주저리주저리 하고 싶은 말이 많았었는데 오늘 막상 쓸려고 하니 딱 생각이 안난다.
이거슨 그날 뭘 보았느냐 때문인듯.
2.
어제 C 촬영본을 봤을 때는.
나으 무능함, 오글거림, 회피하고 싶은맘으로 가득가득.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엮을 것인지 생각하게 되는 대신에, 소스 자체는 잘 안보게 됐었다. 발촬영에, 나의 이상한 리액션, 그리고 아무 앞뒤 맥락없는... 그리고 많은.
역시나 C는, 보면 볼 수록. 내 깜냥이 안되는 곳이었구나 싶다. 일도, 관계도, 움직임 자체도. '내 할 수 있는 만큼' 이라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커야할 것 같은 압박이 있고, 그렇지 않으면 무능한 것 같고. '뭐 어때? 난 나야! 난 원래 이만큼인걸!'이라고 당당하기에는 자아가 약하다. 흐으. 아무튼 여러모로, 감당하기 어려운 곳. 이라는 생각. 그래서 핸들링이 가능한 선이 어디까지일지 잘 생각해보고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도 어렵지만.
어쨌든 C의 소스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기 싫지만, 대신에 영화를 어떻게 엮을 것인지 구성, 혹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에 대해 쪼끔이나마 생각했던 것 같다. 안적어놔서 뭘 생각했는지가 기억 안나는 것이 함정...
근데 오늘 본 A소스는 그냥 상념에 빠져, 과거에 잠겨, '아, 저때 저랬지. 아, 저때 저것도 했지. 아, 저때 재밌었지' 따위의 생각으로 구성은 커녕 내가 작업할려고 보고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렸다-_-;;;
A도, C도 문제인데 B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으니 그것도 문제다.
하아, 하는 것 없이 나이 먹었다는 사실이 싫어서 어떻게든 정리해서 엮어볼려고 했드니만 그건 참 쉬운일은 아닌 것 같다. 없는걸 꾸며내려니 힘든 것인가. 사실 별로 한일 없이 나이만 먹은것도 맞는 말이라고..
아 지겹다 나의 무능함!!!! 그리고 이 자학은 아마 pms가 몰고 온 우울증상이겠지!! 나는 안다!! 지지 않겠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좀 짐.. 내 마음은 이미 나를 공격하고 있다.
3.
어떤 일을 하기로 했는데 자꾸 하기 싫어서 징징거리게 된다. 아. 안할거면 안한다고 할 것이지. 이런걸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할듯.
아무튼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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