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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버스 파업투쟁 중 행정대집행 공권력투입 .... 이러 개새끼들 같으니라구!

파업 전주 시내버스회사 4곳서 행정대집행

경찰에 에워싸인 민주노총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9일 전북 전주 시내버스 회사 4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가운데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에서 경찰과 민주노총 노조원 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이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한 뒤 노조원들의 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2011.3.9 sollenso@yna.co.kr

경찰 2천500여명 배치...큰 충돌 없어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 시내버스 파업이 92일째를 맞은 9일 전주 덕진구청은 호남과 신성, 전일, 전북 등 시내버스 회사 4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벌였다.

   구청 직원과 집행관 등 2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 등 버스회사 4곳에 행정대집행을 했고 천막과 초소 등 시설물을 들어냈다.

 

윗옷 벗고 항의하는 민주노총 노조원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9일 전북 전주 시내버스 회사 4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가운데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에서 경찰과 민주노총 노조원 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이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자 노조원들이 윗옷을 벗고 항의하고 있다. 2011.3.9 sollenso@yna.co.kr

   이날 행정대집행은 4개 버스회사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졌으며 전북경찰은 노조와의 충돌을 우려해 경력 32개(2천500여명) 중대를 배치했다.

   호남고속의 집행 과정에서 사내 집회를 벌인 민주노총 노조원들과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한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으나 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행정대집행 현장, 그리고 아기와 경찰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9일 전북 전주 시내버스 회사 4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가운데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에서 경찰과 민주노총 노조원 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이 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의 아기를 안아 보호하고 있다. 2011.3.9 sollenso@yna.co.kr

   경찰은 경고 방송 후 노조원들을 에워싸 노조원들을 회사 밖으로 끌어냈고, 일부 노조원들은 회사 밖에서 임시 집회를 연 뒤 낮 12시30분께 자진해산했다.

   덕진구청은 버스회사 4곳에서 천막 16동과 초소 2동 등 시설물 18개동을 철거했다.

 

끌려가는 민주노총 노조원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9일 전북 전주 시내버스 회사 4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가운데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에서 경찰과 민주노총 노조원 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관들이 한 노조원을 회사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2011.3.9 sollenso@yna.co.kr


   철거가 끝난 뒤 전일 38대, 신성 22대 등의 버스가 출차했고, 호남고속에선 버스 점검이 이뤄졌다.

   앞서 전주지법 제1민사부는 전주시내 4개 버스회사가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등을 상대로 낸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여 "노조는 부동산과 부동산 안의 시설을 점거하거나 정류장의 출입, 주차, 운행 등 일체의 행위를 방해하는 행동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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