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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전에 출품한 사진1 잿더미가 되어도 투쟁의 불길은 훨훨훨...
‘세상을 바꾸자’, ‘한미FTA저지’ ... 2007년 ‘범국민 행동의 날’에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민중의 목소리는 뜨거웠다. 도심 속에서 외치는 구호들이 불씨가 되어 언젠가는 좋은 세상이 오기를 염원하듯 집회용 전단지들이 잿더미로 활활활 타오른다.
2007.11.11 ‘2007 범국민 행동의 날’ 서울 시청 앞
Canon EOS 300D (DSLR)
좋은 사랑이 하고 싶어
(노래:지민주/작곡:박창근/작사:푸른살이)
나 그대를 동지라 했지만 문득 미안해지는 맘
함께 살아가는거라며 꼭 잡은 손
나는 그대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때론 지치고 힘들었을 그대와
가슴 깊은 인사를 나눠 본적이
언제였는지 언제였는지
그대의 드리워진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었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다 앞만보고 달려 왔는지 몰라
서로의 너가 되어 말없이도 서로를 느낄수 있도록
홀로 아파하고 지친 날들이 우린 얼마나 외로웠을까
우린 사랑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무엇을 함께 했나
그대의 드리워진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었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다 앞만보고 달려 왔는지 몰라
좋은 세상 만드는 길 위에 상처는 있더래도 외롭지 않게
따스하게 마음 안아주는 좋은 사랑 나누고 싶어
우린 그런 좋은 사랑했으면 우린 그런 사랑 나눴으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 동지라 하죠
함께 길을 걸어가는 우리 외롭지 않아
우리 그런 좋은 사랑 했으면 우리 그런 사랑 나눴으면
좋은 사랑이 하고 싶어
mms://mms.plsong.com/plsong/jiminju/05.wma
"그러니까 나는 시를 쓰는 것처럼 옷을 입는 거예요.
내 몸은 종이고요, 두 손은 만년필, 두 눈은 영감의 창이에요.
모자는 느낌표이고요, 스카프는 쉼표, 레이스는 말줄임표예요."
-수지 모건스턴 작가의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이라는 동화 속에 나오는 소피의 말이예요-
추운 겨울이 따뜻했던 공연...
몸과 마음이 모두 눈물겨웠던 시기였는데,
그래서 더욱 용기낼 수 있었다...
무대 앞에서 선다는 것은 새로운 언덕을 넘는 용감무쌍...
참 행복했던 공연이었다.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보면서 무대의 떨림들이 모두 사라지고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야외공연이라, 한낮의 땀줄기가 샤워하듯 했지만, 더위도 잊은 채
함께 꿈을 말해볼 수 있었고
훈훈한 속내를 나눌 수 있었던 뜨거웠던 자리였었다.
엄마와 아이, 혹은 아빠와 아이가 관객으로 함께 앉아
나의 표정과 말과 행동에 귀 기울여주고 기뻐해주는 모습 속에서
난 그들을 보며 희망을 얻었다.
이것이 내 삶의 자산이 되어주었다.
양분이 되어 준 기억과 경험...
우리는 서로 나누고 공감할 때 살아있는 나무가 된다.
2002년 노동문화 세상만사 [만화 그 안에 담겨진 삶의 이야기] 중에서
- 부자의 그림일기 (작품: 오세영) 나레이션 3&4
2002년 노동문화 세상만사 [만화 그 안에 담겨진 삶의 이야기] 중에서
- 부자의 그림일기 (작품: 오세영) 나레이션 2
2003년 노동자대회 전야제
조이삶넷 방송 개국기념 생방송 영상.....
찌니언니, 해자언니를 비롯해 꼬실형....
해적득구, 사월, 아을, 에스테반, 기사, 영민, 꽁알.......
짧은 만남이었으나 그 시간들은 영원하리.....
배경음악은 겨울꽃이라는 노래.
승미언니가 부르고, 인천바다 음반에 실린 곡.....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다...
다시 보니, 고맙게도 가슴은 여전히 뜨거워진다....
2004년도 였을까?
인천노동문화제 '소금꽃' 에서.... <진주>를 부르다...
영상은 하수님이 편집해서 주셨었다.. 곱게 씨디에 자켓까지 만들어서....
음정, 박자 다 놓치고...>.<
무대조명에 너무 환한 빛에 놀라서 가사를 까먹느라고 긴장했었다..ㅋ
음 참.... 못부르는 노래이지만, 또 노동가요제가 있었으면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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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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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싯귀... 네요.부가 정보
☆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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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만날 때 이 책 빌려도.. 뭐 빌려주기 싫으면 선물해줘도 좋궁..(나의 생신이 머지 않았군화)ㅎㅎ 꼬딱지에 이어 보고 싶은 동화당..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