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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두만강~압록강

<압록강변 빨래하는 사람들>

<혜산쪽 튜브를 메고 물놀이가는 아이들>

<신의주쪽 물놀이하는 사람들>

 

7/18~24 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조중접경지역 답사에 다녀왔다.

연길~훈춘~방천~백두산~장백~집안~단동으로 이어지는

백두산을 기점으로 두만강 끝 러시아-중국-북한이 만나는 지점...

그리고 압록강 하구 신의주와 단동이 만나는 지점까지

지도로만 그려보던 곳 그곳을...

두만강과 압록강을 따라 굽이굽이 중국쪽 강변에서 북한을 둘러보는 학술답사여행이다.

 

두만강과 압록강 모두...상류와 지류의 경우

실개천 또는 훌쩍 건너뛰면 넘나들 수 있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둘러보았다.

강을 사이에 두고 이쪽이나 저쪽이나 사람들의 일상이 흐르고 있었다.

그 일상이 단동과 신의주에 이르면...이른바 도시와 시골로 사뭇 달라지지만...

 

...중국 땅으로는 천지에 오르고 싶지 않았지만...

서쪽 길로 오를 때 비바람에 천지를 구경하지 못하여

오후에 다시 남쪽길로 추가요금을 내면서 올라 천지를 찰라에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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