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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제1회에 이어 제2회 맑스코뮤날레에 참여합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제1회에 이어 제2회 맑스코뮤날레에 참여합니다.
원래 기획했던 구성과 내용을 다 갖추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맑스주의와 신학의 대화 유의성에 주목하는 논의(이정희)와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기독교의 사회인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논의(황용연)는
유익한 토론의 기회를 제공해주리라 믿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어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아울러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5월 포럼은
이번 맑스코뮤날레 참여로 대신함을 알려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별첨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2회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운영위원
최형묵 드림

 

*******  

 

제2회 맑스코뮤날레 “맑스, 왜 희망인가?”

 

‘코뮤날레’는 코뮤니즘과 비엔날레의 합성어이다. 2년마다 치르는 맑스주의자들의 코뮤니즘 축제라는 의미이다. 2년 전 한국의 진보적 좌파는 신자유주의적 지구화와 전면 대결하는 강력한 이론적ㆍ실천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맑스코뮤날레’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제1회 학술문화제를 열었다.

 

이제 총 25개 주관단체와 약 300여명의 조직위원들 및 약간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다시 모여 제2회 학술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제2회 대회를 관통하는 주제는 “맑스, 왜 희망인가?”이다. 기만과 야만으로 치닫는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에도 맑스주의가 여전히 희망적 대안임을 제시하면서 실천을 재조직하자는 취지이다. 총 3부로 이루어진 전체주제 발표와 9개 분과로 구성된 주관단체별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학술제를 벌이고, 전야제를 비롯한 한마당 축제로 문화제를 벌인다.

 

맑스코뮤날레는 행사를 준비하는 학자나 문화예술인, 정치활동가, 학생활동가, 현장활동가, 문화활동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계급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노동자계급대중과 근로 민중 모두가 어우러지는 투쟁의 축제이다.


제2회 맑스코뮤날레 학술문화제

 

(1) 주제: “맑스, 왜 희망인가?”
(2) 일자: 2005년 5월 28/29일(토/일)
(3) 장소: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4) 행사일정표
   
28(토)        
09:30 ∼ 10:00 / 개회식        
10:00 ∼ 12:00        
         1부: 자율평론(조정환), 빛나는 전망(황선길)  // 한국정치연구회, 다함께
12:00 ∼ 13:30 / 점심식사
13:30 ∼ 15:30
        2부-1: 박영균, 이진경                                // 빛나는 전망+사회주의정치연합,
                                                                         자율평론, 평등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15:30 ∼ 16:00 / 휴식       
16:00 ∼ 18:00
        2부-2: 박주원, Holger Heide
18:00 ∼ 19:00 / 저녁식사
19:00 ∼ 21:00 / 문화행사 한마당

29(일)
11:00 ∼ 13:00       
         3부-1: 강수돌, 강내희
13:00 ∼ 14:30 / 점심식사
14:30 ∼ 16:30        
         3부-2: 남구현, 오세철  // 12:00 ∼ 14:00 다함께+자율평론:
                                  14:00 ∼ 17:00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문화과학
          
16:30 ∼ 17:00 / 휴식
17:00 ∼ 18:30 / 종합토론
18:30 ∼ 19:00 / 폐회식 

 

주관단체: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노동자의 힘, 노동조합 기업경영연구소, 다함께, 맑스주의 연구, 문화과학, 문화연구 시월, 사회비판아카데미, 사회이론 연구소 빛나는 전망, 사회주의 정치연합, 사회진보연대, 산업사회학회, 수유연구실+연구공간너머, 역사학연구소, 예술인 연대회의, 자율평론,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진보넷, 진보평론,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합, 평등연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한국정치연구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신대 사회과학연구소

 

후원단체: 문화연대, 참세상, 교수노조,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건국대 생활도서관, 건국대 동아리 연합회

 

1. 학술 행사

1) 전체주제 분과

제1부: 맑스의 코뮤니즘, 어떻게 가능한가?
① 오늘날의 코뮤니즘과 삶정치 -- 자율평론 조정환
② 평의회 공산주의 -- 빛나는 전망 황선길
▶개별토론 없이 종합토론으로 진행

 

제2부: 맑스와 함께/너머
① 차이의 실천을 넘어 적대의 실천으로: ‘모순의 변증법'과 ‘실천적 유물론'-- 박영균
② 맑스주의에서 차이와 적대의 문제 -- 이진경
③ 지구화, 변증법 그리고 차이: 근대성의 탈근대적 수용 -- Andreas Arndt
④ 맑스 사상과 차이의 철학: 모순(변증법) -- 이성백
⑤ 오웬과 푸리에, 19세기 사회주의의 또 다른 길과 꿈 -- 박주원
⑥ 노동사회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맑스의 위기이론을 필요로 하는가? --  Holger Heide

 

제3부: 맑스와 현 시기 한국의 좌파운동
① 현대공동체운동과 맑스 -- 강수돌
② 맑스와 한국 좌파 문화운동의 방향  -- 강내희
③ 노동자대중운동과 좌파운동 -- 남구현
④ 사회주의 세력의 합법 정치 전술에 대한 단상: 참여관찰을 통한 경험을 중심으로  -- 오세철
⑤ 소수자운동과 좌파운동 -- 윤수종

 

2) 주관단체 분과

 

(1)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① 기획 주제: 한국 자본주의 축적체제의 변화, 1987-2003
② 발표자: 정성진, 장상환, 주무현, 이종래

(2) 다함께
① 기획 주제: 제국주의와 이라크 전쟁
② 발표자: 김민웅, 김광일, 송백석

(3) 다함께+자율평론
① 기획 주제: 21세기 맑스주의 -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인가 고전적 맑스주의인가
② 발표자: 정남영, 김인식, 최일붕, 조정환

(4) 문화과학
① 기획 주제: 사회운동의 문화적 재구성
② 발표자: 이동연, 고길섶, 이원재, 전규찬

(5) 사회이론연구소 ‘빛나는 전망’ + 사회주의정치연합
① 기획 주제: 정보·지식·문화, 그리고 경영 + 당, 평의회 그리고 노동조합
② 발표자: 신병현, 강석재, 오세철, 남궁원

(6) 자율평론
① 기획 주제: 다중과 비물질노동
② 발표자: 정남영, 승준, 조정환

 

(7)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 28일[토] 오후 13:30-15:30 / 15:30-16:00 휴식/ 16:00-18:00
① 기획 주제: 자본주의와 기독교, 그 안과 밖
② 발표 내용:
이정희, <맑스의 유령, 그리스도교의 문을 두드릴 때> / 토론: 정혁현
황용연, <이주노동자-외부로서 내부, 내부로서 외부> / 토론: 이석규

 

(8) 평등연대
① 기획 주제: 노동운동 지도력의 위기와 그 대안으로서의 과도강령
② 발표자: 김광수
*종합토론으로 진행

(9) 한국철학사상연구회
① 기획 주제: 문화, 이데올로기, 그리고 문화철학
② 발표자: 김범춘, 김성민, 김성우, 이재유

 

2. 문화 행사

1) 제어: “내일은 맑습니다.”

2) 문화행사 한마당
① 일시: 2005년 5월 28일(토) 저녁 7-9시, 29일(일) 저녁 5-6시
② 장소: 건국대학교 노천극장

3) 노동만화전시
① 일시: 5월 28일(토) - 29일(일)
② 장소: 건국대학교 법대로비

4) 가족놀이마당
① 일시: 5월 28일(토) 오후 12시 30분 - 1시 30분
② 장소: 건국대학교 노천극장

5) 출연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풍물공연, 성애순(재일교포 무용가), 우창수, 449프로젝트밴드, 이주노동자밴드 Stopcrackdown, 몸짓선언, 블랙홀, 천지인

 

3. 종합토론과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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