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중조차도 거부한 이명박표 '선진 의료'
이번 주말 미국에 유학 중이던 처제가 산후조리차 귀국해서 처갓집이 있는 전라도에 다녀왔다. 처제는 미국 유학생활 5년에 ‘한국의 맛’이 그리울 터다. 처제가 온데다 맞사위도 함께 했으니 ‘소곱창’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곱창 사수를 위해 부지런히 젓가락을 놀릴 생각을 하니 절로 군침이 돈다. 소곱창 집에 막상 들어가니 여러 집을 둘러봐도 한결같이 소곱창전골 뿐이다. 배는 고파 오고, 소곱창구이를 찾을 길이 없어 전골에 한번 빠져보기로 했다. 처음 먹는데도 입에 착 달라붙는다. 국물도 텁텁하거나 입에 감기지 않는 것이 역시 전라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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