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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3
    봄비(3)

봄비

 

 

 

 

 

비오는 줄도 몰랐는데,

가만히 방에서 듣고 있자니,

정겹다.

오늘 비는 좋구나.

피곤하다.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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