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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절경..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는 내려가 보지는 못하고 위에서 내려다 볼 수만 있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 수정같은 파란 물결과 바위에 부딪쳐 나오는 하얀 물거품이

무언가 말을 하려는듯...설마 이리 오라고 부르는건 아니겠지..

여러분, 뛰어 드시면 안됩니다...ㅡ0ㅡ (경고 팻말도 많이 붙어 있다)

 

파도에 깍인 절벽의 모습이 자연적인 것이라니 놀랍다.

화산암 암맥이나 용암 등에서 생긴다고 하는데 절리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달리 불리는데

단면 모양이 사진처럼 육강형이나 삼각형 형태로 긴 기둥모양을 이룬것이 주상절리다.

 

 

 

 

 

 



돌아가는 길에 중문단지 쪽으로 걸어갔는데...

컨벤션 센터에서는 재즈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는 재즈 선율과 맨발로 걸어보는 길의 따뜻한 감촉과..

바람이 참 시원하고 좋았다...

하지만,, 자연을 보고자 하는 여행객에겐 중문단지가 조금 낯설었다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현대적인 시설이 신혼여행객들에게는 멋있을지 몰라도

아쉬웠다. 역시 우도로 가고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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