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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타리, 정말 천박하군

그가 <인간적인 길>에서 “핵무기를 통한 (전쟁)억제력”을 강조하고 있기에 북핵문제를 물었습니다.
아타리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프랑스처럼 핵무기를 정당하게 갖게 되면 문제가 없지만 북핵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더 논평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다. 그의 진면목을 더 보려면, 손석춘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라.

 

(손석춘 글의 마지막 부분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분단조국'에 태어나지 않은 이들 가운데도 이 정도로 한심하지 않은 사람은 널려있다. 심지어 좌파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아타리가 저런 말을 하는 건 유럽에서 태어나서가 아니라 천박하기 때문이다.)

 

아타리와 쓸쓸한 만남

2006/11/13 20:58 2006/11/13 20:58
4 댓글
  1. 지음 2006/11/13 23:13

    알타리인지 아타리인지 이름은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은데... 관심꺼도 되겠군요.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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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自由魂 2006/11/14 01:04

    뭐 미테랑의 경제고문이었다기에 그닥 기대도 않았습니다만 최근 그의 책들이 좀 나와서 관심좀 가져볼까 했었습니다. 결국 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유럽의 주류 '좌파' 정당들(사민당과 노동당들)을 이제는 좌파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만을 되새겨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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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뎡야핑 2006/11/14 03:19

    덕분에 이상한 걸 알았네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ㅁ- 어느 한구석 이해해 주려해도 이해할 곳을 찾을 수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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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arishin 2006/11/14 09:39

    세분 반갑습니다. 무슨 헛소리를 하는가 가끔 탐지해볼 가치 이상은 없는 인물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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