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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3
    처음이 어렵지..그치??(3)
    MC P.I.G

처음이 어렵지..그치??

평소 글을 잘 쓰지 않는 나로서는

 

누군가가 이 글을 읽던 그렇지 않던간에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버겁다..

 

더더군다나 무엇인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을 쓰는데 익숙해져있지,

 

나의 생각을 나의 느낌을 글로 표현한 적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더욱..

 

(몇년 전 평양에 다녀와서 '열사회보'에 참관기를 실은 적이 있었는데, 친구 김양이

 

초딩같다고 놀린 뒤로는 더더욱...ㅋㅋ)

 

아마 대학시절부터 위에서의 지침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에 대한 의구심이나 반감(?)은

 

쉽게 용인되지 않는 알흠다운 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것도 한몫하리라고 생각한다..

 

기획안을 만들때나, 성명서 초안을 작성할때나 단어 하나하나때문에 쩔쩔매면서 수십분째 겨우

 

세줄을 써내려가는 나를 보면서 한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블로그라는 것을 만들어서 글을 쓰고,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는 다는 것은 

 

여간 불편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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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하여간 나답지 않은 글이고,

 

지미 어쩌라고!!    어쨌건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란다..

 

답답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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