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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누비기

 

면세점에서 면세점으로 물건을 이동할 때도 있고

(떡, 올리브유, 설탕, 안경, 카메라, 핸드폰, 책 배달도 한다. 난... 이왕이면 건어물!)

 

 

불 밝힌 테니스장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로 늦은 밤 서류를 전달하기도,

 

 

여럿 시민단체들과 비영리재단들 사이도 오고가고,

 

 

진보신당, 국회의원회관도 종종 들낙날락-

며칠전 지음은 어느 국회의원에게 배달된 추석선물 '한우' 반송배달도 했더랬지.. :p

 

 

강남과 강북을 가로지를 땐 한강다리를,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는 고가도로와 허리 긴 터널도 지나고,

 

 

대부분 도로 위를 달리지만, 때론 강변 자전거 도로도 달린다.

 

메신저를 하다 보면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사진으로 담고 싶은 순간이 많다.

너무 무겁거나 너무 급한 배송이 아닐 땐

살랑살랑 산책하듯, 여행하듯 곳곳을 누비는 게

자전거메신저 하는 큰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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