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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2
    노동절.....항상 그랬지만
    검은눈썹

노동절.....항상 그랬지만

20살이후  메이데이 집회 총 10번 정도는 간것같은데..

노래에 구호에 연사에..맨날 똑같다는거야

어제 오늘일 아니지만,,

한국노총산하 공공연맹들이 따로  집회를 열려다가

한국노총의 만류로 ,,,결국 한국노총  노동절 달리기댜회를  했다한다.

 

사실 공공노조중에 민주노총소고보다 한국노총소속들의파워가더쎄다,정확히는

규모가 크다하겠다..

비록 발전 철도노조가 민노총에 있지만 

한전,수자원,.토공,주공 등등 많은 기간산업노조가 몰려있는게 한국노총이다..

한마디로 파업을하더라도

대단한 영향을미칠수있는 지존들이다.

솔직히 현대 자동차 파업가지고 수출이 막히고 어쩌고하지만

전기산업이 파업하면 이건 질이 틀린문제다.

한마디로 경천동지 한거지

 

얘네들 지금껏 정부와 빅딜을하며 자기들자리를 지켰지만

이제 좀 도박판 개평도아니고 권력이랑 그만 밀담을나누어야하는데

이런말 달리기나 하고 앉아있다니.. 에라리 달리기 하다가  넘어져라!

 

더운날이다.

사람들 간만에보고..

좋긴하더라 구호외치고 노래불르고..

꽃다지 노래

"반동의 피로 도색하리라.. "

간만에 들으니 감회새록새록,,

 

회사때문에 빨리갔지만

인터넷으로보니

밤에  좀 격렬했던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올해 촛불과 같은사태는없을거라생각한다.

하긴 정세라는게 분석대로 되는게 아니지만

좀처럼이슈가 없는데 뭘가지고?

 

다만  주식.부동산투기하고 온리  only 가족..이기주의 ,고급의류,개인취미만 동경하던 사람들이 촛불을 경험했다라는 그

가능성이 앞으로 있을 한국사회 역동성에 얼마나 면변수로 작용하느냐?

 

민우가 한말이 그래도 선후배들중에

책좀보는 인간이 쫑구 라고했지만

나도좀놀랐다,

다들 결혼하고 애낳고 사느라 바쁜건알지만

책은커녕 그흔한 진보,민노당 후원자 찾기조차 우리 동아리 출신중에 어렵다는걸알고 좀..  

  정말 과거에 운동했던 동아리맞나?

물론 386들도아니고

커리큘럼이 잘짜여진 4년제 캠도 아니였지만

짧은2년의 학생기간동안  나름 최단의 경험들을 축적했던 곳인데

웬지 인생헛산기분..이다.

 

올해 나도 책좀 많이봐야겠다.

도무지 점점 기운이..딸리는...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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