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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2
    영화 "드러머"중에서
    검은눈썹
  2. 2008/01/12
    오늘부터 몸을 보아야겠다..
    검은눈썹
  3. 2007/08/17
    섹스올로지 곽노순목사강연
    검은눈썹
  4. 2007/08/17
    오늘 저의 에너지를 균형잡아 주기 위해
    검은눈썹
  5. 2007/08/17
    오쇼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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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7/08/17
    소음인 운동법
    검은눈썹
  7. 2007/08/17
    대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춤을 춰라!
    검은눈썹
  8. 2007/08/17
    춤을 추는 나무처럼 춤을 추어라!
    검은눈썹

영화 "드러머"중에서

신체를 단련하는것은 

상대방을 이기기 위함이 아닌 

스스로에게 이기기 위함이다.

 

인간의 흐트러진 마음

산만함

번뇌

분노

원한

이것들이 자신의 가장큰 적임을 알라

 

만물의변화는 無로 돌아감에

북을친다는 사념을 버리면

자신을 지울수 있으며

최고의경지에 오르게된다.

 

 

 

영화드러머..

간만에수작을 건졌다..

조폭 아버지밑에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빠진 망나니 아들이

결국 빅브라더스의 여자를건드려서   결국 대만으로 도망치는데

 

거기서 한 북을치는 수행집단에 들어가게된다.

그곳에소 채식,몸의단련,정신수행,태극권, 청소,밭농사일들을하며

자신의 몸과마음을 추수리는과정이

참으로 아름답게나온다.

 

음,,감동깊은영화란 그 영화를통해 자신을 돌아보게한다는것..

그것이바로감동깊은 영화의 첫시작같다.

 

다시주인공은 홍콩으로 가서 아버지와의 만남에 북을두들기는데...

 

다른 영화적  줄거리보다도

자신에대한 다스림,,,

이런내용이 참좋다..

 

오늘간만에완벽한 1일 2식을

했는데

손발이너무 뜨겁다..

맘에든다..

근데 도저히 3식하면 안되는 건가

하는의문이든다.

 

아무리 3식하며 살을찌우려해도

이놈의 속이 받질않는다.

 

오늘 영화에서 맨몸으로 북을치는 거기 주인공들을보니

 

좋은몸매는 땀과열정 그리고

건강한마음에서 나오는것같다. 

내가그동안 되지도않는 서구형몸매에만너무

집착한게아닐까,,,

 

그넫 우리아버지는 젊은시절 왜이리 몸매가 좋으셨는지.  

의아하다.

지금이야  술에 담배에  매일고기에 찌드셔서

결국 도리어 마르기까지 하셨지만..

예전50대까지 운동하나안하고

매끈하고도 춤꾼근육같은 몸매를가지셨다는게

참으로 신기하다..

근데 난 왜 안되는지..

 

무게라고는 최고가가 58이었고

수술후에는 정말이지 53을넘기가 어렵다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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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몸을 보아야겠다..

아 이러다 정말 절망할지도 모른다.

계속해서 잠도안자고 영화나보고,,

운동도 안하고 음식도 먹다 안먹다..

의사 말이 한5년은 조심하랬는데

이거뭐 완전 엉망으로살아도 마치아무이상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지

어주 엉망이다..

몸은 마르고,,

얼굴의광채도죽고,,

아무리 교대근무라지만 이럴바엔

저 지옥같은 사무실로 들어가서 차라리 반노예의상태로 사는게 더낮다..

굴종속의 규칙과 건강이

자유속의 방종과 불건강보다 낳을것이다.

 

이거 뭐하자는건지..

의사말또는 현대의학을 내가다신뢰하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날살려준게 현대의학이다.

 

몸이편안해야마음이 편안하고 강인해야

무슨일이라도한다는것은 정말로 지고의 인류의 진리인데,

요즘 머리속도 조금 복잡하다,

어디 운신을 하고싶은데

종잡을수가없고,,

그냥 서울에서 살며 각종 단체라도 기웃 거릴까?

환경연합?녹색평론 이런데나 다니며 차차 지평을 넓혀가는방법

그냥 수유같은 학술단체 들어가서한번 비제도적 공부를하는것..

 야간 사회대학원 진학해서 가는법..

시골로 그냥 귀촌해서 거기에서 배추나심고 지역생태운동에 참여하는것..

 

어떤방법으로든 "참여"라는 행위는 이루어질듯한데 이거 

인간이 정치적이고 사회적동물이라는거 정말진리같다.

헨리소로우나 부처같은사람이야 홀로 몇년이나 숲속에서 살지모르지만

나같은 범인은 사람들하고 술도마시고 밭일도 같이하고

또 공부하고 토론해야 남은인생을 잘산다.

 

근데문제는..

나다!!!

 

왜이리 가슴속에 배포가 안생기고 두려운건지..

아직도 수술 후유증인지..

 

확실하게 마음먹어야 된다..

강해진다.

 

이제 새벽조깅도 하고

오후에는 필라테스도 하고 밥도 3끼다먹고,

저녁에는 명상도 하고,,

 

정신차리자..

이러다 정말로 죽는다..또다시 의사한테

내몸을 맡겨 항암치료니 뭐니하는 소리를 듣기싫다..

 

더욱이 다가오는  총자본의 시대에 오래살아서 재밌는 구경을 많이 해야한다.

 

 

하루일과..

 

오전   5시기상 -조깅3.6km

오후  5시  Pilates

저녁 8시-10시 taich  ,meditaion 

밤 11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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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올로지 곽노순목사강연

천지에 충만한 에너지

어느덧 가을이 무르익었습니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과연 타당성이 있는 것인지 물음표를 붙여 봅시다. 언뜻 생각하면 강인한 남성 쪽이 추위를 덜 탈 것 같지만, 사실은 지방이 많은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에 잘 견딥니다. 추위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자극적이고, 추위에 자극을 받은 남성의 정자 생산 능력이 향상되어, 가을이 되면 남성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가 봅니다.
난자 생산 능력이 일정한 여성은 더위나 추위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환경 자체의 변화에 더 민감하여,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봄이 되면 마음이 달뜨게 됩니다.
봄이면 여성이 달뜨고 가을이면 남성이 달뜨니, 임을 찾는 인간의 노래는 어떤 짐승보다 더 왕성하여 ‘생육하고 번식하도록’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왜 모두가 남성 아니면 여성으로 태어나서, 상대를 그리워하는 노래를 지칠 줄 모르고 불러대면서 이 인생 마당을 울긋불긋 장식하는 것일까요?
성 에너지는 천지에 가득 차 있습니다. 성 에너지는 곧 생명 에너지요, 자연 에너지입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섹스를 통해서 씨를 퍼뜨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무들은 꽃을 피움으로써 아무 부끄러움 없이 생식기를 온 천하에 드러내어 보여줍니다. 한가운데에 암술이 있고, 그 주변에 수술이 옹기종기 모여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저들은 자기들끼리 의지를 작용하여 붙지 않고 바람이나 벌을 기다리는가? 하는 의문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꽃은 우연이라는 요소가 첨가되어 열매 맺기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니, 그것이 곧 우리 인간에게는 연애 기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요?
가을이 무르익으면 연어들은 고향을 찾아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옵니다. 강에서 태어난 치어들이 바다에서 성장하고 알을 배어 다시 강으로 돌아와 수정을 하니, 암수가 있긴 하지만 사실은 바다가 자궁인 셈입니다. 연어는 암수가 물 속에서 나란히 있다가 입을 동시에 벌리고 10∼20초 동안 방란(放卵), 방정(放精)을 하면서 클라이맥스에 도달합니다. 육체 접촉을 전혀 하지 않는 셈이지만, 과연 그들에게는 아무 쾌락도 없는 것일까요? 육체를 만지거나 삽입하지 않지만, 부르르 몸을 떠는 동작을 보면 큰 희열을 폭발시키고 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코쿤>이라는 영화에는 몸을 접촉하지도 않은 채 영혼의 교감만으로 절정에 도달하는 외계인들의 섹스 장면이 나오는데, 연어들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랑의 교감을 나누는 것이겠지요. 산란이 이루어진 다음에는 암컷이나 수컷이나 모두 일주일 이내에 죽고 마니, 우주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붓는 그 사랑이 아름답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재의 출발점

천지에 성 에너지가 충만해 있고 성 에너지는 곧 생명 에너지라고 했지만, 이 생명 에너지는 동물이나 식물이 아닌 것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지구상에는 암수로 나뉘어서 씨를 퍼뜨리는 것보다는 박테리아나 지렁이처럼 자기 복제를 통해서 자손을 증식하는 숫자가 훨씬 더 많아서, 무려 80%에 달합니다. 그럴 수가 있느냐고 의문을 품는 분이 계시다면, 박테리아의 숫자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성이라는 것이 결국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한 수단이고, 여기에는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따르기에, 날로 날로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우주의 섭리라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들의 자기 분열에도 인간이 경험하는 것과 등가적인 쾌감이 따른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박테리아의 자기 분열이 고등 동물이라는 우리 인간들의 몸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 또한 하나의 알세포에서 분열을 거듭하여 100조 개의 세포를 거느린 주인이 된 것입니다. 100조 개라는 세포의 숫자는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습니다. 세포의 크기가 커져서 어른이 되는 것일 뿐, 아기들도 세포의 숫자가 똑같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 신기하지요.
그러면 하나의 알세포가 몇 번이나 분열을 거듭해야 100조 개의 세포가 될 수 있을까요? 무진장 분열을 거듭해야만 100조 개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도달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2, 4, 8, 16, 32, 64……, 이렇게 46번의 분열을 거듭하면 됩니다. 2의 46승. 46번 거듭 분열하면 인간의 몸이 완성되는데, 인간의 염색체 숫자 또한 46개이니, 이를 과연 우연의 일치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그런가 하면 인간의 길흉화복이 다 들어 있다는 주역의 괘는 64개이니, 이는 2의 6승에 해당합니다. 그 정도쯤에서 인간사 길흉화복이 분류될 수 있다고 본 것이 아닐까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128괘가 될 것이고, 한 걸음 덜 나아간다면 32괘가 될 것입니다.
인간의 염색체 수는 어떻게 해서 46개가 된 것일까요? 정자의 23개와 난자의 23개가 더해져서 46개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 자기 존재의 출발점으로 여행을 떠나 봅시다. 정자와 난자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볼펜으로 점을 찍으면 그 직경이 1밀리미터의 절반인 0.5밀리이고, 먼지의 직경은 0.1밀리미터입니다. 1밀리미터의 1000분의 1을 1미크론(㎛)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박테리아의 크기입니다. 그런데 정자는 6미크론이고, 난자는 정자의 50배인 300미크론(1/3밀리미터)입니다. 정자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난자는 눈으로 겨우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난자를 향해서 헤엄쳐 가는 2억 마리의 정자를 생각해 보십시오(2억 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자의 입장에서는 돌연 50배나 큰 물체가 나타납니다. 가히 천체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난자에 도달하는 것은 하나의 정자이니 이를 치열한 경쟁이라고 표현합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50배나 큰 천체에 도달해서 이를 꿰뚫어야 하는데, 한 마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근처에 도달한 몇백 마리가 협력해서 난자라는 이 천체를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또, 열두세 마리가 협력해서 한 마리를 이 천체에 들여보냅니다. 한 마리가 수정에 성공하면 나머지는 세포 분열 때에 영양분으로 자신을 바칩니다. 그러니 엄청난 자기 희생이요 협력 관계이지, 결코 경쟁 관계가 아닙니다.
그렇게 수정이 이루어지고, 46번의 세포 분열을 거듭하여 여러분이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우주의 수수께끼가 여기에 다 들어 있고, 여러분은 또 섹스를 통해서 수수께끼를 되풀이합니다. 그러니 섹스란 지극히 신비스러운 것이고, 경건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신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교합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하는데, 가히 본받을 만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성이라는 것이 결국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한 수단이고,

여기에는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따르기에,

날로 날로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우주의 섭리라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들의

자기 분열에도 인간이 경험하는 것과

등가적인 쾌감이 따른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로 태우고 물로 씻으라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이를 낳았는데, 아내는 그 당시에 90세였습니다. 90세의 나이에 달거리를 하고 애를 가졌으니 회춘한 셈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브라함은 175세의 나이에도 첩을 두고 살았습니다.
모세는 120세에도 눈빛이 성성하고 기력이 정정하였다고 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기 발로 산에 올라가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1천 년 동안 인류는 섹스를 즐거움으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60세의 회갑을 성대하게 축하할 정도로 수명이 단축되었고, 한때는 평균 수명이 고작 40세 정도였습니다. 부단히 일하지 않으면 끼니조차 잇기 어려웠고, 그나마 영양 부족이기 십상이었습니다. 가족 계획이라는 것도 없는 때여서 생기면 생기는 대로 줄줄이 아이들을 낳아놓고는 먹이고 입히기에 고단하기만 세상살이여서, 성을 즐긴다는 것은 꿈 같은 이야기였지요.
이제는 과학 문명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어, 태고적의 좋은 시절이 다시 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900살이 넘도록 살았다는 창세기의 그 시절이 다시 찾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정(精)을 보존하는 비법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만, 정이라는 것도 왕성하게 생산될 수 있어야 보존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왕성한 생산 능력이 없는데도 이를 보존하려 든다면, 자전거를 세워두고 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칼을 칼집에만 고이 간직하여 녹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편에서는 또 정력을 강하게 한답시고 사슴 녹용이다, 곰 쓸개다, 물개의 무엇이다 하여, 애꿎은 동물 사냥을 부추기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어느 부위에 정력이 담겨 있어 이를 취하는 데에 비방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개가 왜 정력이 강할까요? 물에서 놀다가 뭍으로 나와서 햇볕 쬐기를 번갈아 하는 물개는, 화토공수(火土空水)의 에너지를 골고루 섭취하고 있는 셈입니다. 화토공수의 에너지에 노출되고, 이 에너지를 먹는 데에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비법이 있는 것입니다.
숲 사이의 공터에서 서너 명이 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타오르는 불을 계속 들여다본다면, 이는 영생의 조건을 갖추는 것이 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그늘지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들어붙게 마련인데, 불은 네거티브 에너지를 말려 버립니다. 불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축축하고 지저분한 에너지가 다 타 버립니다.
물 또한 나쁜 기운을 씻어내는 정화 작용을 합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뜨거운 물이나 찬 물로 샤워를 하면서, 내 안의 더러운 찌꺼기들을 쓸어낸다면, 그것 또한 영생의 비법이 될 것입니다.
물과 불과 대지와 대기가 조화로운 자연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 정력이 강해지는 비법이요 생명력이 충만해지는 비방입니다.
딱 하루만이라도 자연 속에 자신을 맡겨 보십시오. 해가 떠서 질 때까지, 하얀 구름이 오가는 하늘을 바라보며 풀밭에서 뒹굴뒹굴해 보십시오. 잠시 시선을 딴 데다 두고 있었더니 새털 모양의 구름이 어느새 토끼 모양이 되고, 어느덧 나무 그림자가 비스듬히 길어지는 등, 시시각각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노라면, 고요한 생명의 힘이 저절로 내 안에 쌓이게 됩니다. 햇빛과 물과 바람과 대지의 고요한 힘이 정(精)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명력이 충만해져야만, 그것을 득도에 쓸 수도 있고, 섹스에 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 고흐나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은 이런 생명 에너지를 정신 에너지로 전환했던 분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글자 생김새로 보아도 '살다'와 '사랑하다'는 같은 어원인 듯 싶고,

영어로도 '리브'와 '러브'는 알파벳 하나가 다를 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입니다.”





천상의 축제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글자 생김새로 보아도 ‘살다’와 ‘사랑하다’는 같은 어원인 듯 싶고, 영어로도 ‘리브’와 ‘러브’는 알파벳 하나가 다를 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에덴 동산에서 처음 만난 낯선 두 짐승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하얀 테이블보 위에 촛불을 켜 놓고, 명상 음악의 선율이 방 안을 휘감게 합니다. 향을 켜 놓는다면, 내 인생에 끼여든 낯선 손님을 감상하기에 더욱 좋은 분위기가 되겠지요. 아무 것도 걸치지 않는 발가벗은 몸이 되어 서로의 육체를 감상하면서, 누군가 소질 있는 쪽이 춤을 추어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함께 춤을 춘다면 더욱 좋겠지요.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가 천천히 천천히 서로를 만집니다.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맛난 음식을 즐기듯이, 서로를 구석구석 애무합니다. 속도를 조절하여 밀리미터로 해야지, 킬로미터로 급하게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마치 에덴 동산처럼 나란히 드러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둘 사이에는 신비스러운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나란히 누워서 눈을 감은 채로, 오른쪽 코를 들이막고 왼쪽 코로 숨을 한껏 들이쉬고 다시 왼쪽 코로 천천히 내쉽니다. 그런 호흡을 세 차례 반복하고는 눈을 뜨고 서로를 바라봅니다. 이것은 감정의 찌꺼기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감각을 백촉으로 환하게 켜는 호흡법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이렇게 서로의 안을 깨끗하게 하여 태초의 낯설은 짐승으로 돌아갔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대낮의 연장선상에서 세금이 어떻고 주식이 어떻다는 이야기로 성스러운 분위기를 깨뜨릴 필요가 있을까요? 늘상 잣대를 대서 평가를 하는 대낮의 버릇을 어찌하지 못하고, 낯선 두 짐승의 ‘거룩한 행위’에도 잣대를 갖다대서 잘했다, 못했다를 혼자서라도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경쟁 체제나 시간 관념을 침실에까지 끌어들일 필요가 있을까요? 옷을 벗을 때는 그 모든 사회적 관념까지도 다 벗어 버려, 진정한 에덴 동산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호흡 조절을 하고, 서로의 육체를 세밀하게 어루만지다 보면, 은근슬쩍 잠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잠이 들어도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발가벗은 채로 그렇게 잠이 들어서 아침에 출근한다면, 왠지 ‘거룩’을 저지른 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질 것입니다. 적어도 하루 동안은 천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이 천사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인 삽입이 없었을 뿐, 둘 사이의 에너지는 말없이 오간 것이 분명합니다.
잠이 올 듯한 상태에서 교합을 하면, 평소보다 더 느긋하게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섹스는 에고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둘 사이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는 섹스가 끝났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돌고 돕니다. 남성의 하체에서 여성의 하체로, 여성의 하체에서 여성의 상체로 이어진 에너지는 다시 남성의 상체로 이어집니다. 남성이라 할지라도 하체가 +라면 상체는 - 구실을 하는 것이요, 여성이라 할지라도 하체가 -라면 상체는 +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아픈 부위가 있다면 교합을 한 상태에서 상대가 손을 얹어 주면 에너지가 휘돌면서 치유될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이를 못 가져서 고민인 여성을 짝으로 둔 남성은 여성의 안쪽 복사뼈를 자주 애무해 주십시오. 아이가 없는 여인의 안쪽 복사뼈는 만져 보면 냉기가 돌곤 합니다. 그 부위가 자궁에 해당합니다. 유산을 두세 번 경험한 여인도 이런 식으로 효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생리통으로 고통을 겪는 여성이라면 바깥쪽 복사뼈를 만져 주십시오.

우리 모두는 남성이나 여성의 옷을 임시적으로 입고 있을 뿐, 우리가 입고 있는 성(性)이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남성이냐 여성이냐는 상수(常數)가 아닌 변수(變數)로서, 우리가 전생에 경험한 것과는 다른 성을 택해서 경험의 폭을 확장시키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성은 우주의 아주 신비한 측면입니다. 빅뱅 때부터 하늘이 준 선물입니다. 만물이 이 에너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수소 원자 두 개와 산소 원자 하나가 결합하여 물이 되는 이치도, 성 에너지와 닮은 꼴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양성자와 전자가 합쳐져서 원소 변화가 일어나는 양자 내부의 신비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섹스는 너와 나의 성스러운 사원인 육체 안에서 우주의 신비를 맛보는 일이요, 하늘에 올리는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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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에너지를 균형잡아 주기 위해

I AM, yes, I AM.  나 아다마스, 성 저메인 입니다 I AM Adamas, St. Germain!
토비는 지금 앞으로 있을 워크샵을 준비하느라 문자그대로 너무 바쁩니다
그래서 저에게 오늘 샤우드를 이끌어 달라고 했지요

쿠투미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지금 침묵의 기간 Periods of Silence 을 수행중입니다.
우리 샤우드처럼 말로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에너지와 정보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개발하는 중이거든요
샤우드 같은 전달 회로를 거치지 않는 전해 새로운 정보 전송 방식 말입니다
특히 쿠투미는 모든 것들, 특히 지금같은 전환기의 역학 Physics of Transitional Time 을
바닥 차원에서 아주 쉽게 단순화 하는데 권위자거든요.
그래서 오늘 저의 에너지를 균형잡아 주기 위해 말없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샤우드 전 너무 감미로운 음악, 참으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음악이란 실제로 시간 속의 숫자들이 흐르는 강입니다
음표들의 나열에서 머물지 않고 그 이상의 뒤죽박죽 에너지의 나열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음악 속에서 이미 오늘 샤우드의 에너지가 다 전달 되었답니다

지난 샤우드 도중 부쉬 대통령과의 저녁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 제가 빨리 떠나야 했다는 걸 다 알고 계시지요?
초청 인사들 중 어느 사람을 통해 제 에너지를 구현했느냐구요?
실제로 전 바니 Barnie 하는 개 속에 들어 있었답니다
스팟 Spot 이라는 개가 그만 죽어서 바니 속에 들어 갔었지요
거만으로 가득찬 답답한 정치인 들 속에 제가 들어갔을 리가 없지요
초청 인사들 사이에 마음대로 돌아 다니면서
그들의 가슴에서 우러나는 에너지도 느끼고
내가 전송해 주는 에너지에 반응하면서 그들의 가슴을 여는 것도 느끼고 했답니다









<지구/세상 이야기>


좀 더 심각한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 봅시다

모든 것들이 속도에 속도를 더해 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간이라는 것은 고무줄처럼 빨라 졌다 느려 졌다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변화하고, 변천하며, 휘기도 하고 또 여러 다양한 방향으로 흘러 갑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의식 상승에 대응해 시간의 흐름이 이처럼 빨라지고 있는 겁니다
대중 의식 마져 빨라져, 요즈음 새로운 것들이 발명되는 속도는 엄청나
바로 몇 달 전의 테크놀로지가 구닥다리가 되고 맙니다

이처럼 우리는 영적으로 매우 역사적인 시간  Spirituall Historic Time 에 살고 있는 겁니다
시간을 구성 하는 요소들 뿐 아니라 그 속의 사건들이 매우 역사적인 것이지요
그래서 매우 많은 존재들이 지구에 몰려 들어 오고 있습니다 Influx of Entities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출생률의 증가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지요

많은 존재들이 이처럼 굉장한 시기에 지구로 되돌아 오고 있으며
아직 한 번도 지구에서 생애를 살아 보지 못한 토비가 말하는 수정 아이들 Crystal Children 이
많이 태어나고 있는 겁니다.

2007년 9월 18일 양자 도약은 그리 먼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의 양자적 도약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전혀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길을 통해 일어나야 합니다
왜 에너지 위기가 일어나고 있는지 아십니까?
지구는 아직도 낡은 에너지 자원을 사용해 이처럼 놀라운 속도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
석유가 언제쯤 바닥날까요?  50년?  25년?  아니 아마도 15 내지 20 년?
대체 에너지를 찾아야만 합니다.
얼마나 더 화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답니다.

실제로 에너지란 우리 주변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무슨 수소 에너지 같은 대체 에너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의식이 대체 에너지를 볼 수 있는 것을 용납해야 합니다
음식도 그렇습니다.
우주에서도 이처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지구 !
바로 그 속에서 곡식, 과일 그리고 채소들을 마구잡이로 소비하는 바람에
이제 그 자원들 마저 고갈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답니다

문자 그대로 우리는 에너지 위기 Energy Crisis 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엔 낡은 에너지 그리고 낡은 이슈들이 고개를 드는 경향이 있구요
물론 어떤 해결책을 찾는 겁니다

앞으로 커다란 전이가 일어날 겁니다
현재 금융의 센터, 권력의 중심 그리고 나아가 의식의 중심이
새로운 곳들로 전이될 것입니다

의식이 더 높아질 때 새로운 대체 에너지도 발견될 것이구요








<개인적 삶에 대해서>



1.  모든 것들을 단순화 해야 한다

우리 자신들의 삶으로 시각을 돌려 봅시다
우린 모든 것들을 단순화 simple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매우 극명 clear 하게 만들어야 하구요.

우리 마음 속 장농 속을 들여다 보면 수많은 낡은 것들이 숨어 있을 겁니다
가족, 친구 그리고 우리의 현실을 창조해 내는 다양한 가치 체계 Belief Systems 들 말입니다
꼭꼭 숨어 있기 때문에 다 들추어 내어야 합니다
그리곤 과연 그것이 더 이상 필요한지 아닌지 밝혀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들에게 봉사를 할 필요가 있는가 말이지요
그러면 60 % 내지 70 % 는 다 내버려야 할 겁니다

어떤 것들은 대중의식 Mass Consciousness 이 우리에게 강요한 것들도 있지요
음식, 삶, 종교 심지어 신 神 그리고 사랑 과도 같은 가치/신념체계들 말입니다
그중에서 신 이라는 가치체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우리의 의식 위를 덮어 씌우고 있는 가장 큰 신념체계이지요
무슨 사랑으로 가득찬 신이라는 개념은 실제로 진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부모같은 모양을 지닌 가치체계에 불과 합니다.

실제로 어떤 고유한 하나의 진리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진리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이지요
더 높은 수준의 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들을 단순화 하십시오



2.  단순한 반응에서 벗어나 의식적인 선택을


인간들은 전혀 선택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단순한 반응만 할 뿐이지요

이런 저런 선택을 하면서 살고 있다구요?
그건 단지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바램들 wants 과 욕구 desire 라는 환상을 고르는 것에 불과 합니다
실제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하지요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현실의 풍경을 바라 봅시다
그 속엔 다른 이들이 심어 놓은 것들도 있고 implants
다른 이들이 이렇지 않겠냐고 상정해 준 것들도 있고 suggestions
이번 생애 내내 여러분의 의식을 덮어 씌우고 있는 것들도 있고 overlays
수많은 맹세와 서약들로 가득차 있답니다 vows and oaths

이제 그 모든 것들을 깨끗히 대청소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고 단순히 반응만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신의 뜻이 그렇다면서 운명이라고 말하면서요

여러분들은 이제 의식적인 선택 Conscious Choices 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Perhaps 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단지  예, 아니오 Yes and No 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삶 속에 동시발생적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할 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런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구요
그렇지만 먼저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이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먼저 실제로 사용해야 보아야 하겠지요?








<에너지 개론>


지난 주 토비가 여러분들에게 수정 영역 Crystalline Realm 에 관한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우선 에너지에 대해 광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를 해 봅시다

원래 하나됨 Oneness 이 있었습니다.
토비가  고향 Home 내지 왕국 Kingdom 이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그 하나됨으로부터 수많은 부분들과 조각들이 나왔습니다.
그 하나 하나의 조각들이 개인적으로
내면적인 자주성 sovereign 과 자기정체성 Identity 를 획득하기 위해서 였지요.

그래서 우주의 여러 곳과 여러 과정을 거쳐 이 지구에 오게 된 것입니다
소위 수정 영역으로부터 스스로 단절시키면서 이 지구의 삶을 살게 된 것이지요

지구와 가까운 곳에 근접 영역 Near Real 이 있습니다.
지구와 매우 흡사한 곳이지요
그 근접영역을 너머 수정영역으로 연결되는 수정끈 Crystalline Connection 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이나 몸 속 어디엔가  존재하는 그런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 수정끈을 통해 우리는 광대한 장 Grand Field 과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든 것들의 일부분으로서 개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Part of Field
또한 이 수정끈을 통해 다른 개체들과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Interconnection

우리가 지구에 살면서 천사의 에너지 영역으로 들어 가지 않더라도
가장 순수한 에너지의 형태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정 영역입니다
우리는 이 영역에 줄을 대어 이런 저런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탄생을 목격하고
다시 지구로 가지고 들어와 발명을 합니다
그 영역 속엔 이런 저런 것들이 개발과 여러가지 해결책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또한 그 영역 속에서 우리가 힘을 되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한 시점에서 우리는 이 수정영역과 스스로 단절해 버렸습니다
왜, 언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그리고 언제 우리는 다시 이 영역과 재연결을 하게 될까요?









<단 절  Disconnection >




하나됨 Oneness 으로 부터 수많은 개체들이 나왔습니다
이 모든 개체들은 스스로 자주성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 sovereign potential 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 신이 될 수 있는 권리 god on its own right 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만일 수정영역과의 연결을 계속 유지한다면
하나됨 Oneness, 전체 Whole 그리고 장 Field 과 긴밀하게 연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됨과 분리된 자신 만의 어떤 자주 가능성을 실현해 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그 연결을 절단하고 만 것입니다
자기만의 자주적인 본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하나됨의 바깥에서 자신이 그 하나됨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래야만 개별적 자유성을 가지게 된 개체들이 다시 한데 모여
또 다른 하나됨 Oneness,  전체 Whole 를 재창조 할 수 있게 되지요
자기 스스로를 재고안 ReInvent 하여 새로운 하나됨을 재창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러한 재창조를 위해 스스로를 완벽하게 차단해 버린 것입니다

토비의 숙제를 위해 크리스탈영역으로 되돌아 가 보려는 시도를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 쉽지 않았지요?
그건 여러분 스스로 철저하게 단절 Disconnect 하겠노라는 지령 mandate 가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다시 재연결 시키어 더 이상 그곳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게 만든 것이지요

도시 문명 즉 여러가지 에너지 격자에 맞물리어 수많은 공공 시설에 물든 사람이
갑자기 아무런 공공 시설이 없는 캄캄한 시골 벽지에 들어가
자가 발전의 삶을 살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이처럼 여러분들은 여러분 속의 발전소 Power Plant 를 찾아 내기 위해
그처럼 스스로 단절해 버린 것입니다.

레무리아 시절엔 크리스탈 영역을 왕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류의 크리스탈 시기  Crystal Era of Humanity 속에선 그렇지 않습니다



1.  수정영역과의 단절  Disconnect from Crystal Realm



소위 크리스탈 시기 를 살고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이 크리스탈 영역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는 것은 매우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우선 크리스탈 영역과 단절했습니다
여러분들 스스로를 탐험하는 것을 시작하기 위해서 였지요
그래서 가족, 직장 그리고 애인들과의 단절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영혼 기저의 에너지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였지요
자아 발견 Self-Discovery 을 통해 여러분들 속에 깃들어 있는
바로 수정 에너지 Crystal Energy 를 재발견하기 위한 것이었답니다

2000 년 전 여러분들은  이 수정 에너지를 여러분들 속에서 이끌어 내겠노라는 첫발자욱을 내딛었습니다
그 수정에너지를 발견해 바깥으로 가지고 나오겠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먼저 수정영역과의 단절이 필요했던 것이구요


2.  광대한 장 場 과의 단절  Disconnect from Grand Field


수정영역과의 단절을 통해 여러분들은 더 커다란 규모의 일을 해냈습니다
그건 바로 외부 에너지의 근원과의 차단을 위해 에너지의 흐름을 막아버린 것이지요
바로 장으로부터의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해 버린 것입니다

더 이상 빛과 영의 근원  Light Source and Spiritual Source 에게
추호도 기대지 않겠노라는 것이었지요

결국 여러분들의 현실 Reality 은 수정 영역과의 단절을 통해 장과의 단절을 이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낡은 가치 체계는 공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해 버리면 곧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구 말입니다
과연 어떻게 생존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과연 여러분 속에서 과연 다른 에너지원을 찾을 수 있을지?
얼마나 깊이 파고 들어가야만 그것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일지?
그래서 그 새로운 에너지원을 가동시킬 수 있을 것인지?

이처럼 낡은 가치체계가 끼어듬으로 해서 여러분들은 더 깊숙히 파고 들어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가치체계를 단순화 하라는 것이구요
그러면 그처럼 깊이 파고 들어갈 필요가 없게 되지요
더 이상 여러분의 낡은 가치 체계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여서는 안됩니다






< 기념비적  시대 Monumental Period >  



여러분들은 이제 조금씩 단절 Disconnect 해 나아가기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치체계의 바깥벽을 뚫고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더 이상 대중의식에 의존하지 않는 자주적인 존재 Sovereign Being 로서 우뚝 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됨 Oneness 그리고 전체 Whole 를 떠나
새로운 의미에서의 자유와 성취 Freedom and Fulfillment 를 이룩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인간적 욕구와 대치되는 영혼의 목적이요 소원인 것입니다
과연 완전하고 절대적인 자주성을 가진다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 알아내려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고향을 떠나온 것입니다

완벽한 자유, 완벽한 창조력, 완벽한 자기 권능, 완벽한 자아 발견을 통해
여러분도 역시 신 You are God also  이라는 사실과
사랑이 무엇인가 What is Love?  를 발견하여
영의 사랑에서 우러나온 선물인 자주적 본성 Sovereign Nature as a Gif of Spiritual Love 을 이룩하는 것이지요

샴브라들이여
이제 낡고 제한된 가치 체계에서 벗어나
이 풍요로 가득 찬 정원 Abundant Garden 인 지구의 삶 속에서
여러분들 주위에 널려 있는 에너지
그리고 여러분들 속의 고유한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간단한 것이지요

더 이상 수정 영역 속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여러분의 내면 속으로 들어가
여러분 속에 깃들어 잇는 에너지 원 源 Energy Center 를 발견해
그것을 가동 Activate  시켜야 합니다
그 에너지원 속에 깊은 호흡으로 에너지를 불어 넣어 가동시켜
움직임을 시작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가 몸 속에 어떤 에너지가 흘러 들어와 흘러 나가는 것인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깊은 호흡이 지금 이 순간 필요 합니다.

나는 존재합니다, 예 나는 존재합니다
I AM, yes I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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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의 명상

 블로그 > 지식의 한계
원본 http://blog.naver.com/eunbi/80003917847

 -이 자료는 니케타나  명상센터에서 퍼온 글입니다.-

  • 지버리쉬(Gibberish) 명상

  • 나타라지(Nataraj) 명상
  • 나다브라마(Nadabrahma) 명상
  • 만다라(Mandara)명상
  • 훨링(Whirling)명상
  • 구리샹카르(Gaurishankar) 명상
  • 데바바니(Devavani) 명상
  • 기도(Prayer) 명상
  • 황금꽃의 비밀(The Secret of the Golden Flower) 명상
  • 노 디멘션(No Dimension) 명상
  • 오쇼 비파사나(Vipassana) 명상
  • 차크라 호흡(Chakra Breathing) 명상
  • 차크라 소리(Chakra sound) 명상
  • 오쇼 좌선
  • 스톱 댄스(Stop Dance)

지버리쉬(Gibberish) 명상
 
[제1단계](15분)
지버리쉬 - 서거나 앉아서 눈을 감고 무의미한 소리, 즉 지버리쉬를 내기 시작하라. 당신이 좋아하는 어떤 소리든 내라. 그러나, 어떤 언어로 말하거나 혹은 당신이 알고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지는 마라. 당신 내면에서 표현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표현하도록 당신 자신을 허용하라. 노래 부르고, 울고, 고함치고, 비명을 지르고, 중얼거리고, 말할 수 있다. 단, 거기에 어떠한 공백도 허용하지 말고, 침묵한 채로 남아 있지는 마라.

[제2단계](15분)
엎드려 마치 대지의 엄마 품에 안겨 녹아드는 것처럼 느껴라. 각각 내쉴 때마다 자신이 땅 속아래로 녹아들어가는 것을 느껴라.

[제2단계-1]
지켜보기- 지버리쉬 후에, 완전히 정지한 채로 침묵하며 바닥에 앉거나 의자에 충분히 이완된 채로 앉아서, 당신의 에너지를 안쪽으로 모아라. 당신의 생각들이 당신으로부터 더 멀리, 더 멀리 떠가도록 내버려두고, 당신의 중심에 있는 그 깊은 침묵과 평화로움 속으로 빠져들도록 당신 자신을 허용하라.

 

나타라지(Nataraj) 명상
나타라지는 전체적인 명상으로서의 춤이다.

[제1단계](40분)(음악)

마치 신들린 것처럼 춤을 추어라. 눈을 감고 당신의 무의식 속에 완전히 빠져들라. 당신의 동작을 조절하거나 주시자가 되려 하지 마라. 단지 전체적으로 춤속으로 빠져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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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20분)(침묵)
음악이 멈추면 즉시 누워 모든 것을 정지하고 침묵한다. 완전히 침묵하고 정지한다. 춤과 음악의 전율이 당신의 가장 미묘한 층에까지 스며들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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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단계](5분)(음악)
축복 속에서 춤추고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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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브라마(Nadabrahma) 명상
나다브라마는 고대 티베트의 명상법이다. 본래는 아침 일찍 행해졌던 것이지만 하루 중 어느 때 행해도 무방하며, 혼자 또는 다른 사람과 같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속이 빈 상태이어야 하고, 명상 후에는 최소한 15분 동안 아무 활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 명상법은 한 시간 동안 지속되며, 세 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30분)(음악)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상태로 편안하게 앉아서 '음'하는 허밍(humming)을 시작하라. 다만,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릴 만큼 큰 소리로 해야 한다. 그대의 전신(全身)에 진동이 일어날 만큼 큰 소리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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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15분)(음악)
각각 7분 30초 동안의 전·후반부로 나누어진다. 전반부에서는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는데, 배꼽 부위에서 출발해 양팔을 앞으로 내뻗으며 바깥쪽으로 크게 두 개의 원을 그린다. 이 때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일 만큼 아주 천천히 해야 한다. 우주를 향해 에너지를 내어 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라. 손이 저절로 벌려지면 더욱 좋다. 후반부 7분 30초는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반대 방향으로, 바깥에서 안으로 원을 그린다. 이제 두 손이 배꼽 부위에 모였다가 몸 양쪽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에너지를 받아들인다고 느껴라. 역시 손이 저절로 모아지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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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단계](15분)(침묵) 앉거나 누워서 절대적으로 침묵하고 정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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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Mandara) 명상
이 강력하고 정화적인 테크닉은 자연스럽게 센터(centering:중심 잡힘)이 일어나도록 에너지의 원(circle)을 만들어 낸다.

[제1단계](15분)(음악)
눈을 뜨고 제 자리에서 뛴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러나, 점차적으로 더욱 빠르게가능한 한 무릎을 높이 올린다. 호흡은 깊고 고르게 쉬며, 계속 뛰기만 하라. 뛰기가 어려운 사람은 드러누워 사이클링을 하라.

[제2단계](15분)(음악)
눈은 감고 입은 벌리고 느슨하게 앉는다. 허리로부터 몸을 부드럽게 회전시켜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당신은 바람에 내맡기어 상체(上體)가 좌우로 앞뒤로 빙글빙글 움직이게 하라.

[제3단계](15분)(음악)
누워 머리는 고정시킨 채 눈을 뜨고 눈동자를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당신이 마치 거대한 시계의 초바늘인 것처럼 가능한 한 크고 빠르게 돌려라. 입을 벌리고 턱을 느슨하게 하고 호흡은 부드럽고 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4단계](15분)(침묵)
눈을 감고 완전히 정지하여 이완하고 눕는다.  

 

훨링(Whirling) 명상
수피(sufi) 훨링은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명상법 중의 하나이다. 이 명상법은 단 한 번의 경험으로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될 만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명상법을 행하기 세 시간 전부터는 음식이나 마실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느슨한 옷에 맨발이면 가장 좋다.

[제1단계](45분)(음악)
눈은 계속 뜬 채로 당신의 오른팔을 어깨 높이만큼 올려 오른 손바닥은 하늘을 향하게 하고, 왼손은 낮게 내리고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게 한다. 몸을 부드럽게 하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자신 축이 되어 제자리에서 돈다. 천천히 시작하여 15분 후 점점 빠르게 돌아라.

[제2단계](15분)(침묵)
음악이 멈추면 즉시 바닥에 쓰러진다 (그전에 몸이 저절로 쓰러지면 쓰러져도 좋다). 엎드려 배가 땅에 닿도록 하라. 당신의 몸이 땅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것을 느껴라. 눈을 감고 움직이지 말고 침묵하라.  

 

구리샹카르(Gaurishankar) 명상
오쇼는 만약 첫 단계에서 호흡이 올바로 행해진다면 혈액 속에 형성된 탄산가스가 마치 구리샹카르(에베레스트산)의 정상에 오른 듯한 고조된 느낌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제1단계](15분)(음악)
눈을 감고 앉아라. 숨을 코로 깊게 들이쉬어 폐에 가득 채워라. 그리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호흡을 멈추어라. 그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고 가능한 한 오래 동안 폐를 비운 채로 있어라. 이 호흡법을 반복한다.

[제2단계](15분)(음악)
정상적인 호흡으로 돌아와 촛불을 온화하고 부드럽게 보라. 몸은 정지된 상태에서 있어라.

[제3단계](15분)(음악)
눈을 감고 일어서서 몸을 느슨하게 하고 수용적으로 하라. 내면의 미묘한 에너지가 당신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것(라티한)이 일어나게 허용하라. 당신이 움직이지 마라. 움직임이 일어나게 하라. 그것에 모든 것을 맡기고 협조하라.

[제4단계](15분)(침묵)
누워라. 완전히 정지하라.

2단계에서 섬광(스트로브: 푸른색)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음악의 리듬 비트는 정상 심장 고동의 7배이다. 섬광도 가능한 같은 비트로 하라.  

 

데바바니(Devavani) 명상
데바바니는 '신성(神性)의 소리'라는 뜻이다. 모든 단계에서 눈을 감고 한다.

[제1단계](15분)(음악)
조용히 앉아 단지 음악만 듣는다.

[제2단계](15분)(음악이 없이)
15분 뒤 음악이 멈추면 신성(神性)의 목소리가 당신을 통해 흘러나오도록 허락하라. 부드럽게 '라... 라... 라' 와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시작해서 생소한 소리들이 흘러나오게 하라. 이 명상을 며칠동안 하고 나면 말들은 생소한 언어로 변해가기 시작할 것이고 당신은 알 수 없는 언어로 완전한 문장을 말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혀의 라티한이다. 따라서 울거나 소리치거나 웃거나 비명을 지르지 말라. 이런 행동들은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말들은 당신이 보통 때 생각하고 의사소통하는 뇌의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말을 배우기 전의 어린 시절에 사용하던 뇌의 부분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구약성경에서는 이것을 방언이라고 불렀다. 이 '혀의 라티한'은 앞에 설명한 지버리쉬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이것은 정화(catharsis)가 아니다. 당신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꺼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신성한 에너지의 통로가 되도록 허락하기 위한 것이다. 지버리쉬는 행위이다. 그리고 라티한은 허락이다. 지버리쉬는 당신 안에 있는 것들이 풀려나오도록 허락한다. 라티한은 당신을 통해 무언가가 흘러가도록 허락한다. 만약 말이 멈춘다면 다시 라...라...라 라는 소리를 내면서 시작하라.

[제3단계](15분)(음악없이)
일어서서 말은 계속하고, 이제는 신성이 당신의 몸을 통해서도 흐르도록 허락하라. 전체적인 라티한이 일어나도록 허락하라. 당신이 당신의 몸을 느슨하고 부드러워 지도록 허락한다면 머지않아 미묘한 에너지들이 내면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에너지들이 부드럽게 당신의 몸을 움직이게 하라. 당신이 움직이지 말라. 에너지가 당신을 움직이게 하라.

[제4단계](15분)(침묵)
누워서 완전히 정지한다.

*참고: 이 명상의 두 번째 단계는 거의 언제 어디서나 행해질 수 있다. 운전을 하면서, 목욕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오쇼는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기도보다 더 강력하다."   

 

기도(Prayer) 명상

이 명상은 어두운 방에서 끝난 후, 즉시 잠들수 있는 밤 또는 15분 정도 쉴 수 는 아침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1단계]
20분 동안 음악을 들으며, 양팔을 하늘을 향해 올린다. 이 때, 손바닥을 가장 높이 위로 하고 얼굴을 들라. 마치 어떤 존재가 당신의 내부로 흘러 들어오는 느낌으로 에너지가 미풍에 흔들리는 잎사귀같이 당신 팔을 통하여 흘러 들어오게 하라.

[제2단계]
2∼3분 후 당신이 완전히 가득 채워짐이 느껴질 때, 무릎 꿇고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고 쉬어라. 신성한 에너지가 땅의 에너지와 하나가 되는 통로가 되라.이 두 단계를 적어도 6번 이상은 반복하라.  

 

황금꽃의 비밀 명상(The Secret of the Golden Flower)
오쇼는 이 명상을 하는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에 깨어나자마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직전이나 저녁에 잠들기 직전이라고 권한다. 그는 이 명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제1단계]
단순히 누워라. 등대고 침대에 누워 있는 것과 같이. 눈은 감고 호흡을 들여 마실 때, 그대 몸 속이 텅 비어 있고, 황금빛이 머리 속으로 쏟아 부어져 깊이깊이 내려가 발 앞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시각화하라. 그대가 호흡을 내쉴 때는 그대의 발 앞쪽을 통하여 들어오는 어둠이 올라가 머리를 통하여 빠져나가는 것을 시각화하라.

[제2단계]
천천히 깊게 호흡하라. 그래야 그대는 시각화할 수 있다. 매우 천천히 하라.

[제3단계]
2단계를 반복한다. 호흡을 들여 마시면서 황금빛이 머리를 통하여 그대 속으로 들어오게 하라. 왜냐하면 그곳에서 황금꽃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황금빛은 도울 것이다. 그것은 그대의 온 몸을 깨끗이 할 것이며 창조성으로 가득 차게 할 것이다. 이것을 이른 아침에 20분간하라. 그리고, 그 다음 가장 좋은 시간은 저녁에 잠들기 직전이다. 침대에 누워서 몇 분간 이완하라. 비몽사몽간에 있다고 느껴지기 시작할 때, 이 과정을 다시 시작하라. 그리고, 20분간 계속하라. 만약 이것을 하다가 잠으로 떨어졌다면 그것은 가장 좋다. 왜냐하면 그 영향은 잠재의식 속에 남아 계속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석 달 후에 그대는 놀라게 될 것이다. 가장 낮은 성 센터인 물라다르에 끊임없이 모여지고 있던 에너지는 더 이상 그 곳에 모이질 않는다. 그 에너지는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노 디멘션(No Dimension) 명상
구제프 운동에서 유래된 이 명상법은 센터링(중심찾기) 춤인 동시에 훨링(회전명상)을 위한 좋은 준비이다. 이것은 한시간 동안 이어지는 명상으로,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제1단계]
30분 동안 음악을 들으며, 쉬지 않고 여섯 가지 동작의 반복을 반복하는데, 왼손은 가슴에 오른손은 배에 댄다. 단, 한 장소에 서서 시작하되 눈을 감지 말아야 한다.
① 양 손등을 함께 배에 대고 코로 숨을 들이쉬며 양손을 가슴으로 끌어올린다. 입으로 숨을 내쉬며 오른팔과 오른발을 앞으로 움직이고, 왼손은 원을 그리며배로 돌아온다. 그리고 나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② 왼팔과 왼발을 앞으로 움직이며 이 호흡과 동작을 반복한다. 오른손이 배로 돌아오면서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③ 다시 양손을 배에 놓고 시작하여 오른팔과 오른발을 오른쪽 9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④ 다시 양손을 배에서 시작하여 왼팔과 왼발을 왼쪽 9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⑤ 다시 양손을 배에서 시작하여 오른팔과 오른발을 뒤쪽 18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⑥ 다시 양손을 배에서 시작하여 왼팔과 왼발을 뒤쪽 18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제2단계]
15분 동안의 훨링. 눈을 약간 뜨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데, 이 때 호흡은 정상적으로 한다. 오른쪽 손바닥을 위로해서 팔을 뻗고 왼쪽 손바닥은 땅을 향한다.

만약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방향을 바꿔 시계 방향으로 돌고, 손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훨링이 끝날 때는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팔을 겹쳐 가슴을 감싸도록 허용한다.

[제3단계]
침묵과 15분 동안 누워있기. 눈을 감고 눕는다. 배를 대고 엎드리는 편이 낫다.

단지 안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도록 허용하라.  

 

오쇼 비파사나(Vipassana) 명상
오쇼 비파사나 명상은 40분간의 좌선과 20분간의 행선으로 구성된다

[제1단계]
자리에 앉기.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자세를 취하라. 등과 목을 꼿꼿이 세워야 한다. 눈을 감고 호흡은 평상시대로 한다. 꼭 자세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고 앉아, 호흡에 따라 배가 오르내리는 것을 주시하는 것이다. 배꼽 약간 위 부분을 주시하라.

[제2단계]
걷기(행선). 평상시와 똑같이 발이 땅바닥에 닿는 것을 느껴야 하는데, 원을 그리거나 걷거나 일직선으로 천천히 걷는다. 일직선으로 걸을 때에는 10보에서 15보까지 앞으로 전진하다가 되돌아오고, 눈은 몇 발자국 앞을 낮게 응시하며, 20분에서 30분 동안 걷는 것을 계속하라.   

 

차크라 호흡(Chakra Breathing) 명상

이 명상법은 일곱 차크라를 각각 의식하고 경험하는 것을 돕는다. 이 명상은 동적이며, 깊고 빠른 호흡과 몸 동작을 사용해 차크라를 열고, 각성과 활기를 가져오기 위해 음악이 동반된다. 이 명상은 그대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침묵과 생명력을 갖게 하는데, 이른 아침이나 저녁 먹기 전 빈 속에 행하면 가장 좋다.

[제1단계]

먼저 두 발을 당신의 엉덩이나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서라. 그리고, 몸은 느슨하게 이완한 후, 눈을 감고 입은 벌린 채, 첫 번째 차크라에서 깊고 빠른 호흡을 시작하라. 호흡은 들이쉬고 내쉴 때 똑같은 강도로 자연스럽게 편안히 하라. 두 번째 차크라의 호흡으로 들어가는 것을 나타내는 벨소리가 날 때까지 첫 번째 차크라에서 호흡하라. 벨 소리가 날 때마다 이 빠르고 깊은 호흡을 다음 차크라로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그리고 마지막 벨 소리의 일곱 번째 차크라로 옮겨 올라가라. 첫 번째에 있을 때보다 일곱 번째에서는 약 두 배가 될 정도로 호흡을 더 빠르게 하면서 더 부드럽게 해야 한다. 호흡하는 동안 몸을 흔들거나 뻗는다던가 골반을 돌리거나 상하로 움직이는 것, 또 느끼는 대로 팔을 움직이는 것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발은 한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호흡과 몸이 함께 움직일 때, 그 움직임을 계속적으로 힘을 안 들이고 할 수 있게 당신의 발, 무릎, 엉덩이를 비롯해 다른 골절들이 마치 용수철(spring)과 같이되도록 하라. 기본적으로 당신의 각성은 호흡이나 몸의 움직임에 있기보다는차크라의 각각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일곱 번째 차크라에서 호흡한 후에 세 번의 벨소리가 날 것이다. 이것은 당신의 호흡과 각성을 아래로 돌려 각 차크라로 내려가라는 신호이다. 내려가면서 호흡을 할 때는 반대로 호흡이 점점 느려지게 하라. 일곱 색깔이 하나의 무지개로 섞이는 것과 같이 차크라 에너지의 모든 스펙트럼(spectrum)이 포함되는 일곱 번째 차크라로부터 에너지가 저절로 꼭대기에서 밑으로 흘러 내려오도록 하라. 이 내려오는 호흡은 약 2분이 걸리고각 차크라에서 얼마 동안 호흡을 할 건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이 과정을 끝낸 후 다음 시작하기 전까지 몇 초간 침묵으로 서 있어라. 이렇게 올라가고 내려오는 호흡을 약 45분 동안 세 번 반복해야 한다.

[제2단계]
앉기. 세 번 연속 호흡한 후 적어도 15분을 원한다면, 그 이상을 침묵 속에서 눈을 감고 앉아라. 앉아 있을 때 특별한 어떤 것에도 초점을 맞추지 마라. 만약 첫 번째에서 당신이 차크라의 에너지를 느끼지 못 한다면, 마치 차크라가 위치한 부위로 호흡하는 듯이 하라. 무엇보다 호흡을 억지로 하지 말 것을 기억하라.

대신에 호흡과 몸 움직임을 당신의 각 차크라의 에너지 느낌과 질(quality)에 민감하게 되는 것은 힘이 아닌 각성과 인내를 통해서 오는 것이다.  

차크라 소리(Chakra sound) 명상

이 명상은 차크라에 의식을 두면서 차크라 여는 것을 돕고 차크라와 조화를 이룬 음악과 함께 명상가의 음성을 사용한다. 이 명상은 자신의 음성을 냄으로써 또는 단지 당신 내면에서 명상 테잎의 소리를 듣고 느낌으로써도 당신을 깊고 평화로운 내면의 침묵으로 가져다 준다.

[제1단계]
편안히 서거나 앉거나 원한다면 누워라. 등을 똑바로 하고 몸은 느긋하게 유지하라. 가슴으로보다는 배로 호흡하라. 입을 벌린 채 턱은 느슨하게 하고 소리를 내라. 눈을 감고 음악을 들어라. 하지만, 소리를 내고 싶다면 첫 번째 차크라에서부터 소리를 내기 시작하라. 당신은 한가지 톤(tone)을 낼 수도 있고, 그 톤을 바꿀 수도 있다. 이 과정은 일곱 번째 차크라까지 계속 반복된다.

[제2단계]
정지, 침묵 - 세 번 반복 후, 적어도 15분간, 원하면 그 이상을 침묵 속에서 눈을 감고 앉거나 누워 있어라. 침묵으로 남아 있어라. 특별한 어떤 것에도 초점을맞추지 말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지 의식하고 지켜보도록 자신을 허락하라. 주시자로서!  

오쇼 좌선

벽을 마주 보고 앉아라. 벽과의 거리는 팔을 뻗었을 때 닿을 정도로 하라. 눈을 반쯤 뜨고 벽을 부드럽게 응시한다. 등은 곧게 펴야 한다. 양손을 배꼽 아래로 모아서 손바닥이 위로 오게 겹치고, 양손의 엄지를 맞대어 달걀 모양의 원을 만든다. 30분 동안 되도록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어라. 앉아 있는 동안, 특별히 어떤 것에도 관심을 집중시키지 말고, 매순간 수용적이고 깨어 있는 의식을 유지하라.  

스톱 댄스(Stop Dance)

춤과 침묵이 연속되는 명상이다.

[제1단계]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춘다. 전체적으로 몰입하라. 어느 순간 "스톱(stop)!"소리가 나면서 음악이 멈추면 그대로 얼어붙은 듯이 정지한다. 어떤 자세로 있든지 꼼짝하지 않고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본다. 다시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춘다. 약 40분간 춤과 멈춤이 이어진다.

[제2단계] 20분간 누워서 침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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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운동법

이 글을 쓰는 필자는 학자나 의사가 아니며 한의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다만 오랜 기간동안 체질의학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기에 별 근거는 없어보이지만 휘갈겨 본다.


 < 서론: 체질론에 대하여... >

 "아이는 섞는것을 좋아하지만 어른은 나누는것을 좋아한다."

 이 말을 단지 아이의 순수성을 예찬하기 위해 인용한 것이 아니다. 섞는것과 나누는 것 두가지 모두 반드시 필요하며 중요한 것이다. 다만 아이는 모든것이 조화롭게 '섞이'는 것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으며 어른은 불확실하고 막연한 현실속에서 모든것을 '나누어' 이해한다.

 너저분하게 어질러진 방을 청소한다고 생각해보자.

 방 안에 모든 물건을 큰 자루에 모조리 담아서 방 한구석에 쳐박아 둔다면 그 방을 잘 청소했다고 말할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책은 책꽃이에 넣어야 하고 옷은 옷장에 들어가야 하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올바른 방청소가 된다.

 고로 섞느냐 나누느냐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수준의 아무런 목적없는 질문에 불과하다.

 나눈다는 것은 조화롭게 섞기 위한 준비과정인 것이다.

 하지만, 나누는 과정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책꽃이의 책을 크기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종류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옷장에 옷을 색갈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고 용도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든 '방을 정리한다' 는 목적은 같다.

 "이 병원에선 이 체질.. 저 병원에선 저 체질.."

 체질 학자마다 견해는 조금씩 틀리다. 하지만 다른 책, 다른 학문이라도 그 하나하나에는 학자 한 사람의 평생에 걸친 연구와 노력이 담겨있다. (물론 돌파리는 즐... ㅡㅡㅋ) 그 결실을 수박 겉 핥기로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이 뭐가 맞네 틀리네 용하네 해봤자 자기자신을 진정 돌아볼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리라.


 < 체질/혈액형/뭐 기타등등.. 가장많이 따지는 사람은 소음인. >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고 낮선것에 적응하기 어려워 항상 마음이 불안한 소음인이 무슨일을 하기전에 한 가지 정보라도 더 습득할 방법이 있다면 분명 소음인에게 아주 매력적인 일이다. 실제로도 이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책을 쓰는 많은 사람들이 소음인이며 오죽하면 소음인 카페/동호회도 보일정도이니 말이다. 필자 역시 소음인이며 필자와 같은 많은 소음인들을 접하면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했다.

 1. 힘 있고 건강한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

 체질의학에 관한 대부분의 서적과 논문에 소음인은 '허약체질' 로 기록되어 있으며 많은 소음인들이 '길고 가는 삶' 을 사는 듯 하다. 그리고 탈 없이 안일하게 사는것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제발 주위환경의 휘둘림이나 분위기에 어눌리는 스트레스 없이 살기 원하며 게으르고 나약한 자신의 육체가 한 없이 형편없게 느껴지기만 한다.

 2. 열등감.

 소음인 남자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무리도 아니다. 가장 여성적인 체질을 타고난 남자이니 그 비애가 오죽하리... 그나마 평균적으로 키가 보통보다 약간 큰 것과 XX가 아주 죽인다는 장점이 없었으면 소음인 남자들은 모두 자살했을지도 모른다.

 3. 답답함.. 그리고 작은 희망.

 어쨌거나 이러한 소음인들끼리 서로 동질감을 느껴 카페나 동호회에 모였다.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교환도 하다보면 뭔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 나는 정말 소음인인가? >

 사상의학은 미완의 학문이며 현존하는 모든 체질의학 이론들도 완벽하지 않다. 사람은 환경에 의해 변할 수 있으며 같은 체질이라도 판이하게 다르게 생길 수 있다. 단지 마르고 왜소하고 허약하면 소음인일까?

 1. 마른 사람의 경우.

 태양인(금양,금음), 양성태음인(목음), 음성소양인(토양) 의 경우 소음인보다 더 심각하게 앙상해질수 있는 체질이다. 머릿속에서 상상이 잘 안되는 사람이 많겠지만... ㅋㅋ

 2. 왜소한 사람의 경우.

 양성소음인(수음) 의 경우 대체로 키가 크기 때문에 왜소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음성소음인(수양) 은 태음인처럼 어느정도 체격이 있으며 정말 작다 싶을정도로 왜소한 체구는 양성태양인(금음) 체질에 많다.

 3. 허약한 사람의 경우.

 소음인이 과연 허약할까? 못 믿으련지 모르겠지만 건설현장에서 가장 나이들어서까지 일할 수 있는 체질은 소음인뿐이다. (뼈와 다리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딱히 병이 없는이상 허약하다는 소음인은 단지 게으른 사람이라고 본다.


 < 그럼 어쩌라는거야? >

 좀 혼란스럽겠지만 필자는 한의사가 아니므로 누가 소음인인지 아닌지 명쾌하게 구별해 줄 수 없다. 소음인이 확실한 사람은 계속 읽고 아닌사람은 걍 뒤로가기 ㄱㄱ ~_~;;


 < 소음인같은데 아닌사람, 아닌것같은데 소음인인사람. >

 마르고 왜소하고 허약한데 소음인 아닌 사람은 대충 위에서 설명했으니 됐고, 이번엔 소음인처럼 안보이는데 소음인인 사람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하려 한다. 같은 체질이라도 판이하게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체질구분에 있어서 중요한건 '겉모습' 이 아니라 '특징' 이다. 간단한 예로 살집이 많은 소음인과 태음인을 비교하자면... (둘다 풍채좋은 중년 아저씨를 상상하면 좋다)

 1. 태음인. (음성태음인 기준)

 키가 크고 자세히 보면 어깨보다 허리가 더 넓다. 묵직한 허리에 비해 손발과 목은 조금 가늘다. 움직이는 모습을 봐도 약간 흔들리는것이 무게중심이 허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굴빛이 약간 긴장되어 있고 말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으며 말을 할 때는 한 마디 한 마디를 신중하게 한다. 그래서 그런지 위엄과 무게감이 느껴진다.

 2. 살집이 많은 소음인. (음성소음인 기준)

 키는 그다지 크지 않고 자세히 보면 태음인과는 반대로 어깨와 엉덩이가 넓고 허리는 약간 움푹 들어가 있다. 무게중심이 튼실한 다리에 있기 때문에 서 있는 모습과 걷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감이 있다. 얼굴빛과 목소리는 매우 자연스럽고 누구나 쉽게 말을 걸 수 있게 생겼다.


 < 어쨌거나 모인 소음인에 대하여... >

 이렇게 생긴 소음인이든 저렇게 생긴 소음인이든 일단 카페/동호회에 모인 소음인들끼리는 뭔가 통하는 것이 있다. 소음인끼리 모이면 유난히 마찰없이 단합이 잘 된다. 허약한 몸과 소심한 성격을 서로 보호하려는 심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또 한가지!

 소음인이라면 한번쯤 "의외로 독하다" 는 말을 들었을것이다. 전혀 안 그럴것 같은 사람인데 큰 일을 해내는 소음인 '위인' 이나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소음인 '범죄자' 도 본 적이 있을것이다. 오뉴월에 서릿발 내린다는 '독한 소음인 여자' 도 봤을것이다. 필자는 지금부터 이 글을 쓰게 된 목적, 즉 본론을 써내려가려 한다. 소음인의 이 같은 의외의(?) 모습들은 결코 개천에서 용 나는 기괴현상이 아니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표현도 불쾌할 뿐이다. 바로 '소음인 조상들의 본래 모습' 이기 때문이다.


 < 소음인의 조상은 북방민족이다. >

 북방민족이란 말 그대로 북쪽의 혹독한 추위와 험하기 이를 데 없는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거친 유목민을 말한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끊임없이 움직여야 했으므로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고 때로는 굶어죽지 않기위해 다른 민족을 습격하여 노략질하는 극단적인 모험도 해야 했다. 그런데 이들이 소음인의 조상이라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물론 직접 찾아가서 체질진단을 해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는 글로 납득할 수 있도록 증명해 보려 한다.

 1. 소음인은 땀을 흘려서는 안된다.

 소음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소음인은 체액이 외부로 빠져나가면 심한 피로가 온다. 한국은 온대기후이다. 추운곳에서 땀을 적게 흘리고 살던 사람이 더운곳에서 필요이상으로 땀을 흘리게 되니 항시 기운이 없고 살이 안찌고... 현대의 한국의 소음인들과 비슷하지 않은가? 땀을 좀 빼줘야하는 소양인은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도 동남아시아인이나 흑인들은 소양인이 많다.

 2. 육식 위주의 식생활.

 음인에겐 육식이 이로우며 특히 기력이 부족한 소음인에게는 더운 음식과 고기가 보약이다. (돼지고기 제외) 추운 북방지역은 농사가 힘들기 때문에 사냥을 하거나 가축을 길러 먹을것을 해결하며 따뜻한 가죽을 얻거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티벳이나 몽골 사람들은 거의 육식위주의 식사를 하며 평균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서구 사람들도 고기를 많이 먹는다.

 3. 의심,경계,불안감...

 험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확실한 지식과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경험하지 못한것에 대한 의심과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오판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이란 있을 수 없다. 현대의 소음인들은 어떠한가? 소심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꼼꼼하고 실수가 적고 힘든일도 잘 참아내지 않는가?

 4. 단결력.

 소음인끼리 모이면 유난히 단합이 잘 된다. 어느 누구도 튀려고 하지 않으면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말을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북방민족은 어떠한가? 뭉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그다지 끈끈한 정은 없다. 여담이지만 전쟁 많이 일으키는 나라에 소음인이 많다.

 5. 현실적/실용적/과학적 사고방식.

 이것은 어찌보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지조를 버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음인의 어두운 면을 좋게 말한 것이다. 소음인은 그 어떤 체질보다 현실에 밝다.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없는지 분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복잡하게 얽힌일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이는 북유럽 사람들의 습성과 비슷하다. 다만 소음인의 이러한 장점이 동양에서는 그리 탐탁치 않게 받아들여진 듯 하다. 실학자 정약용께서 다름아닌 소음인이시다.


 < 비단옷을 입지말고 성을 쌓지 말아라. >

 유목민의 왕, 징기스칸의 유언이다. "게을러지지 말아라" 는 뜻이다. 소음인들이 그들의 조상인 북방민족처럼 힘 있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져야 한다. 하지만 이곳 대한민국은 따뜻하고 살기좋은 남쪽 나라이고 잘 사는 나라이다. 디비적거린다고 해서 생명이 위협받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반도에 정착한 북방민족들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 같다. 지금부터 소음인이 조상들처럼 힘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설명하려 한다.


 < 운동! >

 운동없이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이다. 어렸을 적에 무기력한 자신이 싫어서 태권도라도 배워보면 좀 나아지겠지 해서 여기저기 도장에 다녀봤지만 별 성과없이 그만둔 소음인도 꽤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런 저런 체육활동을 해보려고 노력해도 남들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또 오랫동안 했어도 고작 평균수준에 머무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그래서 태음인처럼 힘이 센 것도 아니고 소양인처럼 날렵한것도 아닌 소음인들은 자신이 운동에 소질이 없다고 판단하고 공부나 열심히 하는 꽁생원이 된다. 이는 소음인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1. 왜 나는 남들처럼 안될까?

 소음인이 땀을 흘리면 안되는 것 외에도 무언가 몸 밖으로 기를 빼는 행위, 예를 들어서 소리를 많이 지른다든가 팔다리를 탁탁 내지르는 행위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고로 도장에서 가르치는 무술이나 이래저래 고함을 지르며 뛰어다니는 운동은 그리 적합하지 못하다. 하지만 잘하게 될 수는 있다.

 2.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지?

 몸에좋은 약이 입에 쓴 법, 대체로 기력이 부족한 소음인들이 움직이길 싫어해서 약해진 '근력' 이야말로 소음인이 가장 강해질 수 있는 부분이며 근력을 단련하지 않고는 절대로 남들만큼 운동을 잘할 수 없다. 소음인은 뼈가 굵고 하체가 튼튼하여 모든 체질중에서 하중을 가장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근력을 단련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몸이다.

 3. 근력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웨이트 트레이닝' 이다. 소음인 뿐만 아니라 음인에겐 열이 많은 양인에게 적합한 '탁탁 내지르는 운동' 보다는 '힘것 붙잡고 버티는 운동' 이 적합한 것이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닝은 초심자에겐 자칫 다칠 우려가 있으니 가까운 헬스장에서 코치의 지도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4.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는데.. ㅠㅠ

 얼마전에 화제가 됐던 몸짱 아줌마가 '근육 통증을 환영하라' 고 했다. 처음에 없는 근육이 막 생길라니까 알이 베기고 아픈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그 통증은 쾌감이 될 것이며 찌뿌둥한 몸이 여기저기 뚫리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이다.


 < 냉수마찰! >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짓이기에 처음부터 무리해서는 안 된다. 운동을 해서 어느정도 체력이 생기면 더운물로 샤워를 끝낸 후 조금씩 물의 온도를 낮춰서 시도해보도록 하자. 소음인의 조상은 북방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 냉수마찰은 열이 부족한 소음인에게 자극을 가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몸에 열을 유발하는 힘을 단련시켜 준다. 냉수마찰은 오로지 소음인에게만 이로운 특이한 건강기법이며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는 까뜩이나 많은 열을 더 유발시켜 역효과일 뿐이다. (태양인은 잘 모르겠음...)


 < 먹을것! >

 소음인에게 좋은음식은 닭,마늘,생강,고추.... 이건 다 아는거니 넘어가고 맛은 있지만 소음인에게 그닥 안좋은 밀가루음식인 라면을 속 편히 먹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1. 라면 끓이려는 물에 콩나물이나 미역 부스러기(둘중 한가지만)를 넣고 끓인다.
 2. 라면을 넣으면서 다진마늘을 한 숱갈 넣는다. (마늘이 너무 익으면 향이 사라지니 라면넣을때 같이 ㄱㄱ~)
 3. 다 끓으면 불을 끄면서 계란을 하나 탁 까서 넣는다.

 졸라 맛있다 ㅋㅋㅋ. 소음인 특효약인 마늘의 파워 덕분에 계란 서너개 까넣어 먹어도 탈은 커녕 식곤증도 안온다.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프랑스 소설.. 거.. 뭐더라.. 하여간 거기에서 나오는 말이다. 건강 이야기는 이쯤 접어두고 소음인의 사회적 성향에 대해 써내려가려 한다. 우리나라의 체질의학자중 대다수는 한국에 태음인이 가장 많다고 말하고 일부 학자는 소음인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쪽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공기중에 질소가 가장 많듯이 세계 어디를 가도 음인이 양인보다 많다. 우리나라가 태음인이 많다 한들 국민정서가 태음인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소음인 같을까? 물론 아니다. 외국인의 시점에서 본 한국인의 모습은 어떨까? 불같은 성질, 큰 목소리, 나서기 좋아하고 2002월드컵때처럼 뜨거워졌다가도 금세 사그러드는 한국은 분명 소양인의 나라다. 그러므로 정은 많지만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소양인과는 다르게 뛰어난 단결력을 보여주는 소음인의 성향을 잘 알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만 봐서는 알 수 없다.


 < 소음인 나라의 좋은 예: 프랑스 혁명. >

 프랑스는 소음인이 많은 나라중 하나다. 그들은 환경에 순응하기 쉬운 소음인의 나태함을 보이지 않고 자신들을 억압하는 것들에게 용감하게 맞서 싸웠으며 마침내 자유를 쟁취하였다. 혁명이 성공하여 역사에 기록되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한 마음으로 단합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 소음인 나라의 나쁜 예: 일본의 제국주의. >

 소음인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일본에 더 많다. 일본에 양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태양인이다. 일본인의 단결력은 어느나라도 인정하는 바이며 그 저력으로 아시아를 집어삼키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다. 두 나라 모두 소음인의 단합의 힘을 보여주었지만 일본인의 싸움은 그들 자신을 위한것이 아닌, 환경에 곧이곧대로 순응한 나태한 행위이다.


 < 나쁜 소음인은 1인자.. 좋은 소음인은 2인자? >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이 권력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소음인이 권력욕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소음인의 나태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위에 서 있으면 편하고 무사안일 해지리라. 실제로 현실에 밝은 소음인들은 권력을 잡는데 있어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물론 소음인이 리더 자질이 전혀 뒤떨어진다는 말은 아니지만 나태해지기 쉽다는 뜻이다. 이기적이고 사람을 널리 사랑하지 못하는 소음인이 나태한 마음으로 권력을 잡게 되면 어떤 비극이 벌어질까? 그래서 그런지 훌륭한 소음인들 중에 제갈공명과 같은 명참모, 즉 2인자들이 많이 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자기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고 훌륭한 1인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요 ㅠㅠ >

 소음인이 간혹 내뱉는 말 중에 하나다. 한국에 삼계탕 등 소음인 문화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한국은 소양인에 가까운 나라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는 태음인 리더가 많다. 이리 튀고 저리 튀는 소양인들을 잘 보살펴주는 형님같은 보스형 리더가 소양인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말을 잘 하지 않고 일일이 따지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태음인과 함께 일할때, 사무에 능한 소양인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착착 알아서 일을 해내지만 소음인은 답답해 죽으려고 한다. 주변에서 이래저래 짜증섞인 설명을 여러번 듣고 나서야 이해한다. 그리고 태음인은 앞에서 이끄는 스타일이 아니라 뒤에서 호령하고 관리하는 스타일이다. 소음인은 잘 하지 못하는 '나서는 일' 을 요구받게 되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죽어라 열심히 고생한 것 같아도 먼저 올라가는 사람은 소양인이다. 태음인에게는 소양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음인에게는 태양인 리더가 필요하다. 태양인은 다소 독단적이지만 적극적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불안한 뒤를 누군가가 서포트해주기를 원한다. 소음인이 태양인을 만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기가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하게 판단한다. 안 해본 일은 잘 하지 못하는 소음인에게 태양인이 먼저 나서서 보여주기 때문에 소음인은 밀어주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들게되며 행여나 태양인이 잘못된 방향으로 돌진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체크하고 소음인의 무사안일하고픈 욕구가 오히려 장점이 되어 여러가지 안전장치까지 마련해 줄 정도이다. 그러나 불행이 한국에는 태양인이 그리 많지않다. 그래서 한국의 소음인들은 유난히 학자나 종교인이 많고 자영업과 같은 독자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 결론: 소음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

 소음인은 일단 무조건 건강하고 봐야 한다. 태음인처럼 소음인도 음인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먼저 몸이 건강해야 의욕도 생기고 무엇이든 자신감있게 잘 해낼 수 있다. 꼭 운동하고 건강해지길 빌겠다. 건강해지기만 한다면 그 이후는 설명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알아서 잘 하게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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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춤을 춰라!

그대가 춤출 때는, 그곳이 어디든 대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춤을 춰라!

 

춤은 신성한 힘이며, 기도이다. 어떤 이는 말한다. 모든 게 다 춤이라고. 아마도 그 말이 맞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큰 춤이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는 춤이다. 만일 그대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그대 또한 이 큰 춤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대가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할 때마다 그대는 이 대지의 치료에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쓰고난 물건들을 재활용할 때, 그리고 사랑을 보이기를 선택할 때마다, 치료를 가져오기 위해 정의를 위해 싸울 때마다,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폭력과 부정직과 낭비를 거부할 때, 그대가 다른 이로부터 폭행을 당할 때, 그대가 사람들에게 외칠 때, 그대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나누어줄 때, 그대가 다가오는 세대들을 염두에 둘 때, 그대가 억압에 항거하고 부정의를 당한 사람들을 위로할 때, 그리고 그대가 춤을 출 때, 그곳에는 모든 예언자들이 보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그대가 그 나무에게 사랑을 내보일 때마다, 그대는 그 나무의 꽃이 자라도록 성원하는 것이다.


머지 않아 이 춤은 큰 길에서, 그리고 옛길에서, 그리고 신성한 땅위에서 추어질 것이다. 그때 모든 살아있는 생명이 함께 할 것이다. 원한다면 그대는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그대의 팔을 비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원한다면 언제든 춤을 그만둘 수 있다. 그리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대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만일 그대가 이 글을 읽는다면 그대는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 그대의 방식으로 춤을 출 것이다. 이제 곧 정화의 시간이 닥쳐올 것이다. 게으름피우지 마라! 뒤로 미루지 마라! 지금이야말로 그대가 춤을 추어야 할 시간이다.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출 때는, 그것이 파티에서든, 교회에서든, 어머니 대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춤을 춰라! 그대의 발로 힘껏 대지를 내리쳐라. 그리고 그 발로 내려치는 비트가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는 리듬이 되게 하라. 역경과 맞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리듬이 되게 하라. 그대의 발의 비트가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리듬이 되게 하라. 종족과 민족의 경계를 넘어서, 인간과 나무와 공기와 물고기와 새들과 버팔로와 곰과 까마귀의 경계를 넘어서. 우리는 가죽을 가진 동물들로부터 나왔다. 죽음으로부터 되돌아왔다. 그리고 우리는 춤을 춘다. 우리의 춤은 기도이다. 우리의 노래와 리듬과 숨결은 생명을 주는 춤이다.


사람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시끄러운 금속성의 소리라고? 그것에 신경쓰지 마라. 그것이 나쁜 음악이 아닌 한 그대는 그 비트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 그대 자신의 언어로 노래하라. 그리고 그 언어가 기도가 되게 하라. 착취를 끝내는 기도가 되게 하라. 거짓을 끝내는 기도가 되게 하라. 치료를 위한 기도가 되게 하라. 정의를 위한 기도가 되게 하라. 생명을 위한 기도가 되게 하라. 그대의 기도-노래를 기억하라. 그리고 그대의 노래와 기도가 튼튼해지도록 먹여라. 그리고 제 스스로 걸어가게 하라.


춤추고 기도하라. 그대가 어디서 춤을 추든, 그대의 춤이 대지를 치료하는 춤이 되게 하라.


그대는 신명과 꿈에서 뭔가를 보았는가? 그것이 이루어지게 하라! 그리고 그대가 본 것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라! 흰 T-셔츠를 입고 거기에 그대의 꿈을 그려 넣어라.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대의 셔츠를 입고 거기에 그대의 노래를 그려넣어라! 그것이 그대의 노래가 이루어지게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대로 하여금 그것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검은 색을 제외한 어느 색깔이든 좋다. 그대는 아마도 몸에 잘 맞는 약간 헐렁한 깨끗한 면T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춤을 출 때는 헐렁한 면T가 가장 좋다. 이렇게 헐렁한 면T를 입고 추는 춤은 그대를 행복하게 한다.


그대는 열심히 춤을 춘다. 그대는 있는 힘을 다해 노래하고 숨을 쉰다. 그리고 땀을 흘린다. 춤추러 갈 때는 면T를 입어라. 그리고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서 춤을 추라.

 


 

어떤 이들은 단식할 때 춤을 춘다. 그것도 몇일 동안 쉬지 않고 계속해서. 그렇게 단 몇분동안이라도 춤을 추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기 위해 합류할 것이다. 그대가 가는 대지의 어디든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단식하며 춤을 출 필요는 없다. 그대는 때때로 먹어야 한다! 하지만 그대가 춤을 출 생각이라면, 먹는 것을 나중으로 미뤄라. 아니, 춤추는 동안만이라도 뒤로 미뤄라. 춤을 출 때 핫도그 같은 것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몸을 무겁게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사람들이 술을 마시거나 파티를 하는 곳에서는 춤을 추지 말라고. 신성한 일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 대지의 어느 한 곳 신성하지 않은 곳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 무얼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대는 그대의 춤과 기도로 그곳을 신성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특정 장소를 신성하게 만들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그것은 좋은 일이다. 담배나 향은 너의 춤추는 행위를 더욱 신성하게 해줄 것이다. 그대는 어디서든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춤을 출 수 있다. 그것이 파티든 술집이든.


어머니 대지는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곳이다. 그대는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출 수 있다. 오직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술을 먹지 마라. 그대를 취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마라. 그대가 춤을 끝낼 때까지는. 그러면 그대의 춤은 결코 신성한 힘을 잃는 법이 없을 것이다.


눕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병들게 한다. 자, 이제 춤을 출 시간이다. 춤은 사람들을 전염시킨다. 그리고 모든 존재를 치료하게 한다. 태초에 사람들은 말했다. 신은 하늘에 무지개를 만드셨다고. 하늘의 영이 우리를 잊는 법이 결코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려고. 지금은 어머니 대지 위에 우리가 무지개를 만들어야 할 때다. 신이 우리가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춤을 추어라. 그대가 춤출 때만이 아니라 그대가 춤추지 않을 때에도. 그대가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모두 춤이 되게 하라. 그대가 하는 모든 행위가 춤이 되게 하라. 그대의 삶이 춤이 되게 하라. 기도가 되게 하라. 그렇게 춤을 살라.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는 춤이 되게 하라.

 

***

디 스미스의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춤을 춰라>라는 글입니다.

그는 주로 새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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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 나무처럼 춤을 추어라!

두 팔을 들어올리고, 마치 강한 바람 속에 흔들리는 나무가 되었다고 상상해본다.
빗속에서 춤을 추는 나무처럼 춤을 추어라! 
바람 속에서 흔들리는 나무처럼 춤을 추어라! 
온몸의 에너지가 춤에너지로 변하도록 내버려 두기만 하면 된다. 
바람을 따라서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움직여본다. 
바람이 그대의 몸을 관통하여 흘러가고 있음을 느껴보라. 
육체를 가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나무가 되어 보는 게 어떤가?
 온전히 나무가 되어보는 것이다. 그대는 이미 나무다!
 열린 공간으로 나가서 나무들 사이에 서본다. 그리고 나무가 되어간다. 
그리고 나무가 되어간다. 바람이 그대를 관통해 불어오고 있다. 
나무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대가 곧 나무가 된다는 것은 굉장한 
이완과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를 낸다. 
우리는 누구나 원시적인 그 에너지의 숲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나무가 그대 앞에 있다. 나무에게로 가서 대화를 나누어 본다.
 나무를 깊게 껴안아주어 본다. 갑자기 잃어버렸던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그대에게로 돌아오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열린 공간인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방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서본다. 
그리고 그대 자신이 나무가 되었다고 상상해본다. 천천히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대가, 나무가.... 
춤이 스스로 일어나기 시작한다.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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